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학 파이 - 지겨운 수학 시간에 친구들과 나눠 먹는 달콤한 동시집 높새바람 44
오은영 지음, 홍하나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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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있는 수학파이

지은이 오은영

출판사 바람의 아이들

제목을 보고 수학파이가 과연 맛이 있을까? 의문이 생겼다. 직접 확인하기 위해 서평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었다. 환호성이 절로 나왔다. 수학파이는 어떤 맛일까? 어떤 모양일까? 어떤 색깔일까? 엄마도 이렇게 궁금한게 많은데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애들에게 이 책을 보여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표지를 보면 공장 로봇이 파이를 맛있게 만들고 있는데 완벽한 파이? ∏? 를 만들 수 있을까?

지겨운 수학을 동시집으로 출간~~ 기대하면서 출발~~

 

 

차례목록을 보면 호기심이 한가득 생깁니다.

어떻게 이 어려운 수학과 과학을 재미나게 신나게 풀어 나갔을까? 하는 질문이 자꾸생깁니다.

제일 처음 가 눈에 들어오네요.

차례대로 구경가 볼까요?

 

 

등급매기기 1등인 대한민국 어른들!

우주에까지 영향력이 미쳐서 별에도 등급을 매기셨나봐요.

등급이 있는 별이지만 별은 밝게 덜밝게 그래도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별입니다.

우리아이들도 등급매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봐 줬음 좋겠네요.

원심력과 구심력을 잘 조절해야지 아이들이 안밖으로 떨어지지않고 중심을 잘 잡고 있을거예요.

어른들의 몫이 아주 중요하네요.

 

 

 

내 머릿속 수학 공식도 언제가 빠져나와 쓰일지 모르는데, 시험칠때 빠져나왔음 좋겠네요.

블랙홀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아주 가까이서 자주 과학용어도 사용하고 있어요.

친근하네요.

중학교 과학시간이 떠오르네요. 눈에 볼 수있는 가시광선~~

선생님에게 잘 보여라 가시광선 발사~~~

눈으로 볼 수있는게 얼마나 좋을까요?

 

 

상대적인게 얼마나 좋을까? 나쁠가?

어느 잣대에 맞추느냐에 따라 다르겠잔 긍정적으로 보면 아주 편하다는 사실!

역시 수학시험점수가 20점 올라서 60점  10점 내려서 90점

60점에게 칭찬해줘야겠네요 ㅋㅋ

제일 마음에 드는 문구예요 '내 인생의 기준은 나"

자석에서 인력은 끌어당겨 한팀이 되고 척력은 밀어내서 앞으로 전진할 수 있어요.

다르다고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힘을 보태서 나아간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나고 싶었던

사과파이, 호두파이, 고구마파이, 피자파이 얼마나 맛있는 음식에 이름이 붙었는데 수학에서의 파이는 왜이리 싫은 걸까요? 수학파이도 맛있고 좋다라고 생각 하면 수학수업도 한결 즐거워지겠죠?

집합에서 제일 좋은것은 바로 공집합~~

친구들과 공통점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신나는 일일까요?

만약 공통점이 없다면~~~ 슬프겠네요.

 

 

시험을 못봐 풀 죽은 모습이 소금물에 절인 배추와 흡사 닮았다는 작가의 표현력에 박수를 보낸다.

시험 한 번 못봐서 풀 죽으면 안돼요. 배추는 엄청 맛있는 김치가 되잖아요.

시험인생의 우리아이들도 언제가는 엄청 맛나는 김치처럼 빛이 나겠죠?

떨어지지않으려고 가라앉지 않으려고 장착된 표면장력!

이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서로서로 표면장력 장착해서 서로 꼭 껴안고 지내자~~

 

 

고무줄놀이에서 주욱 당겨진 줄이 다시 놓으면 원래대로 돌아오네.

어디까지 늘어날까? 궁금하지만 무서워서 끝까지 가보질 못했네.

꿈속에서는 끝까지 갈 수 있을꺼야.

달나라 옥토끼 만나러 가보자.

옥토끼야 고무줄 놀이 하러가자~~

엄마의 목소리 톤으로 바로 무슨 뜻인지 알고 행동한다.

조건반사이다.

부르기 전엔 절대 안되는거다. ㅎ ㅎ

땅속의 물이 뿌리에서 줄기로 잎으로 차근차근 설명하면 쉬운데 단어 왜 이리 어려울까?

아빠의 땀으로 아이들을 키운다는 말이 바로 와닿은 설명이다.

아빠와 나무는 정말 많이 닮았다.

엄마는 보지않고도 다 아시는 투과력이 있다.

햇빛도 못들어오는 맘속에 엄마눈빛은 다 뚫고 들어온다.

엄마들은 분명 투과력이 뛰어나다.

 

 

좋은것은 엄마 유전자

나쁜것은 아빠 유전자

대화에서 많은 하는 단어지만 정작 아이들은 알것이다. 엄마딸, 아빠아들 속일 수가 없다는 것을...

모두의 공약수는 나!

우리 아이들일것이다.

그리고 사랑해!

아니 넌 행복해♡

우리 아이들이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에 얽매이기전에 행복한 공약수를 먼저 알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동시는 마지만 '행복한 공약수'

수학에 지친 지칠 아이들에게 사랑의 이름으로 행복하게 수학을 접하게 하고싶다.

이왕 해야한다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노력하자 애들아~~~

오랫만에동시집을 접했는데 예상대로 좋았고 설레였다.

칠판에 나와서 근의 공식으로 문제 풀던 시절도 생각나고 지금 우리아이들이 "수학 너무 어려워" 하는말이 귓가에 멤돈다.

애들아, 수학과 싸우지말고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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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귓속말
정원식 지음, 이현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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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아빠의 귓속말

글 정원식  그림 이현정

출판사 키위북스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빠의 따뜻한 사랑~~

요즘은 예전과 달리 아빠의 몫이 커지고 아빠의 손길이 필요하다.

옛날에도 어린자녀에게는 엄마는 물론이지만 아빠의 손길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그때는 왠지 아빠는 바깥일, 엄마는 집안일 특히 육아에서는 독박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것 같다. 투박하고 서툰 아빠의 사랑이 예전 방식이었다면 요즘은 다정다감하고 친근하고 항상 든든한 아빠의 모습이다. 많이 부럽다.

앞표지에서 주인공 친구가 잠들어있고 아빠가 웃음가득 뭔가를 속삭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떤내용일지 대략 감은 잡히지만 어쩌면 반전이 있을 수도...

 

 

 

창밖에는 보름달이 밝게 빛나는 한 밤중, 문틈 사이로 빛이 살짝 들어오는 재이 방에 누군가 왔었던거 같은 느낌을 받는데 아님 재이의 꿈이야기?

재이는 잠든 척하고 그정체를 알기 위해 안자고 기다리고 있다. 한번쯤 겪었을 상황이다.

아이들은 밤이 무서워 괴물일거라는 생각도 많이해서 이런 상상의 그림책도 많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낮과 밤이 아주 다른 세상의 경험일 것이다.

그리고 밤에 일어나는 일은 대부분 상상의 이야기즉 창의적인 발상이 엄청 솟아나는 시간이다.

하지만 재이가 겪은 한밤중 사건은? 두구두구두구...

 

스르르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오는데 이 때 재이의 심정은 어떨지 무척이나 궁금하면서도 알수 있을것 같은 감정이다. 우리아이들도 아니 모든 어린이들이 겪었을 감정인것 같다.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

고양이 나비도 아니고 그럼...

그렇다. 아빠다~~~~

한쪽눈을 뜨고 슬며시  재이는 아빠를 느끼고 있다.

재이가 깨어있는걸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이세상 모든아이들은 아빠보다 더 똑똑하다는 사실!

그리고 아빠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안다는 사실!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아빠는 조심조심

걷어내려진 이불을 목까지 끌어 올려 덮어주는 모습은 예전 나 어릴때 아버지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얼마나 따뜻한 지 말로 표현못 할 만큼 행복한 느낌!

이 책은 나의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해줘서 더 반갑고 그 기억이 행복한 추억이라서 더 좋다.

재이아빠는 볼을 쓰다듬고 귀에 속삭인다.

우리집 아이들도 엄마인 나보다 아빠의 잠자리 보살핌을 더 좋아하고 즐거워한다.

또한 남편도 하루 마무리를 집안 둘러보고 아이들 잠자리 주변챙기기로 끝을 맺는다.

얼마나 행복한 꿈을 꿀까? 얼마나 정겨운 속삭임을 들을까?

아빠의 속삭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아이들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우리 딸, 사랑해~."

재이는 아빠의 입바람으로 귀가 간질간질하지만 꾹 참는다.

아빠의 즐거움과 행복을 지켜주기위해서?

까끌까끌한 아빠의 수염느낌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다.(우리집 아이들이 캬~~ 소리를 지르지만 내심 좋아한다는...) 

 

 

 

 

아빠는 재이가 아빠의 목소리를 잠결에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엄마에게 자랑을 한다.

잠결에 아빠 목소리를 알아들었다고 하면서

하지만 간질간질해서 고개를 움직였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아빠!

아빠는 바보다. 아니 아빠는 사랑이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시는라 재이와의 생활이 없었지만 자는 재이랑 속삭임으로 대화를 하시는 아빠의 모습이 정말 안타까우면서도 칭찬해드리고 싶다.

오늘 밤에도 재이는 잠든 척하고 아빠를 기다린다.

몰래몰래 살금살금 아빠는 속삭입니다.

"우리 딸, 오늘도 사랑해."

간지러움도 꾹 참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재이를 보니 재이가 아빠에 오늘 하루 수고하셨다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느낌이다.

왠지 아빠의 말에서 사랑가득함이 느껴온다.  오늘부터 실천해야겠다.

 우리집 잠자리 소곤소곤은 "오늘도 사랑해"로 정했다

아빠는 매일매일 재이방으로 와서 귓속말을 했고 재이는 더 크게 고개를 끄덕이고 가느다랗게 눈을 떠 보기도 하고 이마에는 땀이 송송, 수염은 까칠까칠, 환하게 방긋 웃으시는 아빠의 행복한 표정은 재이가 영원히 잊지 못할 아빠의 모습일 것이다. 아빠하면 생각나는 모습이 행복하고 다정한 모습이라 다행이다.

우리집 공주님들도 이 책을 만난 뒤 아빠가 달라졌음을 확연히 느낄 것이다. 좋게 행복하게 다정하게~~

 

 오늘은 토요일

 

아빠는 한밤중~~~

왠지 재밌는 일이 일어날 느낌이다.

재이는 아빠에게 살금살금 다가가서 발끝에 걸린 이불을 목까지 덮어준다.

그리고 아빠귀에 속삭이는 말~~

"아빠, 나도 사랑해."

역시 작가님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재이의 사랑부메랑을 아빠에게~~~

아빠는 간지러운지 웃음을 머금고 있지만 아빠는 꿈속이라 생각하실 듯 하다.

이장면에서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며 바로 나인것을 또 한번 느낀다.

아이에게 주는 사랑은 주는것이 아니라 받는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빠, 나도 아빠를 아주 많이 사랑해요."

아빠의 귓속말이 이어져서 재이의 귓속말이 되어버린 상황이지만 언제나 아빠와 재이는 어릴 적 감정을 기억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아빠의 귓속말을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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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 사이버 폭력 지식 잇는 아이 2
떼오 베네데띠 지음, 다비데 모로지노또 그림, 정재성 옮김 / 마음이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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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오 베네데띠, 다비데 모로지노또 지음

 장 끌라우디오 빈치 그림

 정재성 옮김

처음 책을 접하고 표지를 보는 순간 계속 듣고 우려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휴대폰을 접한 아이들이 무방비로 아무런 방어 없이 사이버 폭력에 가해자또는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든다.

그림으로  반이상은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정말 피할 수 없다면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게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인터넷

전 세계의 모든 컴퓨터의 연결,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

요즈음 어린친구들도 쉽게 인터넷을 접하고 소통하는 시대이다.

*www

사이트탐색하거나 단어, 이미지, 음악, 동영상을 찾는 데 사용한다.

무슨뜻인지는 모르지만 www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메일

전자우편

쉽게 말하면 예전의 손편지가 지금은 전자우편으로 변한것이다.

*소셜 미디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을 이어주는 출발점이다.

*문자 메시지와 인터넷 전화

인터넷에서 메세지를 주고받고 통화를 할 수있다.

*비디오 게임

여러 친구들끼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인터넷상에서는 정말 조심해야 할 일이 많으니 친구들은 확실히 사용법을 알고 즐겨야겠네요.

*거대한 네트워크

우리가 알고있는것은 인터넷의 일부일지도 모른다. 정말 방대하고 연결고리가 거대하다.

인터넷환경의 규칙을 제대로 알아야겠다.

*친구들과 수다 떨기 세상과 소통하기

내용을 올리 전에 비공개로 할지 공개로 할지 꼭 한번더 생각하기

*비공개(공개) 소셜 미디어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비공개와 공개의 구분을 꼭 여러번 생각하고 사용해야하며 유용한 도구가 되도록 적합한 규칙을 정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 시작하기

13세 미만 금지~~

선플 달기가 최우선입니다.

*네티켓

인터넷상에서의 예절과 규칙은 꼭 준수해야합니다.

*신중하게 글을 쓰세요

간단한 댓글이라도 영원히 남게 될 수있으니 꼭 신중하게!

인터넷상에서 개인 정보를 지키려면 조심해야해요.

유용한 인터넷사용에서 개인정보가 요구되는데 잘못된 생각으로 유출이 빈번합니다.

개인정보를 지키기위해서 가능한 최소한의 정보만 사용하고 잠금장치를 두세요.

인터넷은 영원하니 더 조심하고 특히 클라우드를 조심해야합니다.

항상 기본적인 원칙을 알고 안전하세 사용하면 인터넷은 재밌고 유용하답니다.

사이버 폭력 가해자나 방관자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장난이었어"라고 말합니다.

정말 어쩌구니 없는 답변이죠. 장난과 폭력은 엄연히 다릅니다.역지사지의 생각으로 행동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면 좋을 듯해요.또한 방관자가 되지 말고 도움을 청하고 함께 해결할 수있게 노력해야합니다.

혼자만 힘들어말고 이야기를 꼭 해야하구요.

사이버 폭력 가해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천하무적인 것처럼 느끼며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낍니다.

또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사이버세상은 엄청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폭력보다 더 큰 폭력을 행하게 됩니다.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공격을 미리 방지하는 거예요.

즉시 부모님, 선생님께 알려야합니다.

방어책으로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고 숨기기와 음소거 기능을 이용하며 삭제와 제거 기능을 이용하고 반격의 방법으로 정지를 사용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또한 사용 금지와 차단 기능을 이용하며 싸움은 나면 곧장 중단해야합니다.또한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라면 전략을 세워서 접근해야합니다.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을 선택해서 이용하며 의심스러우면 꼭 어른들께 물어봐야합니다.

나이는 절대 속이면 안되구요. 네티켓을 존중해야겠죠.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바이러스침입을 막아야하며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훔쳐보지 못하게 만들고 방화벽을 설치하여 컴퓨터를 안전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는 길고 불규칙하게 사용하며 똑같은 비밀번호사용은 절대안됩니다.

또한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곤경에 빠질수도 있으니깐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믿지 말아야겠죠.

자신의진짜 신원을 숨겨서 접근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사실이 아닌 허위정보가 많아요. 의문을 갖고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이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과 유용함을 주지만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추억이니 너무 인터넷만 좋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이버 폭력이라고 말만 들어도 섬뜩하지만 알고 맞선다면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인터넷함정에 쉽게 빠지게 되는데 인터넷 제대로 사용하기 안내서가 꼭 지금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이버 폭력 면역력이 생겼어요~~

꼼짝마! 사이버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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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 뭐예요? 라임 그림 동화 12
호세 캄파나리 지음, 에블린 다비디 그림, 김지애 옮김 / 라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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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난민이 뭐예요?

호세 캄파나리 글/에블린 다비디 그림

호세 캄파나리 작가는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이민자의 후손이어서 난민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다.

 

처음 서평을 책을 받고 아이들과 보는데 바로 "난민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제목 그대로...

정말 책제목을 잘 지은것 같았다.

그래서 함께 보자고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표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짐을 들고 무표정으로 아니 근심어린표정으로 기차역에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목과 얼굴표정만 생각치 않으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가족처럼 보인다.

하지만 보여지는것은 같아도 이가족들은 지금 삶을 터전을 두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 번이라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인데 나또한 마찬가지로 지금 살고 있는곳을 떠난다니 정말 정말 큰일이 아니고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뒷표지에서는 집으로 줄이서 들어가고 있는모습인데, 그래도 강아지와 풍선을 들고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이나마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는듯 하다.

 

 

로사와 동생후안, 그리고 사촌들과 함께 할머니댁에서 지내는 날...

후안은 학교에 음식을 가져갔는데 나라도 없고 집도 없는 사람들한테 나누어 준다고 말한다.

여기서 난민의 뜻을 알 수있다.

뉴스에서 본 사람들이 비를 맞고 기차역에 서있는 모습을 보고 난민이라고 했지만 후안은 비를 맞고 있어서 비민이라고 했다.

아이들의 생각은 정말 엉뚱하지만 틀렸다고 말할 수도 없다.

이렇게 비를 맞고 있는 사연은 어떻게 될까?

할머니께서 후안에게 "그사람들은 왜 그렇게 비를 쫄딱 맞고 있었을까"고 물어보는데 후안은 "우산이 없으니까요"라고 대답한다.

그렇다. 국가(나라)는 우산과 같은것이다. 비가 오면 비를 막을 수 있는 우산!

하지만 난민에게는 나라즉 우산이 없는 것이다.

" 사람들은 난리가 나서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했고 전쟁으로 총탄이 오가고 집이 불타고 도망쳐오는 길에 비를 흠뻑 맞았다"라고 말한다.

누나로사는 예전에 엄마 아빠가 청소를 한다고 온통 집안 뒤죽박죽으로 만들어서 할머니댁으로 피신했다고 얘기 하지만 상황은 비슷해도 그 원인은 아주 다르다. 난민들은 그저 태평하게 주말이나 보내려고 집을 떠난게 아니기 때문이다.

 

가장나이가 많은 페드로오빠가 정확하게 난민은 "살던 곳이 전쟁으로 다 망가져 버려 심각한 재난을 입은거야"라고 말한다.

이 때 후안이 " 비민들은 자기네 집을 청소 할 수도 잠깐 지낼 할머니 집도 없어서 다른나라로 떠나는 거야"라며 덧붙이지만 라우라는 흥분하며 비민이 아니고 난민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대화속에서 난민의 뜻을 제대로 알 수 있는것 같다. 그림책 한권으로 사전의 의미를 제대로 모를때  쉽게 알 수 있어 놀랍다.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는것도 힘이드는데 나라를 떠나 다른나라로 가는것이 과연 쉬운일일까?

그 많은 물을 어떻게 건넜을까?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후안은 징검다리를 놓고 건넜겠지라고 하지만 그정도면 얼마나 좋을까?

'보트피플'이란 단어를 들은적이 있는데 생명을 걸고 그 위험한 강을 건너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정말 마음이 아프다.

오래오래 살던 집을 버리고 떠나 온것은 웬만하면 떠나지 않을 곳을 정말 무서워서 두려워서 더 살 수가 없어서 떠나는 것이다.

음식도 많고 편히 잘 수도 있는 여기로 와서 살면 좋겠다는 클라우디아 말에 아이들은 정말 안돼!라는 말보다 ~하면 좋을 텐데라는 말을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어서 아직 세상은 밝고 희망적이라고 여겨진다.

아이들의 할머니에게도 무슨사연이 있으신듯 부엌에서 촉촉히 젖은 눈물을 보이신다.

회상하는 장면에서의 실제상황그림이 있는데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짐작도 못할 고통이었을것이다.

할머니께서도 마을에 전쟁이 나서 정든집을 떠나야 했던 일을 말씀하시며 길고 긴 날을 떠돌며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렸던 때를 생각하니 눈물을 보이신것이다.

어른들고 힘든 상황을 어린 친구들이 겪어야 하다니 정말 화가 나고 안타깝다.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지 하는일은 결코 일어나면 안되는것이다.

아이들은 잠들기전에 혹시 한밤중에 누군가 올 지 모르니 이불을 넉넉하게 준비한다.

뉴스로 멀게만 느껴진 난민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대화하듯 풀어나갔던 점이 가슴에 더 와닿고 그림과 함께여서 더 가슴에 와 닿았다.

우리나라에도 적지만 난민이 있다고 한다.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언제나 따뜻해야할 것이다.

더 이상 난민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어렵다면 어려운이야기를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보게된 "난민이 뭐예요?"그림책을 접하게 해주신 허니에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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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높새바람 43
이여누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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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학년

지음: 이여누

바람의아이들

책을 읽기전 제목을 읽고 자연스럽게 초등6학년을 회상하게 되었다.

그때는 국민학교6학년이었지만...

그때랑 지금~~  비슷한점도 있을테지만 엄청다른점이 많을 거라는것은 미리 내 아이를 키우면서 겪고 있는 사실이다. 이여누 작가님은 6학년을 어떻게 풀었을까? 정말 궁금하다.

살짝 미소를 머금고 책을 읽기시작했고 단숨에 책을 다 읽었다.

내가 6학년이 된것 같아서 두근두근거렸다.

한마디로 '재미있다'

자, 이제부터 6학년 이야기를 해볼게요.

(열세 살까지 살면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그 느낌에 푹 젖은 채 나는 민수와 겪은 이야기를 남김없이 털어놓았다.)

책표지에서 여자친구가 아이스크림을 뜨고 있고 그 속에는 뭔가 많은 이야기가 내포된듯 재료가 많아요.

표정을 살짝 미소를 지은듯 행복해보입니다. 늘 웃고 지냈음 하는 바람입니다. 6학년친구들이...

지금부터 하나하나 들어볼까요?

 

 

진서는 영어공부때문에 엄마와 한바탕 싸우게 되고 영어 dancer 댄서를 무심코 적는다.

진서의 꿈이 댄서라는 뜻...

그리고 친구 우희의 카톡을 받게되는데 그내용은 우희의 강아지 크리미가 아파서 동물병원에 있다는 내용. 진서는 크리미를 엄마보다 더 좋다는 문구는 가슴에 와 닿았다.

요즘 주위에서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들이 반려견에 관심이 많다. 반려견을 키우면 사춘기친구들의 정서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사실때문이다. 내 주변의 지인도 그렇게하고 있다. 나도 살짝 염두해 두고는 있다.

당장 가지 못하는 진서는 울어버리고 화를 낸 미안한 진서엄마는 그 모습이 영어공부에 대한 일임이라고 생각하고 다독거린다. 사실은 아니지만 진서는 그대로 말하지않고 살짝 웃음이 나오는 상황.

엄마는 진서를 안으며 진서의신체변화를 말한다. 이 시기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기에 본인도 많이 놀랄시기이며 엄마도 그에 맞게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것 같다.

 

야구장에 간 민수가족, 민수가 있는쪽으로 야구공이 떨어졌다.

민수는 잠시 멈짓했는데, 엄마와 아빠는 그 상황을 민수가 열정이 없다는 어이없는 멘트로 시비를 건다.

거기에 꿈이 없다는 말까지 확대시켜서 민수의 기분은 바닥이다.

나도 자주 우리아이들에게 이런말을 많이 하는데 아이의기분은 전혀생각하지 않고 그 때의 엄마기분만 표현한다. 또 반성하게 되는 엄마다.

잠시 관중석 밖으로 나온 민수는 친구인 준호에게 전화를 건다.

남자아이들의 대화는 건조하지만 그래도 나름 정겹다.

준호가 교회에서 영화 라이온 킹을 보여준다고 함께가자는 제안을 하고 민수는 가기로 한다.

 

진서는 교회에 다니는데 교회이지혜선생님이 진서의 슬픈표정을 보고 이유를 묻는데 지금 진서에게는 엄마와의 공부전쟁, 친구우희의 강아지크리미가 죽어 괴로운마음을 얘기한다.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친구또는 교회선생님이 계시면 고민을 나눌 기회가 생기니 진서에게는 좋은 일인것같다. 교회에 다니는 준호도 보게된다. 준호는 민수절친~~

 진서아빠는 진서의 마음을 헤아려주려고 부단히 노력중인것을 알 수있다. 아이스크림을 먹자는 제안을 하며 엄마와 진서사이를 위로하려한다. 여기서 '달코미 아이스크림'이 나온다.

 

 

 

 

 민수는 절친준호와 교회에서 영화를 보게 되며 거기서 울고있는 진서도 처음보게된다.

관심이 가게되고 마침 '달코미아이스크림'가게에서 한번 더 진서를 보게된다.

학교에서 진서는 우희의 결석으로 고민에 쌓인다.

우희가 강아지장례식으로 결석하게된 일을 친구들의 놀림감이 될까봐 걱정이다.

아이들에게는 많은 일이 생기고 그 일이 어른에게는 쉽게 해결될 일이지만 6학년 친구들에게는 지금 가장 힘든 일이 될수도 있음을 알게된다.

 

민수와 진서에게 사건이 하나생긴다.

아이스크림가게앞에서 오토바이가 강아지를 치고 달아난것이다.

민수와 진서는 다친강아지를 안고 병원에 가게되며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아 안도하지만 민수는 끝내 뻉소니오토바이를 찾으러 나선다.

추리와 예전에 집에 있었던 오토바이와 비슷한 점을 알아내고 드디어 그 오토바이를 찾게된다.

무섭겠지만 민수는 혼자서 오토바이아저씨와 대면..

다행히 그 아저씨는 선량한분이었다.

아저씨딸이 많이 아파서 바쁘게 가느라 마무리도 못했다는 것이다.

이 일을 알게된 진서는 민수에게 묘한 감정이 생기게된다.

 

 

 그리고 준호에게 민수의마음을 들키게 된다.

준호도 진서를 좋아했었는데 진서의 반응이 없자 바로 접었다는 사실도 알게되고 민수의 진서에 대한 감정을 응원한다.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정말 행복할것 같다.

그리고 응원까지...

또한 진서도 우희에게 진서가 민수에게 갖는 감정을 들키게 된다.

우희도 진서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있다.

6학년시절 겪을 수 있는 공부에 대한 엄마와의 갈등, 이성에 대한 묘한 감정,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등을 다채로우면서도 간결하게 풀어놓아서 책에 쏙 빠질 수 있었다.

우리아이들도 딱 '6학년' 친구들처럼 성장해 주면 좋을 듯 싶다.

책과 함께하는 동안 동심으로 돌아 갈 수 있어서 행복했고 요즘 아이들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다. 사춘기를 맞게 될 우리아이들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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