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도시
허수경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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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는 언젠가는 이 거리를 떠날 거야, 이 모래도시에는 나의 불우를 가리키는 저 실체도 없는 모래들이, 마치 나의 불우를 내가 이 지상에서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것처럼, 그렇게 확인할 도리 없이 떠다닌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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