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고통받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장수용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월이 가기 전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읽게 되었던 책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6월 저에게 딱 묻고 싶었던 질문?!

당신은 고통받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책날개 속에서 만난 저자의 사진과

이야기는 매치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요즘 젊은이같아서 제가 어렸을 때 겪었던

가난과 결핍이 뭔가 어울리지 않는 분같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왜이리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은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PART 1 나 그리고 자신

PART 2 나 그리고 타인

PART 3 나 그리고 세상

크게 세 파트로 나눠 전개,

나에 대해서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책으로 책 속에서 만난 수많은 이야기 중

'너 자신을 알라'를 통해 만난

'이 세상에 불필요한 경험은 없다.'


사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경험을 6월에 하고 있는 중인데,

나쁜 경험이든 좋은 경험이든 경험은

늘 자신에게 경력이 되어 돌아오기 마련이라는

말이 공감이 되는 이유를 찾게 된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자주 만나게 되는

사진들과 명언들에 감사해 봅니다.

삶에서 두려워할 것은 없다.

오로지 이해할 것만 있다.

마리 퀴리 (Marie Curie)



어릴 때는 누군가에 맡겨져 자랐던 아이,

가진 게 거의 없어 닥치는 대로 일만 했던

노동자의 삶 그리고 전 세계 60개국

가까이 투어하며 공연했던 비보이의 삶,

노트북을 배에 올린 채 밤새워 독학했던

영상 디저이너의 삶을 살았던 저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당신은 고통받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 이유를 찾아 떠나는 에세이집에 빠져들어

저 또한 그 이유를 찾았고,

이제는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