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면 유대인들이 생각나는 것은 EBS 某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도서관에서
1 : 1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그들의 모습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유대인의 이런 문화를 '하브루타'라고 하는데,
'샬롬 하베르(안녕, 친구)'에서 유래된 말로, 짝(파트너)과 함께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즉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의 공부법으로,
좀 더 쉽게 풀이하자면 이야기하면서 공부하는 방법, 즉 '말하는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가 지향하는 독서 및 학습방법이긴 했으나 4회에 걸쳐 짧게 교육을 받은 지도 6년 차가 되어가니
책 읽을 때만 겉핥기 식으로 따라 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열심히 읽기 시작한
'진북 하브루타 독서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