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OST 피아노 연주곡집 Original Ver. - 체르니 30~40 초반 난이도 겨울왕국 2 OST 피아노 연주곡집
정유리.삼호뮤직 콘텐츠기획개발부 엮음 /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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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Q 중등 수학 1 (하) 발전편 886Q (2021년용) 중등 우공비Q (2021년용)
홍범준.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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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수학 책이야 - 수학에 겁먹은 너에게 주고 싶은 책
안나 체라솔리 지음, 가이아 스텔라 그림, 황지민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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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수학 책이야

안나 체라솔리 글/가이아 스텔라 그림/황지민 역
뜨인돌어린이 | 2018년 12월

수학에 겁먹은 너에게 주고 싶은 책!

수학은 정말 어렵고 힘들고 하기싫은 과목중 하나이다.

그런데 제목은 괜찮다고 한다. 수학책이 말이다.

말이 되는가?

이책은 초등학생인 친구가 동생을 위해서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의 이야기 책이다.

각 주제마다 다양하게 과제를 쉽게 풀어가는 방식이 독특하다.

학교에서 수학 숙제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수학적 문제이기도 하다.

어릴때는 수학을 무척이나 싫어했지만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다면서 동생에게 나름대로 수학을 설명하는 이야기인데 싫었던게 좋아지기는 참 어려운데 그것도 수학이라는 놈 ㅋㅋ

하지만 계속해서 읽어가면 정말 수학이 재미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두 팔올려 만세를 부르는 친구의 모습이 왠지 뿌듯하다.

괜시리 내가 우리아이들이 수학을 정복했다는 기분...

* 눈속임이 아니야

나눗셈은 정말 어려워!

어떻게 나눗셈을 설명할까?

가위로 15cm끈을 2.5cm길이로 자르면 6개의 조각이 생긴다.

나누는 수에서 점을 사라지게 만든 뒤에 나눗셈을 하면된다.

15나누기2.5

150나누기25

그럼 둘다 몫이 6

학교에서도 "나눠지는 수와 나누는 수 모두에게 똑같은 수를 곱하면 결과는 바뀌지 않아"라는 선생님의 말씀!

그냥 나눗셈도 어려운데 소수의 나눗셈은 힘들었는데 아이들에게 똑같이 값을 연산하면 답은 변하지 않는다는 개념을 알려주면 쉬울것이다.

나눗셈은 무조건 작아지는것이 아니다.

나누는 값이 작을수록 몫은 커지기 때문에 1보다 작은수로 나누면 몫은 나누어지는 수보다 크다.

완전 쉽고 머리속에 쏙쏙 들어간다.

수학 덕분에 친구랑 사이좋게 지낼 수 있고 잘 이해하기만 하면 어느 누구와도 싸우지 않게 되는 기술이라고 한다,

같은 자동차을 보고 한명은 " 이 차 멋지다!" 또 한명은 " 이건 페라리야"라고 했을때

한명은 객관적인 특성을 말했고 한 사람은 개인의 취향은 주관적인 특성을 말했다.

객관적인 특징은 설명서가 있고 사물을 관찰하면 다툴 일이 없지만 주관적인 특성은 모든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다툼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말할 수 있으니깐ㅋㅋ

객관적인것, 주관적인 것도 수학의 개념에 포함될 수 있구나라는 개념이 수학은 어디 하나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는 사실!

마티아와 마르코는 축구때문에 싸워서 말을 하지않고 있다.

마티아는 날씨가 좋으면 같이 축구를 하자고 했는데 비가 와서 혼자서 축구장에 갔다.

그런데 그 모습은 본 마르코가 화가 난것이다.

아하~~ 경우의 수

마티아는 날씨가 안좋더라도 연락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기에 거짓말쟁이는 아니다.

마티아가 거짓말쟁이처럼 행동했다고 할 수 있느지 살펴보자면

1.날이 맑지 않고 마티아는 전화를 하지 않는다.

2.날이 맑지 않고 마티아는 그래도 전화는 한다.

3.날이 맑고 마티아는 전화를 하지 않는다.

4.날이 맑고 마티아는 전화를 한다.

3번의 경우만 마티아가 거짓말쟁이인것이다.

오해는 풀려서 화해가 되었는데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접근하니 딱 떨어지는 값은 낸 기분이다.

수학은 오해도 풀어주는구나 ㅎ

텔레비전에서 굉장한 퀴즈 쇼를 했는데 문제는 두명의 도우미손에 상자가 있는데 한개는 엄청난 돈이 들어있고 나머지는 비워있는 상자이다.

한명은 항상 거짓말을 하고 나머지 한명은 항상 진실을 말하고 있다.

참가자 아주머니는 바로옆 도우미에게 "당신 상자에 상금이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당신 동료가 어떻게 대답할까요?

질문을 받은 도우미는 "아니오"라고 대답했는데 아주머니는 확신에 찬 얼굴로 " 저 대답은 바로 당신 상자에 상금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어요"라고 말하고 상금을 탔다.

아직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어느 경우에든 모두 대답과 반대로 행동해야하는데 누구에게 질문을 하든지 분명히 거짓말을 할 테니까 그에 맞춰서 답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퀴즈쇼 참가자 아주머니도 수학적인 재능이 있었던 것일까? 아님 단지 출제의 의도를 파악한 것일까?

둘 다 수학적인 감각이 있었던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그 감각이 계속하면 생길 수 있는것일까?

가능하니깐 '괜찮아, 수학책이야'라는 책이 출판되었겠지...

수학은 항상 풀어야 하는 숙제이고 숙명인것 같다.

고학년이 되면서 엄청 어려워지는 수학의 무게 때문에 학원을 보낸 엄마이기에 수학하면 귀가 쫑긋해진다.

이왕 해야된다면 수학을 친구로 놀이로 생각하면서 재미를 붙여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지금 욕심이 있다면 좋아하지 않아도 되니깐 수학을 싫어하지만 않았음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수학을 바라보는 태도가 긍정적인 쪽으로 바꼈으면 좋겠고, 읽고 나서 재미있었다는 아이의 한마디에 웃을 수 있었던게 좋았다.

괜찮다는 말이 엄청 대단한 힘을 가진게 분명하다.

괜찮아~~~

수학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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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리고 싶은 소녀
클라우스 하게루프 지음, 리사 아이사토 그림, 손화수 옮김 / 알라딘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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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리고 싶은 소녀

클라우스 하게루프 글/리사 아이사토 그림/손화수 역
알라딘북스 | 2018년 11월

 

책제목부터 의미심장하게 시작되었다.

책이 죽어가는것일까? 계속 궁금해졌다.

아마도 엔딩은 책을 살린 소녀가 되었을 것이다.

앞표지 그림의 소녀는 빨간머리에 초록색 눈동자에 안경, 주근깨와 발그스레한 볼의 모습이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인듯 하지만 이 소녀는 책을 살리려는 마법에 선택된 아이이다.

하늘에서 책이 내려오는듯한 앞표지는 그냥 행복하고 포근해 보인다.

여러분은 책을 사랑하나요?라는 질문을 보았는데...

잠시 멈춰버렸다.

내가 과연 책을 사랑하고 있는것일까? 그냥 의무감으로 꼭 읽어야된다는 생각, 다 읽으니깐 나도?  도움이 되니깐 무조건?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내가 책을 좋아한다고 믿었다.

주인공 안나처럼 상상력이 풍부하지도 책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것도 아니다.

그럼 책을 대하는 자세가 잘못 되었나?하는 의문도 생겼다.

이책을 읽고나서 살짝 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자세가 달라진것 같다.

꼭 무언가를 얻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없어지면서  책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듯 싶다.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안나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함께 여행한다면 여러분들도 아마 지금부터 책을 사랑하게 될것임에 틀림없다.

주인공 안나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이 거의없는 친구인데 어느날 나이가 많이 들어 있고 가을낙엽처럼 시들다가 바스러져서 먼지가 되는 악몽을 꾸면서 어른이 되고 싶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한 살더 먹는 생일이 걱정이 되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곧 안나의 생일이 된다.

열 살이 되는것이다.

아~~

나이가 두자리가 되는 시점이었구나~~

보통 아이들은 어른이 되기를 바라는데 안나는 좀 다른듯 싶다.

어른들이 나이들기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데...

과연 무슨일 일어날 지 몹시 궁금하다.

그래서 안나는 위로를 얻기위해 책을 읽는것이다.

책은 마지막장까지 갔다가 다시 앞장으로 돌아오면 죽었던 주인공도 다시 살 수있는것이니깐.

아마도 안나는 죽음이 두려웠던것 같다.

안나는 책속에서 수많은 새로운 친구를 얻고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책을 읽으면서 간접경험을 쌓게된다는 얘기가 떠오른다.

안나는 책을 좋아하니깐 당연히 도서관과도 자주가고 거기서 일하는 몬센 선생님도 친구가 되었다.

몬센 선생님에게는 걱정거리가 있는데 바로 빌려 가지 않는 책들은 자리만 차지하고 쓸모없다고 관장님께서 없애라고 하는 것이었다.

옆에서 재채기를 하면서 책이 든 바구니를 들고있는 빼빼 마른 남자 밀튼 베르그 씨는 일자리를 잃는게 무서워서 하는수 없이 책을 없애야한다면서 걱정스러했다.

안나는 생각에 잠겼고 "책을 구해야 해요!"라고 말하며 그러려면 누군가 책을 빌려서 읽으면 된다고 말하며 안나는 그 날 50권이나 빌려갔다.

와우~~

50권의 많은 책을 외바퀴손수레에 실어 끌고 가는 뒷모습을 밀튼 베르그씨와 몬센 선생님이 미소를 지으며 보고계셨다.

안나는 읽고 읽고 계속 읽었다.

정말 어른인 내가 봐도 안나가 기특하고 존경스럽다.

어떻게 50권을 빌려갈 생각을...

하지만 우려한 일이 생겼다.

처음 며칠은 즐거웠지만 한 달쯤 지나가면서 힘겨워지고 책속의 많은 친구와의 만남이 어려워졌다.

더 이상 책을 읽을 힘이 나지 않았다.

책 읽기를 잠시 쉬어야겠다는 안나의 말에 몬센 선생님은 <마법에 걸린 숲>이라는 책을 소개해 준다.

안나의 머릿속이 간질간질해지면서 호기심을 갖고 이 책까지 읽고 쉬기로 하는데 그때 안나의 등뒤에서 재채기소리가 들린다.

<마법에 걸린 숲>을 쓴 사람은 발데마르 세이에르였고 주인공 이름도 발데마르이다.

정말 책속의 책이야기이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발데마르는 숲근처에 사는데 나이가 들어 늙는것이 두렵다고 외할머니에게 털어놓는다.

딱 안나의 악몽이야기랑 비슷한 내용이다.

외할머니는 나이가 드는것은 재미있는일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이라고 하셨다.

언젠가 외할머니가 나무둥치속에 숨어있는 유령 이야기를 해 주셨고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나 혼자 산책할때 유령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셨다.

어느날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셨고, 발데마르는 울고 또 울었다.

발데마르는 마법에 걸린 숲을 혼자 가 보았고 거기서 외할머니나무를 보게 된것이다. 할머니가 앞으로 경험할 깜짝 놀랄일들을 이야기해 주고 싶다는 부분에서 이 책의 내용이 끝나버렸다.

마지막장이 없는것이다.

글자하나없는 백지였다.

마지막 내용이 궁금한 안나는 온전한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기로 한다.

다음날, 안나는 학교 친구들에게 <마법에 걸린 숲>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 다음 이야기가 어떨지에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안나는 지금 책을 살리고 있는것이다.

친구들에게 궁금증을 주고 함께 이야기하고 이 책을 구입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담임선생님께 건의한다.

학교에서 25권의 책을 구입해서 친구들과 국어시간에 큰 소리로 읽게된다.

지금 많은 학교에서 하고있는 책읽기~~

도대체 작가는 왜 마지막부문을 비밀로 남겨 두었는지 알 수 있었다.

결국 마지막이 궁금해져서 작가를 찾아보기로 한다.

하지만 찾을 수 없는다는 점~~~

몬센 선생님께서 작가 이름이 필명일거라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살짝 실마리가 풀릴 듯 싶다.

안나는 반 친구들과 결말을 지어내 보자고 제안했고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어났다.

안나의 반뿐아니라 학교전체, 그리고 소문이 널리 퍼져서 방방곡곡 <마법에 걸린 숲>은 유명한 책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가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궁금해졌다.

몬센 선생님은 필명이라는 단서를 주었고 작가와의 진짜이름은 비밀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는 없다고 했다.

사람들은 머리를 맞대고 작가가 누굴지 추측해 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안나는 궁금증을 처음시작한 본인이 꼭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몬센 선생님을 찾아갔고 예전에 눈을 찡긋했다는 안나의 말에 선생님은 진실을 얘기한다.

내가 생각했던 그 분이 바로 작가이길...

왜냐면 처음 책 속에서 봤을때 비주얼이 왠지 무서웠는데 계속 책을 읽으면서 재채기를 하며 나타나는 밀튼 베르그씨가 잔상에 남았다.

정확한 결말을 알아내면 작가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에 안나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나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건 마찬가지잖아. 내일을 살아 보지 않았으니까 그건 당연한 거야.'

나이가 든다는 것은 두려운게 아니라 앞으로 기대되는 일이 많은것이다.

이것이 할머니가 해주고 싶었던 말인것이다.

나이가 드는것에 두려워하지말고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도전하고 앞으로의 일에 걱정을 말라는 당부의 말씀인것이다.

그 날 안나는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몬센 선생님이 마지막을 완성해온 안나에게 바로 주는 선물인듯 싶다.

바로바로 작가는 재채기의 주인공 밀튼 베르그씨였다.

와우~~

밀튼베르그씨는 안나에게 책을 함께 쓰자고 제안했고 제목은 바로<책을 살리고 싶은 소녀>가 될거라고 하며 뭔가 깜짝 놀랄 만큼 멋있는 일들에 대한 책을 쓸것을 기대했다.

바로 그때 안나는 재채기를 한다.

안나는 이것이 꿈인지 현실인지는 모르지만 진실임은 확실히 알고 있었다. 

이 책은 여러번 계속 읽었답니다.

계속 읽어도 싫증나지 않았답니다.

이 책을 학교 릴레이 도서로 추천하고 싶어요.

그 만큼 괜찮은 책이었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모든 친구들이 안나가 되어 책을 살렸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잠자고 있는 세상의 책들을 빨리 살려내기를 바라면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우리어른들은 몬센선생님과 밀트베르그씨처럼 친구들에게 책을 사랑으로 만나게 해 주어야할것 같아요.

좋은 경험, 뜻깊은 기회를 주신 허니에듀에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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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게이츠와 개좀비 2 - 양로원에 간 개좀비 톰 게이츠와 개좀비 2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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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게이츠와 개좀비 2 : 양로원에 간 개좀비

리즈 피숀 글그림/김영선 역
사파리 | 2018년 11월

 

개좀비라는 제목이 살짝 고개짓을 하지만 내용은 전혀아니라는 점~~~

오늘 함께할 책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책이며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은 꼭 읽어야되는 책이다.

어린이를 웃게하는 책이라서 퍼니상을 받았나 싶네요.

서평당첨으로 책을 받고 리치한 느낌이 들었고 하늘색 바탕에 만화적인 그림과 제목은 반짝반짝 스팽글~~

두께감도 있어서 살짝 삐리리 하지만 금세 읽혀진다는 점~~

왠지 기분이 업되고 초반부터 웃음이 시작되는 느낌적인 느낌!

전 세계 43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어요.

세상 모든아이들이 한 번은 꼭 봤으면 좋겠어요.

정말 웃기고 웃긴 이야기라서요.

웃음과 장난의 집약체, 총망라 ㅋ

그래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이고 상상의 나래가 무궁무진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긁적긁적 간단하고 장난스러운 메모같은 일기형식이며 그림도 만화적인 면이 많아서 정말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고 내용과 표현도 어느것 하나 모자람이 없어요.

톰게이츠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러 갈까요?

톰게이츠는 학교와 집이 가깝지만 지각을 자주하며 캐러멜 비스킷을 좋아하고 누나인 델리아와 자주 트러블이 있고 매번 아웅다웅하는 어린이입니다.

꼭 이런 친구가 학교에는 한 두명정도는 있죠.

학교방학이 2주라서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받은 편지로 안한 숙제를 할 형편에 놓이죠.

그래서 친구인 데릭네 집에 가는것도 금지가 되는데 여기는 톰은 나무이야기감상문을 쓰고 데릭집에 가게됩니다.

이 그림을 봤을때 설명하지 않아도 TV나 영화, 책속에서 나왔던 한 장면이었던게 기억이 났어요.

코믹에는 이런류의 이야기는 꼭 있거든요.

동생이 누나를 골탕먹이는 단골이야기~~

정작 누나는 모르고 누나남자친구앞에 놓인 문구들  ㅋㅋㅋ

이런걸 행동을 옮기기는 사실 힘들 수 있는데 톰의 성격으로는 하고 남는 일이다.

그래서 더욱 누나와 으르렁 되며 싸우는 모양이다.

이런 남매 현실 남매이며 진짜 싫어서 미워서가 아니라 성격상 장난을 좋아하고 사랑표현이 서툴러 툴툴대는 것을 그림으로 다 표현된다.

부모님의 사정으로 톰은 큰아빠집에 가게되는데 여기 사촌들도 장난이 톰못지 않다.

이 집안은 유전적으로 유머와 장난이 내장되어있는듯 싶다.

또한 5학년쯤되면 생길 수 있는 치통 ㅜ

톰을 정말 힘들게 한다.

하루하루가 정말 드라마틱한 삶을 살고 있다.

톰뿐 아니라 초등고학년쯤되면 정말 많은 일이 있다.

공부는 빙산의 일각~~

치통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수영장 한바탕 사건으로 잠시 치통을 잊었지만 완전히 낫지를 않았다는점.

결국은 치과에 가야되는데...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로 고고~~

톰은 개좀비밴드의 드러머를 뽑을 포스터를 만들었다.

싸나이 밴드의 팬인 톰은 꼭 전제조건이 싸나이 밴드를 좋아해야한단다.

정말 단순하면서도 순진한 톰이다.

선생님께서 감상문숙제를 얘기하는 순간 놓고온 이유를 말하지 않고 아빠가 전염병이 걸려 종이도 전염이 되었다고 한다.

정말 기상천외한 이유를 이렇게 진짜처럼 말하다니 정말 톰은 천재인것 같다.

하지만 약간 어설픈 천재 ㅋㅋ

진짜 아픈이유는 진짜로 치통인것이다.

아빠가 감상문 숙제를 학교로 가져다 주셨고 그 길로 톰은 아빠와 치과에 가게된다.

교장선생님이 톰의 실력을 아쉬워하며 학교밴드에 들어오라고 한다.

개좀비 드러머모집에 실력있는 에이미가 지원을 했고 그뒤로 플로렌스와 노먼이 있었다.

개좀비 밴드 구성원은 톰, 데릭, 에이미~~

상상만해도 좋았고, 아빠 생일즈음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서 톰은 화석인으로 칭한다.

이 단어도 정말 기발하다.

할아버지와할머니의 틀니 깨물기 장난을 보면 장난끼는 내력임에 틀림없다.

할아버지는 톰의 개좀비밴드를 기억하며 친절한 관객들이 많이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바로 여기가 양로원일듯 싶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특이하시고 정신없이 행동하지만 괴상한 분들을 아니라는 점

풀러먼선생님은 톰에게 학교 밴드부에 들어갔다고 황금스티커를 주셨고 나무 감상문도 잘써서 두번째 황금스티커도 받았다.

개좀비 포스터에 적힌 에이미 이름은 장난으로 밝혀져 허탈해지지만 노먼이 드러머가 되고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개좀비 천공연의 마지막 연습시간이 돌아왔다.

 데릭의 아빠는 수시로 불쑥불쑥 나타나고 톰의 아빠는 공연매니저가 된고 톰의 엄마는 사진을 찍느라 바쁘시다.

첫 공연 장소는 '리피 그린 양로원'

바로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곳이다.

할아버지가 개좀비 밴드를 소개했고 '델리아는 사이코'라는 노래를 연주했다.

누나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이며 성황리??괜찮게 끝났다.

그리고 톰은 잡지사 기자와 인터뷰하는 모습도 상상한다.

다음 쓸곡은 '델리아누나는 똥멍청이'이다.

누나와의 에피소드가 노래의 가사가 된것이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께서는 학교밴드부대신 전교생앞에서 개좀비밴드가 특별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리피 그린 양로원에서 했던것 처럼...

이 내용을 감상문으로 제출한 톰은 6점과 황금 별 세 개를 받았다.

공부를 잘해서 받은게 아니라 톰이 하고 싶은것을 가족과 친구들, 선생님들 도움으로 받아서 더 뿌듯할 것같다.

그림도 실력있는 만화가 아니고 글 내용도 완전 다듬어지지 않아서 읽기가 더 편했고 톰의 유쾌 상쾌 토쾌 장난 발랄 유머가 독자들에게 100%전해진것 같다.

그러니 읽을때 마다 공감이 되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장난스러움에 진지함이 있었고 감동과 교훈이 내포되어있어서 가볍게 아니 가슴속 깊이 오래 남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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