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소명 - 영원으로 이어지는 이 땅의 삶
존 레녹스 지음, 정효진 옮김 / 아바서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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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소명_존레녹스

수학자이자 변증가 존 레녹스 박사가 전하는
일의 의미와 본질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일이 우상이 되어버린 시대에 일의 목적과 동기,
결과를 분별하도록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자로서의 감사와 기쁨으로
선한 일을 행하며, 일을 성경의 눈으로 바라보며
일터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으로
우리의 일터가 달라질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의 일터를 귀히 여기시고
이곳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길 격려하시며.
역사를 이뤄가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
90쪽
근본적으로, 일이란 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일하기 위해 살아간다.
일은 일하는 사람이 가진 능력이 온전히 표현된 것이다.
사람은 일하면서 영적이고 정신적이고 신체적으르
만족을 얻는다. 그리고 일은 사람이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수단이다.

95쪽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너무도 중요한 문제를
제쳐두고, 일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지에만
집중하기쉽다.

119쪽
그리스도인은 달라야한다.
그리스도인은 일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를 구함으로써
사회의 소금과 빛으로서 행동해야 한다.
그래서 이 사회가 부패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 주어야 한다.

266쪽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 안으로 넉넉히
들어가는 것은, 성품을 개발하고 그분을 알아 가는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

🌱영원으로 이어질 때 일은 소명이 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

👍삶의 방향과 의미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뜩히 인생의 틀을 세워가는 시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일터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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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처치 - 파도 타는 교회
제레미 윤 지음 / ikp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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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처치_파도타는교회

산골마을 출신인 제게 파도는 무서운 존재,
그저 바라보며 감탄하는 존재이지
극복하고 도전하고 타는 존재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본적 없는 새로운 세계,
서핑의 세계, 특히 서핑을 예배로, 삶은 예술의 경지로
이끌어가는 소울서퍼들의 서핑처치_파도타는 교회를
만나고 서핑 문화선교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핑처치는 서핑과 서핑 문화를 귀하게 여기는
진지하고 착한 마음에서 시작 되었고,
모든 세대와 호흡하는 사역이 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파도를 타듯 복음과 말씀의 물결에
주님과 함께 올라타는 소울 서퍼의 삶이 놀랍고
저의 좁은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저는 물이 무섭지만,
서핑을 통해 문화로 선교하는 소울서퍼들의 삶이
멋지고, 따라해보고 싶고, 응원하게 됩니다.

서퍼보드 위에서 균형잡힌 사람들,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정비하고 툴툴 털고 걸어가는
묵묵한 사람들, 그 서퍼들을 통해, 그리고 서핑처치를 통해
많은 영혼이 살아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역사가 계속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제레미윤
#소울서퍼
#책추천
#크리스천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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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마리아인의 목적지
서진교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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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사마리아인의목적지_서진교

아는 것을 행할 때 비로소 시작되는 사랑의 여정

'아는 것'에 머물며 '행함'을 면제 받고자 하는 우리에게,
"이를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무겁고 절실한 명령인지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다니엘 기도회의 감동이 살아나는
서진교 목사님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듯 읽었습니다.


제사장, 레위인과 같은 나의 모습에
부끄러움으로 고개 숙인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자신만만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은 이미 차고 넘치지만, 실천이 없었습니다.
행함으로 믿음을 드러내야 할 때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25:40)

아무도 주목하지 않지만, 주님이 주목하시고,
주님이 사랑하시니 저도 주목하고 사랑하길 기도합니다.
의인들은 구원받으러 착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이미 얻은 구원에 감사하여 낮은 데로 향합니다.
구원 얻으려 선행이 아닌,
구원받았기에 선행하는 삶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낮은 데로 가야 합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낮은 데서 지극히 작은 자와 함께하시는
예수님과의 동행을 시작하길 기도합니다.
저 천국의 기쁨을 이 땅에서 시작하길 소망합니다.

서진교 목사님의 행함으로 보여주는 삶이
많은 귀감과 은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난 없는 삶을 자랑하지 않으며,
그리스도를 위한 수고를 자랑하고
고난받음을 자랑하는 성숙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은혜를 회복하고
참된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님 사랑을 회복하고
이웃 사랑을 회복하길 소망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세움북스
#기독서적
#책추천
#이웃사랑
#낮은데로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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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복음 - 불안의 시대, 복음이 말하는 7가지 청년 설루션
조광운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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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복음_조광운

물안의 시대, 복음이 말하는 7가지 청년 솔루션!

이 책은 성경과 시대적 고민, 다양한 서적의 통찰,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들까지 균형있게 엮어내고 있습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복음을 청년들의 언어로 설명하고,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명해 내도록 돕는 책입니다.

청년복음일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러는 복음 책으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존감, 돈, 시간, 일, 인간관계, 결혼, 공정,
청년들이 가장 관심가지고 있는 7가지 주제를 복음으로 풀어내는 작가님의 접근 방식이 젊은 청년들에게 깊이 와 닿을 책입니다.


복음이 말하는 '자존감'
"하나님은 나를 성취가 아닌 존재로 보셔."

복음이 말하는 '돈'
"돈이 아닌,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만족을 주셔."
- 돈을 '소유'가 아닌 '소명'으로 대해야 함.

복음이 말하는 '시간 사용'
"구원을 위해 시간을 사용해야 기뻐."

복음이 말하는 '일'
"일은 본래 기쁨을 주는 선물이야"
"일을 통해 창조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건 정말 기쁜 일이야."

복음이 말하는 '인간관계'
"모든 관계는 널 위한 하나님의 복이야"
"다양한 사람과 접촉해야 해!"

복음이 말하는 '결혼'
"하나님의 비전이 목적이 될 때, 결혼은 행복해져."

복음이 말하는 '공정'
"불공정해 보이는 상황은 나를 성장시키는 기회야"
"시각을 전화하고, 감사를 회복하고, 은혜를 베풀어야 해."


특별히 7. '공정과 복음' 챕터가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품꾼 비유도 깊이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어서 은혜가 되었습니다.
요즘, 불공정하다는 생각에 갇혀있었는데, 시각의 전환, 감사 회복, 은혜를 나눔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릴적 감동받으며 불렀던 송명희 시인의 '공평하신 하나님' 찬양 가사를 한 단어 한 단어 곱씹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99쪽
요컨대, 우리가 불공정하다고 느낄 때는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해요. 첫째, 우리가 느끼는 불공정함의 실체가 우리의 욕심은 아닌지 점검해 보는 거예요. 둘째,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불공정의 수혜자라는 점을 인정하는 거예요. 셋째, 하나님의 공정 방식은 세상의 공정 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거예요. 이 세 가지의 관점은 단순히 불공정함을 이해하는 방식만이 아니라, 우리 삶의 전체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핵심이기도 해요



청년의 모든 고민, 복음으로 돌파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청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청년을 사랑하는 목회자, 부모, 교사에게도 소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세움북스
#책추천
#청년솔루션
#자존감
#돈
#시간
#일
#인간관계
#결혼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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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無 교회가 온다 - 십자가 없는 MZ교회의 등장
황인권 지음 / ikp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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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교회가온다_황인권

🎈지난주에 딸이 친구들과 함께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성심당을 중심으로 소품샵, 카페 등을 들리고 저녁에 귀가 했습니다. 그 때는 빵 먹으러 기차타고 대구에서 거기까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딸의 라이프스타일과 똑닮은 이야기들을 보며 딸도 이해되고, MZ세대를 넓은 관점에서 이해하는 눈을 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에 월드비전 감사챌린지를 했었는데, 황인권 작가님이 기획하셨다니 더욱 연결된 기분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신학, 디자인 전공 브랜딩 전문가의 촘촘한 데이터로 정리한 교회 브랜딩 교과서라 말해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작가님이 보여주시는 우리네 교회 모습과 MZ세대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교회가 본질을 잘 지키며 어떤 모습으로 성숙 되어 가야 하는지 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 장로, 청년부가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책입니다.

꼭 추천합니다.

👍한국교회와 MZ세대를 진단하는 작가님의 탁월한 시선과 접근이 읽는 내내 감탄과 고개를 끄덕이게 햅니다.

세대차를 핑계했던 마음 쏙 들어갔습니다. 꼼꼼히 다시 한번 읽으며, 지혜로와지길, 마음이 넓어지길 기도하게 됩니다. MZ세대를 잘 품는 교회되길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5무교회는 5가지가 없는 교회가 아닙니다. 사실은 5가지가 '진화'한 교회라는 말이 맞을 것입니다. 십자가가 로고에서는 없어졌지만, 인스타그램이나 교회 공간에 가면 더 많이, 크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새벽 예배와 수요 예배가 없어졌지만 온오프라인을 연결하여 더 자주, 일상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주일 한번 드리는 예배를 영상과 찬양으로 훨씬 몰입감있게 드립니다. 성경공부와 구역모임이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성도들이 중심이 되는 '소그룹'으로 진화하여 더 깊이있고 진솔한 모임이 곳곳에서 이루어집니다. 5무교회는 틀린 말입니다. 어쩌면 5UP교회가 맞는 표현입니다. 236쪽

🎈교회가 더 성숙해지며 MZ세대와 소통하는데 이 책이 유용하게 활용되리라 믿습니다.


*저의 좁은 시야를 넓혀주고, MZ세대와의 거리를 좁혀주고, 우리가 추구해야할 본질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 귀한 책 읽게 되어 감사합니다.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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