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하버드 정치경제학

하버드 나도 가고 싶었다. 선망의 하버드의 수업에 대한 내용이라니 기대가 많이 생긴다. FTA협정에 관련해 궁금했던 부분들이 여기서 다뤄지고 있어 또한 흥미가 간다. 이책은 저널리스트이자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인 저자가 <하버드 경제학> 제2탄으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저자가 직접 하버드 케네디스쿨 및 경제학과에서 이뤄진 수업을 듣고 꼼꼼히 정리한 책이다. 하버드를 객관적 대상으로 놓고 관찰하고, 그들의 육성을 날것으로 기록하고 논평한 것이며, 무엇보다 하버드 정치경제학을 미국의 온건 주류를 대표하는 것으로 온전하게 조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 당신이 꼭 알아둬야 할 구글의 배신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1위! 구글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MS를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나 이제는 페이스북에게 자리를 내주고야 말았다. 패러다임 변화기에 구글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궁금하다.

 

 

 

 

3. 아시아 미래 대예측

세계의 패권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뀐다고 해서 중국어 열풍에 빠지기도 하고. 100년 후에 한글이 없어진다는 예측이 난무하기도 하고. 아시아로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가를 이책에 기대해본다. 2050년 ‘아시아 세기’를 실현할 것인가, 아니면 ‘중진국의 함정’에 빠질 것인가, 하는 이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아시아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국가 전략과 정책적 대응, 국가별 의제와 글로벌 의제를 해결해주는 아시아 역내협력, 그리고 세계 공동체와 아시아의 상호작용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아시아 지역에 필요한 주요 변화와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아시아 세기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4. 넥스트 컨버전스

스펜스는 이 책을 통해 고도성장하는 개도국과 성장의 정체 국면에 있는 선진국이 한곳에서 만나게 되는 ‘넥스트 컨버전스(Next Convergence)’의 시대가 올 것을 예견한다. 극적인 변화가 개도국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이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확신하며 향후 50년간 세계경제가 어떻게 발전해갈 것인지, 우리 앞에 놓인 기회와 위험은 무엇인지에 대한 과감하고도 예리한 통찰을 내놓는다. 특히 세계경제 지도를 뒤바꿔놓을 거대 중국, 이제 막 중소득 국가대열에 성공적으로 합류한 한국 등 아시아 강국들의 놀라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에 주목하고 있다.


 

5.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는 왜 여전히 가난한가

고등학교 시절 페루에 갔다가 페루 사람들의 빈곤에 충격을 받고 가난한 나라는 왜 계속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결과물로, 유럽은 경제 발전의 비결을 어떻게 알아냈는지, 그럼에도 경제 발전에서 영국은 성공하고, 스페인은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런 역사적 사실 자체를 주류 경제학은 어떻게 은폐했는지, 그 결과 가난한 나라에서 어떤 비극이 빚어지고 있는지가 지금은 그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지난 500년 사이의 문헌학적 증언과 에콰도르, 몽골, 우간다 비극의 현장에 근거해 생생하게 보여 준다.

 

6. 빌 클린턴의 다시 일터로

현재의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그 해법과 미래 경제 비전을 제시한 책. 2012년 미국 경제를 살릴 처방전으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개혁, 은행 대출 촉진, 기업 세금 인하 등 국가와 국민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46가지 경제 해법을 제안한다. 지난 30여 년 동안 이 나라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털어놓는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도전과 과제는 무엇인지, 어째서 이 나라의 정치 체계 안에서는 우리의 어려움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는지, 그럼에도 정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그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앞의 책들보다 좀 더 디테일한 처방전을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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