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파이 앙상블
이사카 고타로 지음, 강영혜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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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늘 재미와 감동, 충격 등 다양한 장르 작품으로 실망감을 주지 않았던 저자님 아니 형님께서 페퍼스 고스트 이후로 약 한 달 만에 신간( 마이크로 스파이 앙상블) 작품으로 우리 곁으로 오셨다는 소식을 각종 온라인 서점과 출판사 sns에서 소식을 듣게 되었고, 우연치 않게 기회가 되어 읽게 되어 나름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소재로 한 이야기와 매력 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재미를 줄지 서둘러 읽어보기로 하였다. 개인적으로 이사카 코타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단어는 아마 충격적인 이야기와 스릴러 넘치는 킬러 들통 하여 우리가 몰랐던 킬러들의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는 동물 (풍뎅이) 이입하여 모순된 설정과 유머 등을 주는 것이 이 저자의 작품의 특성이긴 한데 간혹 저자님께서 좋아하는 음악( 비틀스, 밥 딜런) 들이 작품 속에서 등 하는 인물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다양한 매력으로 우리들에게 감동과 매력을 주는 반면 뭔가 이렇게 놓치기 싫을 정도로 주인공들과 작별하기 싫게 하면서 나도 모르게 작품속에서 들렸던 노래들을 찾아서 듣게 되며 그들 회상하곤 하였다는 점에서 이 저자의 매력은 도대체 끝이 어딘가? 하는 자문을 가 지게 되었다.

골든슬럼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 로커 잇는 세 번째 음악 소설인데, 이번 작품은 장편이 아닌 단편이며, 등장하는 인물들이 개개인마다 다 사연들을 가지고 있어서 왠지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왔어 좀 더 편안하게 읽게 되었다. 버려지고 따돌림받는 소녀는 이별을 통보받는 신입사원, 늘 사과만 하는 동네북 같은 상사 그리고 조직에서 배신당한 스파이 이렇게 등장하는데, 그들의 세게 가 얽히는 순간 소소한 기적들을 일어나게 되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무심한 세상 속에서 서로 도와움을 주며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 작품을 통해 뭔가 나도 모르게 옆에서 저자님께서 힘내라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느낌을 주는 느낌 들게 하는 반면 간혹 무기력해지고, 삶에 대한 재미가 없을 경우 이 마을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에 배치되어 있는 음악 플레이어를 틀게 되고 듣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덮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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