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국어 독해왕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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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면 기나긴 겨울방학의 시작~!!
이미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거나 친구들과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우리 반이 짜 보는 하루 시간표'라고 해서 아이들 스스로 시간표를 짜서
하루를 보내보는 계획도 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도 방과 후면 예체능 외에는 어떤 학원도 다니지 않는 아이이기에
엄마표 학습은 꾸준히 해야 함이 틀림없기에
오늘도 계획대로 총총총 달림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학습이 있다면
뭐니 뭐니 해도 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이 아닐까 싶은데요.
글 읽기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자신감의 시작 이기에
꼭! 필수로 챙기고 있는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국어 독해왕',
현재 4단계까지 출간되었는데, 4학년 아이와 함께 3단계로 출발했음을 지난주에 포스팅 한 바 있는데요.
아이가 약속했던 대로 한 주에 3회(월, 수, 금)를 지켜가며 함께 했던 '초등 국어 독해왕'
학습 계획서만 보아도 흐뭇하네요.
이번 주는 03일차부터 시작~!!
이 날은 아이 스스로 해 나갔던 부분이라 찬찬히 채점해 보는데...
아~ 지문은 왜 이리 깨끗하던지~
엄마가 가장 먼저 갖게 되는 의심은 '문제는 제대로 읽은 거야?'이지만,
이날따라 실수 없이 다 맞은 것 있죠!ㅎㅎ
편지글, 설명하는 글, 일기를 차례 만나보며 이제는 이런 글들에 익숙해졌을 아이를 기대해 봅니다.
4일차는 지문을 조금은 깊숙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살짝 관여했는데요.
먼저 크게 어떤 글 만날지 확인 후 시작하려 했는데~
이미 광고문과 주장하는 글은 후다닥 풀어버린 아들~
어쩔 수 없이 기행문의 찐하게 개입해 보았는데요.
먼저 지문을 보자마자 
"아들~ 기행문이 뭘까?"했더니~
"여행을 다녀와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쓴 글이지요."라고 자세하게 말해주었던 아들~
학교 수업을 잘 들었는지... '핵심 요약에 체크해 보세요'를 잘 읽었는지는 묻지 않았네요.
계속해서 빨간색 밑줄 쫙______ 그리고 동그라미를 해 가면서~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는데...
"엄마, 밑줄이 너무 많아요."하는 말에 빵! 터집니다.^^
5일차는 등교 전 남은 시간을 활용해서 시작해 보는데...
아~ 제가 함께 하지 못했으니~ 문제집은 깨끗~ 깨끗~
그리고 이번에는 실수가 발생~!!
"아들~ 이틀 전에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나왔을까?"했더니
"어제는 글의 주제이고 오늘은 중심 내용이네요."
"그럼, 우리 하진이가 지문을 잘 읽지 않았다는 것인데...??"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하는 것 있죠!ㅎㅎ
이유야 어찌 되었든 다시 한 번 함께 읽어봄으로써 다시 중심 내용을 알아갑니다.
그리고 하교하자마자 또~ 함께 했던 '초등 국어 독해왕',
이번에는 01~05일차마다 만날 수 있는 책 속 부록~
이번에는 '글 읽기를 위한 어휘 연습'과 '십자말풀이'였는데요.
5일 동안 공부한 지문 중에서 주요 어휘들을 골라 다시 써 보고 간단한 문제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엄지척~!! 해 주고 싶은 부분 중에 하나인 것 있죠!
아이가 스스로 챙겨서 좋고~
함께 하면 할 수록 글 읽기 능력을 알 수 있는 '초등국어 독해왕'
이대로 꾸준히 하면 글 읽기 능력 향상은 보장되겠지요.^^
"아들~ 지금처럼 꾸준히 해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