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금 2024.6
빛과소금 편집부 지음 / 두란노(잡지) / 2024년 6월
평점 :
품절


이름은 '존재'로서 존재합니다.
이름이 기억의 자리에 각인될 때,
이름은 한 사람의 전 존재로서 다가섭니다.

이름을 부르고 불릴 때,
서로의 존재는 서로의 인생 가운데 묶입니다.
기억 속에 그 이름이 머무는 한,
그 존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영원히.

[빛과 소금] 6월호의 주제는
'당신의 이름은'입니다.

이름, 그 안에 담긴 숨겨진 뜻과 의미를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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