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 상처받은 "나"를 만나는 시간
김선현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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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 크고 문제는 당연히 따라다니지요.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은 풍파 많은 세상, 그래서 우리는 인생의 바다를 항해한다고 표현하는 것 같아요.
일상적인 문제는 그래도 감당할 수 있지만,
예기치 않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일 만큼은 감정을 회복하고 일상에 복귀하기란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죽음, 불의의 사고로 자녀의 죽음을 맞닥뜨린 사람의 마음이란 어떻게 짐작조차도 하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옛말에 '부모는 산에 묻고, 자녀는 부모의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사람은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부쩍 개인 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이 주위 사람들을 언짢게 하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개인의 생각이나 주장이 강하면 주변 사람들이 곤혹스러워할 수 있다는 사실...
잘 알고 있지만 우리 자신들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기에 소통의 방법이 더욱 절실한 이유가 아닐까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다루는 책이 많은 것도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분인데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어린 왕자에도 나오는 말이지요.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말입니다.

사람은 누군가가 내 말을 들어주길 원합니다.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결국 자신 속에 갇혀 세상을 탓하며 폐쇄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을 한 사람만 있어도 그 사람은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을 텐데요.. 내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의 여부에 대해 돌아보는 것도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주장만 옳은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도 들어보고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내 편으로 이끌 좋은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깊은 슬픔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을 그  사건을 '다루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억누르는 경우가 많아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건제며 그저 잊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실로 잊어버린다는 것은 슬픈 기억을 기억해내고 소화해내는 것입니다.
기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 슬픔 앞에서 덤덤해지는 것은 추억을 다른 시점에서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다시 자리 잡는 것이 진정한 감정 해소라 할 수 있습니다. -p. 184

삶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태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 힘든 일이나 상처가 있었을 때 자꾸만 안으로 움츠러들고 움직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저 또한 마음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경우, 식음을 전폐하고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는 경향이 있거든요. 내 감의 상태를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이 불편해서...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가 결국은 심한 우울에 이르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거든요. 저자는 말합니다. 사람이 슬플 땐 울어야 하고, 기쁠 땐 웃어야 한다는 것을요. 남을 의식해서 남에게 잘 보이고 자 하는 것도 자기 자신에게는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어릴 땐 백마 탄 왕자님이 진짜로 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요. 동화 속 세계에서 살 때 이야기지요.
여성의 사회적인 위치가 향상된 오늘날에는 덜하지만 아직도 남성보다 사회진출에 제약을 받는 여성들인데요.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경험하는 여성들에게 좀 더 사회진출의 기회가 제공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언가에 미지치 않고는 못 사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사랑도 어떤 사람에게 내 혼과 정신을 마음껏 쏟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이 되니 누군가가 수기로 적어준 편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자연의 솜씨가 마음껏 펼쳐지는 계절이 가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총천연색 컬러가 빛나는 요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합니다.
나이를 조금 더 먹으면 나이 듦이 자연스러운 이치로 다가올 수 있을까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의 색채를 보며 내 안에 고인 슬픔과 쓸쓸함을 치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 「화해」와 함께하는 미술치료가 진행됩니다. 그림을 보고 저자가 제시하는 사례를 접하다 보면 나도 몰래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상대방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를 더욱 소중하게 위로하며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동시에 그동안 도통 알 수 없다고 했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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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령인가? - Why Holy Spirit Why 시리즈 3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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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령인가? 기독교의 핵심을 다루는 책이지요.

교회를 하나 되게 해주는 비결은 바로 성령의 역사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주는 대목을 소개합니다.

 

왜 성령인가?

바로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확립해주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이 바로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임을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란 예수님 당시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성령님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잘 알려주시며, 예수님을 경외하게 해 줍니다.

교회는 서로 다른 많은 무리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해주는 분이 바로 성령님의 능력임을 알게 됩니다.

 

  

왜 성령을 받아야 합니까? 육신으로 살면 육신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왜 성령이어야 합니까? 성령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하나님과 소통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접속하려면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합니다. 아이디는 예수님이고 패스워드는 성령입니다. 이것이 교회와 크리스천의 비밀입니다. 이것을 깨닫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교회를 다녀도, 몇 대에 걸쳐 믿음의 가문을 만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p. 120~121

 

 

성령님이 오시면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아무리 강조해도 내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삶의 변화를 성령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숨기고 싶지만 결코 숨길 수 없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답니다.

내 삶의 놀라운 변화가 확인된다면 그 변화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왜 성령인가? 이 주제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함께 생각했었던 사항이 바로 예수는 진짜인데

크리스천은 왜 가짜가 많은가라는 점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는 사람인데 일상에서 변화를 체험하지 못했다면

혹시 내 영적인 상태가 성령 충만한 상태는 아닌지 신앙의 전반적인 면을 검토할 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범사에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나 싶습니다.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임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감사조차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만 할 수 있는 것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12

 

 하나님안에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참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바로 성령 하나님의 능력임을 확인합니다.

왜 성령인가? 라고 묻는다면 하나님을 알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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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 상처받은 "나"를 만나는 시간
김선현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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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화해」는 

자기계발서인데 이 책은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그림을 통해 힐링효과를 얻게하는 책이라니 너무너무 기대되는 책이었지요.

 

책의 표지에 표기된 것처럼 이 책은 김선현 교수의 신작이며

이해인 수녀와 영화배우 하정우님이 추천한 책이라고 합니다.

 

"《화해》 속 그림과 이야기는

내 안의 수많은 감정들을 화해시키고,

휴식을 건네 줍니다."라고 소개하는 하정우님의 기대말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를 통해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을 하고 있고,

미술치료계의 아티스트이며 시계미술치료학회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어떤 이야길르 다루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 책의 목차랍니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해결되지 않고 마음속에 상처로 남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 상처라는 것은 의도하지 않게 마음을 할퀸 것일 수 있고,

어떻게든 해결되지 않을땐 어쩌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아프다고.. 힘겨운 말을 겨우 꺼냈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어떻게든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감사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상처를 어떻게 해소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길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 이 책 「화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림을 보면서 강제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관계나 문제가 해결되는

신기한 제험을 얻게 해줄 책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위 그림은 바다에서 돌아온 아들이란 제목의 그림인데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두 남매의 큰 슬픔을 표현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언제든 한번은 직면해야 하는 죽음이란 엄청난 사건을 만난 남매의 비통한 모습을 담고 있죠...

 

그림을 감상하고 이어지는 부연 설명을 통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지소년이란 제목의 그림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낄수 있을까요?

 

위 그림과 대조되는 단란한 가족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상류층 가정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받을 느낌이 어떤 것일지 많은 생각이 오갑니다.

 

 

아파하는 사람을 표현한 그림인데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만남과 이별은 불가피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떻게든 통증을 수반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립니다.

 

 

사람은 저마다 보고 느끼는 바가 다르지요.

주관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가 숙고해서 표현한 그림을 보며

아픈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가 되는 것이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간혹 동병상련인 사람을 보며 위로받는 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 넓은 세상에서 나 혼자만 외롭고 아픈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다소 위안이 될 수 있더라는 말입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책꽂이에 꼽아두는 책이 아니라

두고 즐겨 보며 이모 저모 다양한 느낌을 받게 해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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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고구마 디저트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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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이 되었어요.

해마다 찾아오는 가을인데, 우리 어린이들은 올가을을 어떤 색으로 가득 채울지 기대됩니다.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의 이야기 고구마 디저트 편이 새로 나왔습니다.

마음씨 곱고 솜씨도 좋은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에게 디저트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가을에 볼 수 있는 열매들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울 수 있는 책인데요.

채색되지 않은 부분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그림으로 완성할 수 있어

장점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답니다.
 

가을 숲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이 바로 다람쥐죠...

어린이 친구들이 어떻게 옷을 입혀줄지 사뭇 기대가 큽니다.

 

좋아하는 색으로 색칠해도 좋겠고...

좋아하는 색종이를 잘라서 예쁘게 옷을 입혀줘도 좋을 것 같아요.

 

가을이 되면 풍성한 선물을 주는 숲에 감사하는 숲 속 친구들~

올해에도 어김없이 숲 속의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올해의 대표 가수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답니다.

 

루루와 라라의 가게를 찾아오는 동물 손님들은 돈 대신 숲에서 구한 물건을 내곤 합니다.

벌꿀, 나무 열매, 요정의 금화 등등이 있는데요.

올해는 찾아오는 동물 손님들이 하나같이 고구마를 가지고 왔다고 하네요.

 

올해는 고구마가 풍년이었거든요.

-p. 20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구마~

구워 먹기도 하고 쪄서 먹는데요.

너무 많은 고구마, 이 방법에도 한계가 있었겠죠..

루루와 라라는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맛있게 고구마를 먹을 수 있을까?'

 

달리기는 잘하지만 노래를 잘 부르지 못 해서 울상을 짓는 샐리랍니다.

 

노래를 잘 하고 싶어 하는 샐리를 위한 루루와 라라의 특별한 레시피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목소리를 좋게 하기 위한 메뉴로 벌꿀이 들어간 컵케이크가 어떨지...?

 

고민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려는 루루와 라라의 고운 마음씨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답니다.

 

어린이 친구를 위한 책인 줄 알았는데...

저에게도 필요한 레시피가 있었네요.

따뜻한 음료가 필요한 계절이거든요.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차인지라 살며시 따라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ㅎㅎㅎ

홍차를 이용해서 이렇게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료를 만들 수 있었다니..... 참 신기합니다.



얼마 전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거든요.

카페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밀크티... 만드는 방법이 궁금했었는데요.

책에서 소개하는 것과 달리 저는 커피 머신으로 우유에 거품을 만들어 밀크티를 만들어 보고 싶네요.

 

레시피 참고하여 밀크티를 만들었어요.

 

 

 

홍차를 우려서

밀크는 살짝 벨벳 거품을 만들어서 혼합했지요.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단맛을 원할 땐

지난번에 만들어 뒀던 홍차 시럽을 조금 첨가해도 스위트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준비한 따끈한 밀크티는 넉넉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겠죠. ㅎㅎㅎ

직접 만들어본 밀크티 마시고 출근하는 남편의 얼굴에 활짝 핀 미소가 아름다운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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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슬림 큰글자 주석 큰성경 개역개정 해설새찬송가 - 대(大) 합본 색인 - 지퍼식
성서원 편집부 지음 / 성서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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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한 해가 거듭되면서 자연스레 나이를 먹게 되는데요.

벌써 노안이 진행되는지 작은 글씨의 성경은 교정시력 가지고도 책을 읽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청년 시절엔 근시 때문에 큰 글씨가 편하기도 했지만

노안은 더 큰 글씨를 찾게 만듭니다.

 

 40~50대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층도 선호하는 큰 글자로 된 성경을 만났어요.

성서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성서원 슬림 주석 큰 글자 성경입니다.

개역개정/해설 새 찬송가/중 46판/색인/지퍼/초코

 

 하루를 시작하기 전

그리고 하루 일상 중 여가를 선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작은 글씨의 성경은

책을 손에서 멀어지게 하는 하나의 구차한 변명이 되었었답니다.

 

 

독서대에 올려놓고 성경을 읽을 수 있을만한 크기의 성경이랍니다.

성서원의 슬림 주석 큰 성경을 읽으면서 일상의 변화가 생겼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성서원의 슬림 주석 큰 성경은 큰 글씨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눈의 피로감이 훨씬 많이 줄었다는 점입니다.

 

성경 만들기 45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서원의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 말씀을 가까이 이끌어주는 성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의 생생한 화보 구성이나 폰트의 크기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성경이었습니다.

큰 글자의 본문으로 제작되어

젊은층은 물론 노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야를 시원하게 열어줍니다.

 

 

작은 글씨의 성경을 읽었던 분들은 알고 있죠.

좀 더 큰 글씨의 슬림하면서 주석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성경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큰 글자 본문을 제공하는 성경이면서 무게감도 적당하여

저는 매 주일 성서원의 슬림 주석 큰 성경 가지고 교회로 향한답니다.

 


큰 글자 멜로디 찬송가~

익보와 가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찬송가 역시 큼직한 글자와 악보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성가대원만 아니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성경입니다.

심방시 참고할 수 있는 심방성구를 수록하고 있어서

교회 직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성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서원의 주석 슬림 큰 성경을 수북하게 쌓아놓은 책장에 살짝 올려놓는 경우가 있거든요.

두리번 거리지 않고 단번에 찾을 수 있을 만큼 시선을 집중시켜주는 성경책입니다.

 

더 이상은 성경이 책장의 장식품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 때문에 한숨이 나오는 경우 있거든요.

 한숨이 나오려 할 때마다 성경 말씀 읽고 기도하는 좋은 습관도 생겼습니다.

 

매일 한날의 할 일을 정리할 때에도 일부러 눈에 띄는 곳에 성경을 놓곤 합니다.

성경 말씀 한 절이라도 읽으면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지요.


 

올 한 해 동안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태신자를 위한 좋은 선물이 될 성경책입니다. 

 

큰 글자 성경 본문

생생한 성지 컬러 화보

큰 글자 멜로디 찬송가

심방성구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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