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러가 살아남는다 - 생각을 넘어 행동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설계법
마크 에드워즈 지음, 최윤영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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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다! 스토리텔러라는 말에 꽂혀서 읽고 싶다는 마음이 강렬하게 들어 신청한 책이다.

내가 정의하는 스토리텔러란 이야기를 아주 재미나게 말하는 분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책이겠지 했지만 이 책은 비즈니스 책이고 프리젠터를 위한 책이다. 그렇다고

나에게 아예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유용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일하는 분야에서 학부모들을 만나야 하는 상황에 있는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유명한 잡지 등에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런 책은 저자의 오랜 직업에서 나온 경험에서 기반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자기 계발서 그래서 한 인생의 직업적 독특한 시선과 노하우를 배우며 상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도전의 마음을 심어주고 그 이유에서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1장 왜 당신은 설득에 실패했는가?

2정 신화시대부터 이어온 스토리텔링 절대법칙

3장 직장인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업

4장 당신의 발표가 끌리지 않는 이유

5장 SUPERB 설계 법

6장 스토리에 맛을 더하는 데이터 활용법

7장 스토리텔러의 생각법

8장 감정적 여정; 청중을 사로잡으라

9장 작가들의 영업 비밀

10장 나라는 스토리를 찾아서

항상 중요한 말로 시작한다. 이 책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혜택으로 시작한다. 머리말에는 이 책을 읽을 방법 각 장에 대한 요약이 정리되어 있어 전체적인

내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처음의 일화는 애플의 CEO이었고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그가 생전에 스토리텔러가 가장 강력한 사람이다.라는 일화를 남겠다고 한다.

초반에는 스토리텔링이 왜 중요한지 역사상 우리의

뇌는 구조화되고 이야기식 스토리를 잘 기억하도록 내재화되어있다. 세상에는 정보가 넘쳐나고 배우고 알아야 할 것이 많다. 오랜 세월은 역사는 구전을 통해 전승되며 우리의 뇌는 스토리에 공감하며 잘 받아지도록 진화했다는 저자의 설명이 흥미로웠다

그럼 스토리라는 것은 무엇인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선다. 스토리를 연구하는 학자들을 통해 발견된 공통점은 주인공인 곤경에 처하게 되고 그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한다 라는 구조를 가진다. 유명한 디즈니 영화 등 많음 영화를 뜯어보면 이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를 비즈니스에서도 구현하고 정리한

책이다.

나에게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청중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인식하라는 점이다. 대부분 프리젠터가 돋보이고 뭔가를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은 부각하는 게 좋은 것이라는 내면의 생각을 깨주었다.

여기서 소개하는 Sharing-항상 발표에서 첫 단추가 어려운 법이다.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오늘의 하루는 어떤가요? 가벼운 질문이지만 의례적인 인사를 넘어 가볍지만 생각하고 공감을 끌어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 청중은 이미 지겹다.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에만 관심을 가진다. 처음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보라는 지점이 발표자와 청중을 하나로 연대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식의 이 발표의 목적지를 설명하라. 그것이 청중의 어떠한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될 수 있고 무엇에 대한 것이지 무엇을 전달하고 청중이 깨닫게 하고 싶은 문구로 시작하라. 무엇에 대한 이야기를 명확하고 분명히 할 수록 발표에 대한 기대와 집중을 끌어올 수 있다.

청중을 두부류로 나눈다면 전진형/회피형으로 말할 수 있다. 전진형은 발표자의 설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회피형은 좀 더 문제점이나 부정적인 측면을 질 떠올리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발표는 긍정형이며 잘 될 것라는 막연한 희망만으로 나열되는 것이 많다. 스토리텔링에서는 문제점 어려움에 대해 말하라고 한다. 이 부분도 신선한 지점이었다. 어려운 부분을 말하게 되는 것은 꺼려지는 측면이 아닌가! 이것이 청중을 집중시키고 몰입되도록 할 수 있다.

이제는 해결 방법을 고안하라. 물론 완벽한 정답은 없으며 어떻게 해결 방법으로 접근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또 그에 대한 어려움과 절충 방안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스토링텔링 기법이다.

이 방법은 PPT로 하는 공식적인 발표에서도 회의에서도 일상의 삶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인생은 스토리처럼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세상을 또는 일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것도 여러 면에서 유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돋보이는 것이 아닌 청중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하라는 가르침이 마음에 인사이트로 남는다

이외에도 작가들의 영업 비밀 글쓰기의 팁들 또한 참 도움이 되었다.

비즈니스 발표를 많이 하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바라보게 도와줄 수 있고 여러 일하는 분 교사나 블로거. 말하고 글 쓰는 서랍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쉽게 잘 따라 힐 수 있도록 설명회는 점이 맘에 든다.

저자는 스토리텔링의 관점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공감- 문제 해결- 방법- 균형적 시각을 통해 나에게 당면한 과제들을 새롭게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스토리텔링 기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무언가 언어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청중의 자리에 세 고민하고 그들의 혜택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이타적인 마음이 첫걸음일 수 있다. 비즈니스 업무에서 어쩌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에게도 필요한 방법일 수도 있다.

한 세기에 걸친 집중적인 연구 끝에 인간의 기억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실은, 세부적인 내용은 내용은 구조적인 패턴에 배치돼 잊지 않으면 빠르게 잊힌다는 점이다.

교육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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