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wilight Saga: New Moon: The Official Illustrated Movie Companion (Paperback) The Twilight Saga 2
마크 코타 바즈 지음 / Little Brown & Co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2009년 제일 기다렸던 영화는 뉴문이 아니었을까. 작년에 본 트와일라잇은 예상치 못하게 너무 재밌어서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 내내 소녀의 마음은 두근두근!!! ㅜ.ㅜ 크흑흑... 처음 트와일라잇에서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해 마음 아파하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장면들이 인상깊었다.

특히 영화를 보고 난 후라 얼굴 매치도 잘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보다 자세하고 재밌었다.

게다가 OST도 예상보다 너무 신나고 좋아서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뉴문은 너무 기다려졌다. 영화 예고편이 뜨고 개봉일이 앞당겨지면서 두근두근!!!

 

먼저 책을 읽고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이라 뉴문의 핵심부분이 어떻게 영화화 될 것인가 너무 궁금했다.

뉴문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 것은 에드워드가 벨라를 떠나가면서 제이콥과 어떻게 가까워지는 가에 초점을 맞추고 봤다. 그리고 제이콥이 갑자기 열병이 나면서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되는데 키를 얼마나 크게 표현할 것인지 늑대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그 변신과정은 어떠할 것인지가 관건이었다.

 

뉴문의 화보들과 배우들과 감독, 스테프등의 인터뷰, 그리고 비하인드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트와일라잇의 화보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나온 것 같은데 일단 이 책을 먼저 읽었다.

 

몰랐던 사실 중 하나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집에 관한 사실이다. 포크스에 있던 벨라의 집을 그대로 옮겨와 다른 곳에서 촬영했다는 사실은 책에서 들었다. 에드워드집은 묘하게 다르고 따뜻한 분위기로 되어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계단의 방향이다 벽지, 색감등이 달라서 이 곳은 다른 장소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벨라의 집은 포크스의 집과 묘하게 닮아서 팬이 아니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였다. 게다가 벨라의 차도 다른 차였다고 한다. 이 책이 아니면 알 수 없었던 사실들;

 

이번 뉴문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는 제이콥이 아닐까. 제이콥을 위한 영화...ㅋㅋㅋ

ㅋ 이번 뉴문을 통해서 난 제이콥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정말 근육이 문제가 아니라 더벅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니 완전 멋있어진 것이다. 키는....;;; 그닥 커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여운 인디안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멋진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장면은 정말 멋있었다. CG를 위해서 모형 늑대를 세워놓고 털끝 하나하나 손봐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다. 그런만큼 꽤 자연스러운 CG가 나온 것 같다. 늑대인간으로 변하면서 벨라에 대한 배신감도 잠시 그는 벨라를 사랑스럽다고 느끼게 된다. 제이콥은 정말 연기 잘했다고 생각한다. 사랑스러운 눈빛이나 감정을 제대로 잡을 줄 아는 배우였기 때문이다.

 

그에비해 에드워드와 벨라는 뭔가 설렁설렁한 느낌을 받았다. 갑자기 이별통보를 한 것도 그렇고 에드워드와의 스토리에는 편집이 너무 많이 되어있어서 불만이었다. 아무래도 벨라가 뉴문의 과제는 '버려진 기분, 실연의 아픔을 어떻게 전달할까?'라는 것이었죠. 라고 인터뷰한 부분에서 나타났다. 그녀는 최선을 다해 연기했겠지만 워낙 아픔을 겪는 과정이 멍하고 초췌한채 계절이 바뀐 것도 그렇고 자다가 그렇게 소리만 으악~ 지르는 것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공포감보다는 그냥 NG여러번 낸 끝에 낸 쥐어짠 듯한 목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았다. 내가 좀 연기에 대해 너무 집착하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트와일라잇의 강렬하고 로맨틱한 순간들의 시각적 경험을 뛰어넘는 데 한계가 느껴진 것 같았다.

 

제이콥이 24p에 인터뷰 한 것 처럼 팬들... 나는 <트와일라잇>을 잘만들었으니 <뉴문>은 더 잘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망했다. 이 화보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으면서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찍고 세세한 곳에 신경을 썼는지는 알겠지만 전체적인 영화는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었다. 그나마 벨라와 제이콥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사이의 감정의 줄다리기가 그나마 역을 이끌어나가는 촉매제역할을 한 것 같았다.

 

이번 제이콥의 집 촬영장에 팬들이 몰려서 아무말도 안했는데 제이콥네 집이죠? 라고 물었던 팬이 있어서 놀랐다는 이야기도 있고 벨라의 절벽다이빙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위험에 빠지는 역할은 정말 잘하는 벨라. 하지만  감정처리가 약간 부족한 듯 싶다. 그래도 다음 이클립스는 기대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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