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숨결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96
유즈키 유코 지음, 민경욱 옮김 / 비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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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내가 좋아하는 저자의 신간 출간하는 기다림과 달리, 처음 들어보는 저 저자의 작품들을 알게 되는 이유도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이인 것 같다. 올해는 유난히 정신없이 여러 출판사에서 내가 좋아하는 저자 이 작품들과 몰랐던 저자를 출간하는 소식을 듣고 구매하여 읽다 보니 상반기가 훌쩍 지나가게 되었고, 이러한 계기로 좀 더 작년에 비해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 신 중 고르게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반기에는 여러 출판사에서 어떠한 저자와 작품을 들고 우리들에게 감동과 기대감이 줄지 기다리던 찰나에, 출간하기 전 유즈 킨 유코라는 저자의 신간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 이 저자의 작품을 예전에 얼핏 서점에서 보게 되었는데, 작품을 읽어본 적이 없었고, 이 저자의 작품들이 국내에서 몇 권이나 출간했는지 검색해보니 여러 권의 작품을 국내에서 출간하였다. 우선 읽기 전 책의 표지를 보고 난 후 표지에 적힌 문고가 눈에 띄었다. 문고에는 이러한 글이 적혀져 있었다." 너한테 꼭 갚아주고 싶었어." 무슨 복수극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약간의 범죄 스릴러 한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같다고 생가이 들었다. 이 저자의 작품들의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남자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여성의 관점으로 한 작품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읽으면서 등장하는 주인공 후미를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면서 분노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후미의 엄마는 두 아이 때문에 본인의 단절된 경력을 찾고 싶은 마음으로 보면서 뭔가 공감하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흐르고 말았고, 이런 게 부모의 마음이구나 하는 것을알게되었다.

책을 덮고 난 후 너무나도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마음에 이 입을 하여 며칠간 마음 착잡해지고 자꾸 그녀들이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몰입하면서 읽었고, 외모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남을 비하하는 것은 그 당사자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 비하는 행동을 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는 것 같다.

간략하게줄거리는이렇다. 결혼한후 육아와 집안일때문에 본인의 인생의 포기한 후미에는 하루하루를 자존감과 잃어가면서 보내게된다. 그리고몇일후 그녀는 길에서 우연히 학창시절 에 동창을 만나게되었다. 그는 국내에서 유명한 사업가이였다. 그는후미에게 일자리제안을하게된다.그리고그녀는 그를만나고난후 하루아침에 달라지게되었다.

그러던어느날 그녀는 살인사건용의자로휘말리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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