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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중국사 ㅣ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역사
서지원 지음, 한창수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9년 1월
평점 :

초등중국사 책으로
열살에 꼭 알아야 할 중국사
제목이 한참 잘못된것 같아요
.
열두 살 !! 아이에요.
우리나라 역사를 참 좋아하고 책 읽는것도 좋아해서 제목만 보고 열살??
중국사는 접해본적 없지만 열살이라니까 우리나라 역사를 넘어 중국사도 접해보기 시작할까? 라는
마음으로 꼭 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헌데 받아보고 나니 우와..어휘도 어렵고 이야기 흐름은 읽고 있지만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데요 ^^
열살이면..이제 가벼운 사회 조금씩 배우는데 분서갱유 사건????
열살에 이걸 꼭 알아야 하나요? ㅠㅠ
우리애가 너무 공부를 안하는 건가요 ?
좀 의문스러운 책이었습니다.
차라리 중학생이었다면 쉽게쉽게 너무 잘 정리되어 있고 흐름도 잡기 편해서
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살갑게 느껴졌을텐데
정말이지 제목이 잘못된 책 같다는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우리나라와 더불어 정말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우리의 역사와도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기에 그 흐름을 잘 파악하면 더불어 우리나라의 역사까지도
잘 알 수 있기에 잘 파악해 두면 좋은 책이랍니다.
중국의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고구려를 침입한 시대
그리고 지금의 위력이 없는 종이호랑이 중국 까지 그 흐름을 잘 잡아주고 있죠.
특히 또래의 꼬마 친구가 주인공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방식이 친근하고
더 이해하기 편한것 같아요.
열살에 꼭 알아야할 중국사
이제 6학년이 되면 이렇게 어려운 역사를 배우게 되는군요 ^^
그래서 그 전에 조금씩 책을 읽어보며 내용을 무수히 곱씹어 보아야 할 듯해요.
물론 이해하기를 강요해서도 안되겠고
아직은 확인하려 해서도 안되겠어요.
사족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조금씩 즐기며 하나하나 확장해 이해시키도록 하려 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중간중간 역사플러스 코너를 통해
역사의 단편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갑골문자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보여주기도 합니다.
열살에 꼭 알아야 할 중국사
초등중국사 로 쉽게 시작하기 좋은 책인것 같아요
단 열살은 좀 아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