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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문법개념책 X 필수문제집
이창언.정문경 지음 / 쏠티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중학국어 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저희 꼬맹이는 이제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부터 국어를 제대로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미리 조금씩 연습을 해보기로 했네요.
아이가 그동안 책 읽는건 좋아하지만 제대로 읽고 있는지
독해는 잘 한건지..의아할 때가 정말 많았어요.
휘리릭 읽고 넘어가는 책..이렇게 빨리 내용 정리가 되었을까? 슬슬 의심이 드는 찰나
중학국어 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요즘 사람들은 한글은 줄줄 잘 읽지만 실제론 문맹인 사람이 정말 많답니다.
실예로 얼마전 블로그에 일본의 문화침략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문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딴소리로 딴지를 거시는 분이 있으시더라구요 ^^
그래서 수업시간에 더 국어책을 잘 배우기 위해 하루 30분 이라도 중학교 문법을 조금씩 만나보고 싶었어요.
글의 문맥을 잘 캐치하고 단어나 기타 문형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는 법을 연습하는거죠.

이 책은 먼저 아무리 빨라야 초5 정도 되어야 적당한 것 같아요
물론 책 읽는것을 좋아하고 글과 친한 친구라면 더 수월하겠죠?
그렇지 않은 경우엔 좀 어려울 것 같았어요.
12살 부터 틈틈히 만나보면 좋을 책으로
중학교 과정의 국어 문법들을 만나보기 위한 책이랍니다.

중학국어 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아직은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지는 않고 엄마 혼자서 틈틈히 먼저 보고 있어요.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에게 스스로 계획표를 짜서 한 권을 다 털어낼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책을 보도록 할 예정인데요 그 이전에 엄마도 좀 국어공부를 다시 할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애를 낳고나서 그런건지 ;;; 흔한 맞춤법도 아리송 할 때가 정말 많거든요 ㅠ
건망증이 왕왕 오고 있어서 좀 걱정스러워요
암튼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의 공부에 옆에서 함께 추임새를 넣어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큰 아이들은 24일 정도면 휘리릭 볼 수 있는가 봅니다.
저희는 아마도 작은 단락들을 하나씩 소주제로 분류하여 도전할듯 싶구요
5학년이 됨을 감안해 20분에서 30분내로 마무리 지을수 있는 양으로 만나 볼거에요.
문법 총정리의 단락들을 살펴보니
저에게도 지금 국어는 무척 어려운 존재이군요 ^^


중학국어 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내용들을 살펴보니 영어 문법에 먼저 목을 메기 이전에 국어를 좀 더 잘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문장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어를 시작으로 짧은 문장이라도 그 의미를 제대로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기 시작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