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 우리를 분열시키는 이슈에 대해 말하는 법
아리안 샤비시 지음, 이세진 옮김 / 교양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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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양산은 쉽고 편하다. 반면에 논리를 구축하는 일은 어렵고 힘들다. 왜냐하면 상대가 무논리니까. 답이 없는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하겠는가? 그보다야 그것이 무논리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까발리는 게 나을 것이다. 애초에 무논리를 상대로 증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기는 하다.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에서는 그러한 무논리 바이러스를 하나하나 해부대에 올린 다음 ‘자, 이것 봐. 어떻게 대응할지 막막했던 바이러스는 이렇게 분해하는 거고, 사실은 전부 빈껍데기에 불과해.‘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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