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뭐예요? 보고 또 보는 과학 그림책
필립 번팅 지음, 김아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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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뭐예요? 

큰 형아가 소설책을 읽으면서 엄마와 빅뱅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는걸 가끔 주워들은 1학년 꼬꼬마 
알아들을수 없는 내용에 답답함을 느꼈는지 신경질도 내고 물어보기도 하며 짜증을 냈었던 것이 기억이 나 
빅뱅이 뭐예요? 이 책이 더 반가웠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설명이 머릿속에 빅뱅에 관한 개념도를 쉽게 그려지게 해 주더군요 

과학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도와주는 과학그림책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그림책 입니다. 


또한 귀여운 일러스트 그림이 과학이란 어렵다! 라는 느낌을 주지 않고 
이해하면 할수록 즐거운 분야의 이야기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 알맞은 책 같아요.

 

 

 

 

 

 

울 꼬맹이가 1학년 인데 이 책을 며칠 들고 읽더니 그럽니다. 
"엄마! , 이 책을 보면 내가 똑똑해질 것 같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해가 많이 되는듯한 뉘앙스 더라구요 

첫 장면부터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졌던 빅뱅이 뭐예요? 
저 오렌지 같은 것이 예전에는 우주였을지도 모른다? 
아뉘 뭐라구욧? ㅎㅎㅎ

호기심 가득히 첫 장을 넘기며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빅뱅이라는 것을 알기 이전에 
우리가 사는 지구는..이 우주 전체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요?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로 아주아주 먼 옛날에는 아무것도 없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먼저 이해해요.

 


 

 

 

 

 

오렌지 만한 우주였을것 같은 것이 어느 날 점점 더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꽝! 
이렇게 우리가 아는 진짜 우주가 대폭발로 탄생하였는데 이게 바로 빅뱅이래요. 
그렇게 꽝 터져버려 갑자기 생겨버린 우주!!
그 하나의 빅뱅으로 인해 기나긴 시간을 거쳐 지금의 많은 물질들이 탄생한 사건 

지금이야 시간이 흘러 다양한 물질들이 생성되었지만 
그 빅뱅이 있던 당시의 빵 터져나왔던 입자들이 여전히 다양한 물질들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역시 그림으로 보니 잘 이해가 되나봐요

 


 

 

 

 

그 입자들 중에는 지금 우리처럼 사람이 되는 것도 있었구요 
알 수 없는 그 긴~~~ 시간들이 지나면서 서로 많은 입자들이 뭉쳐 새로운 행성도 생기고 

그 행성 중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라는 곳도 있다지요 ^^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는 묻습니다. 
옛날에는 사람이 우리 처럼 안생겼겠네? 
나중엔 기계에다가 머리만 붙여 다녀도 잼나겠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히 빅뱅이 뭐예요? 라는 질문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많은 것들을 알게 해 준 재미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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