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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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is a choice."

인생은 선택의 연속,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에 늘 마음속에 새기고픈 마음에

내 카톡 상태 메시지에 있는 글이다.

그래서 선택과 관련된 책은 나에게 선물과도 같은데,

올해 초 받은 이 책 선물은 특별했다.

내 주변에도 소위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이 있다.

나 또한 모든 일은 아니더라도 내게 부족한 영역에 있어서는 주변에 물을 때가 있다.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를 쓴 저자는 이 책의 한 챕터의 일부분만 읽더라도 금세 알아차릴만한

굉장한 결정 장애가 있으신 분이시다.

이런 분이 프로결정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니까 선택과 결정을 두려워하고 초조해하던 저자가

어떻게 신중한 사람으로 바뀔 수 있었는지에 대한 도전과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여섯 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는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이 책을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 선택불가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별히 내 경우 여섯 가지 Part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Part 02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긍정, 심플, 확신, 완벽, 경험이 바로 그 단어인데,

각각의 키워드들은 내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이다.

먼저 긍정!이다.

한 장을 넘겨 만나는 긍정주의자들의 특징들!!

첫째. 잊어버려야 할 때를 안다.

둘째. 스스로를 용서한다.

셋째. 스스로 동기부여를 한다.

이 세 가지의 특징들을 보니 첫째 아이가 생각났다.

긍정을 넘어 초긍정인 아이~~ 때로는 부럽기도 하지만, 때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라도 잘 견뎌 낼 힘이 그 아이에게 있기에 응원할 뿐이다.




두 번째 단어는 '심플! 단순하게 생각하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다.

심플하고 싶은데, 복잡한 내 삶을 보면서 가지치기를 하고플 때가 참 많기 때문이다.



세 번째 단어는 '확신! 너 자신을 알라'

이 책에서도 나와 있듯이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생각난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인지 잘 알기에 아이들에게도 종종 하는 말이기도 하다.

앗! 완벽까지는 아니더라도 늘~ 많은 일에 몇 프로가 부족해서 안타까운 아이들을 보며

좀 더 완벽하게 좀 하라고 할 때가 많다.

이 부분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저자는 학창 시절에 완벽했던 친구를 성인이 되어 만나는데, 그 친구의 삶을 보면서

완벽주의 노예에서 벗어나라!는 조언을 과감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단어는 '경험! 최고의 선택은 경험에서 나온다.'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경험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대표해 주는 말이 '최고의 선택은 경험에서 나온다.'가 아닐까 싶다.


2022년 시작에 함께 했던 평범하면서도 특별했던 인생 최고의 기회를 잡는 선택과 결정의 순간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라는 책을 소개할 수 있어 감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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