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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자 가계부 -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
위즈덤하우스 편집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가계부추천 해용~!
신혼때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가계부를 꼭 구매했었어요
시커먼 색에 드라마속 아줌마들이 쓰던 그런걸 문방구에서 사서는
한 달 두 달은 잘 끄적였는데 이쁘지도 않고 투박한 노트에 뻘건줄이 쳐져 있는건
진짜 내스퇄 아니라서 못쓰겠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계부 쓰는데 그런걸 왜 따지는거죠?
그러고보니 저도 참 웃기는 짬뽕
그래도 이번엔 결혼 11년차를 맞이하여 정말 중대한 결심을 해야겠기에
꽤 괜찮은 가계부를 하나 골라봤어요.
2019 부자 가계부
저처럼 가계부를 어찌 써야할지 1도 모르는 아줌마들을 위한 길잡이? 쯤으로
생각하고 보면 좋을 책인것 같아요.

파트별로 목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이녀석을 왜 만나야 하는지!
만났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이녀석을 이제부터 어떻게 다뤄야할지!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모든걸 담고 있는 듯 보였어요.
돈을 관리하는 비법부터 알아보고 내가 돈을 쓰는 흐름은 어떤지
생각도 해보고 정리도 해보았답니다.

맞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돈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
딱 제 상황인데요
앞으로 들어올 돈이 10만원 이라고 친다면 그거 생각하고 염두에 두고선
20만원은 쓰는듯한 ;;;;
통제가 너무 안되는게 자식 말고도 돈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참 남의 월급 같을 뿐이고
한..보름동안 이 가계부를 잡고 읽어 보면서 1월1일부터 잘 써보려고
결심은 무지 빡세게 하고 있답니다.
연습삼아 12월부터 미리 써보려고 하는데
그 전에 돈의 흐름부터 파악하고 있어요

이전의 것들은 초보자에겐 너무 탭이 적어서 어떻게 분류해야 할지
머뭇거리다 그만둔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이제는 세세한 부분까지 다 체크해서 꼼꼼히 적어보려고 해요

매일매일 지출내역란도 정말 많아요
저는 대식구라 소소한 지출항목이 정말 많아서 애지간한건
쓰다 다 못쓰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넉넉한 코너와 두툼한 두께감에 하루 일기를
빽빽히 채워도 될 정도의 공간감 이네요
앞으로는 좀 더 계획적인 삶을 살아보고자
다시 한 번 화이팅을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