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 '과학'은 흥미로운 교과 중의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두 아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어느 날 남편에게 물었다.
아이 아빠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래서였구나!'로 이해를 해야 하는지?
여하튼 아이들에게 과학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영역이니만큼
흥미롭게 접근시키고자 다양한 책들과 흥미로운 체험들로 채워주려고 노력했던 지난날들을 떠올릴 수 있다.
중고등학생이 된 아이들에게도 그 노력은 멈추지 않고 있는데,
최근 만난 '과학으로 생각하기(Thinking with Scinence)라는 책이 바로 그 증거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