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2019년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윤이형 지음 / 문학사상사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설은 설명문이 아니다. 소설은 설명이 아니라 인물들의 대화, 행동 등을 통해 보여줘야 하는데 작가가 설명을 한다. 친절히. 문장도 헛점이 많다. 상투적인 문장에, 사족같은 문장들. 특히, 형용사의 남발. 무구한 낙관에 침착한 슬픔은 뭔가? 대상작이면 내용과 형식이 완벽해야 하거늘, 실망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정현채 지음 / 비아북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불교에서 소위 말하는 견성이라는 것을 예전에 체험했더랫습니다. 견성 즉, 내 안에 있는 진짜 나를 만나면 삶의 많은 의문들이 자연스레 풀립니다. 자신이 왜 존귀한지, 나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인지를. 그런의미에서 저자의 이 책에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스티스맨 -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도선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토리만 있고 플롯이 없는, 전지적 작가만 있고 등장인물이 존재하지 않는, 주제의식도 신선하지 않다. 거기다 사족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읽기 버거운 문장들. 단지 심사위원들의 세치 글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사로 잡았다고 그럴싸하게 포장한 소설. 세계문학상, 정신 차려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암의 진실 - 의료계가 숨기고 있는 암 예방과 치료에 관한 모든 것
타이 볼링거 지음, 제효영 옮김 / 토트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아래 세 분은 왜 그렇게 삐딱하게 보는지. 책 내용에 문제 있으면 리뷰를 쓰면 될 일인데. 병원에서 수술과 항암과 방사선으로 치료를 해도 완치 되지 않고, 항암으로 인해 다른 장기에 암이 발병하는데. 환자의 고통은 외면당하고. 암을 고칠 수 있다면 다른 치료방법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붉은 소파
조영주 지음 / 해냄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소설적 형상화가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 개연성 부족으로 인한 작위적인 스토리, 작가의 펜 끝에서만 움직이는 꼭두각시같은 등장인물들, 상투적인 대화, 그리고 문장. 문장이 가장 많이 아쉽다. 지나칠 정도로 많은 설명체의 문장들, 잘못 사용한 조사들, 뱀다리같은 문장들, 그리고 비문과 오타까지.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문 2016-06-24 0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미 완성되어 박범신을 비롯한 여러 심사위원들이 뽑아 출간한 소설을 가지고 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건 무슨 말인지... 개연성이야 보는 사람에 따라 그렇다 쳐도 작위적이라니, 엄밀히 말해 작위적인지 않은 소설이 있나싶기도 하고... 그런데 상투적 대화가 없는 소설도 있나요... 이게 무슨 언어예술을 지향하는 실험적 순문학도 아니고 추리소설인데... 그리고 소설의 등장인물이 저자의 꼭두각시가 아닌 경우가 소설사에 어디 있는지...모두 저자 머릿속에서 나와서 펜 끝에서 움직이는 꼭두각시 아닌가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