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되었지만외로운사람들 고독을 잃어버린 스마트폰 시대의 철학혼자일 틈 없는 우리는 왜 여전히 외로울까?우리는 어떻게든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자신에게서 도망치려 한다.우리에게는 고독이 필요하다.스크린 속을 헤매며 관계도, 감정도, 나 자신도 잃어버린 우리, 내 삶을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 '고독'이 필요하다.136쪽스마트폰 시대의 철학이 지닌 키워드는 바로 '상시 접속'이다. 상시 접속 사회에서 일상을 다수의 작업으로 채워 결국 무엇 하나에도 집중 하지 못하는 상태, 특히 인간관계가 희박한 상태를 '연결 되었으나 외로운'이라고 표현 했다.164쪽우리는 감정을 더 풍부하게 하고 더욱 나답게 느끼기 위해 접속한다. 그런데 계속 접속할수록 우리는 고독에서 더 멀리 달아난다. 그러는 사이 따로 떨어져 자신에게 집중하는 능력이 점점 쇠퇴한다. 홀로 생각하는 습관이 없으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없게 된다. 370쪽마음의 동요를 무시하고 불안을 잊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끊임없이 자극을 얻는 행위는 그만 두어야한다. 때로는 따분함과 불안과 뭔가 부족한 기분에 몸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내게 꼭 필요했던 책.읽는 내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네요.결국 내 머리속을 맴도는 세 단어!'고독' '취미' '자치' 연결되었지만 외로운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초연결사회#상시접속사회#고독#외로움 #도파민중독#릴스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