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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센스 99 - 불황을 이기고 성장하는 직장인의 무기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장혜영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평점 :
최근 방영하고 있는 <서진이네> 프로그램에서 고민시라는 배우가 떠오른다. 인턴이라는 막내자리로 들어왔는데 어설픔이 일도 없고 손님이 밀어 닥치는 상황에서 센스 가득함을 무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물이다. 일센스,일명 일머리를 가지고 있는 고민시 배우를 보며 이책에 말하는 인재가 아닐까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무슨 일이든 맡겨진 든지 야무지게 해내며 관계성도 좋은 여러모로 좋은 평판을 받고 일하는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사람들의 비결이 궁금해진다.
자기 평가를 내리자면 나는 사회에 나가서 초반에는 고 일머리가 없었던 거 같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리가 하얗고 닥치는 대로 일을 해치웠으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며 힘들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엄마로 살아오며 조금씩 터득하는 집안일~ 그리 능숙하지 못하다.
일 처리의 효율성, 완벽성을 지향하며 일 잘하는 사람들 또한 그들의 기본적 일 처리를 넘어 문제 해결력, 아이디어 뱅크가 되는 기본기를 담은 책이다.
잘하고 싶은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비즈니스 책은 전략과 통찰력이 담겨 있다. 사회에서 바쁘게 일하는 비즈니스계 분야의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책이다. 우리는 인생의 경영자이다. 전업주부에게도, 프리랜서에게도 일하고 있는 누구나에게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비즈니스 책답게 일 센스를 높이기 위해 99가지 전략이 있다. 1주제가 두세 페이지로 간략하다. 목차를 보면 관심이 있는 부분들을 읽어보며 자신의 모습과 일센스 있는 모습의 비교하며 메타인지를 가동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저자 고미야 가즈요시는 일본계 경영 컨설턴트이다.
그는 자신이 비지니스계 몸담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겪으며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 주목하고 연구를 하며 나온 책이다.
1부 인풋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자원이다. 2부 아웃풋은 인풋을 이용해 만든 결과물이다. 인풋에서 ‘숫자 감각’을 익히고 ‘발견’의 눈을 키운 뒤 ‘공부’와 ‘독서’를 통하여 남보다 많은 ‘시간’을 확보한다. 아웃풋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현실로 ‘실행’시켜 필요한 ‘인물’로서 ‘리더’가 될 수 있게 만드는 ‘습관’을 다룬다.
1부 (인풋) 원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최소한의 자원
1장 (숫자 센스) 숫자 문맹을 극복하라
2장(발견 센스) 눈뜬 장님에서 벗어나라
3장 (공부 센스) 똑똑하게 일하고 싶다면
집요해져라
2부 (아웃풋) 한정된 자원으로 만드는
최대치 결과물
6장 (해결 센스) 어려운 문제일수록
낱낱이 분해해라
7장 (발상 센스)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보해라
8장 (실행 센스) 망설일 시간에 시작해라
9장 (인물 센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는 법
무슨 일이든 인풋이 중요하다. 1장부터 생각지 못하게 숫자 감각을 익히고 숫자에 관심을 가지라는 그의 조언에 정말?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나는 숫자에 무던히도 안 친하다. 종종 날짜도 까먹고 숫자에 대해 그리 관심을 가지고 살지 않는 1인이다. 일 센스가 있는 사람을 숫자에 관심을 가지고 숫자에 예민한 감각을 사용한다는 것에 동의가 되었다. 특히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숫자의 감각이 너무나 중요한다는 생각이 든다. GDP (국가 총생산량) /매년 인구 출생비율/인구/ 국가예산 /수출입 총액 등신문을 통해 숫자에 관심을 두며 익혀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현재 경제를 가늠해 보고 숫자는 정확함을 나타내는 수치 예로 비율,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재무 건전성, 재무 산타에도 관심을 귀 기울이며 자신 일에 국한되지 말고 폭넓게 숫자에 관심을 가지며 일상에서 자신이 관한 일고 수치화하며 정확하며 목표치와 기대로도 표현해 보고 자신이 처한 다양한 상황에 접목해 보며 센스를 키워가길 조언하다.
첫 부분부터 머리에 망치를 맞은 것처럼 반성의 마음이 밀려왔다. 실은 숫자에 대면하는 게 두렵기도 하고 정확한 측량에 대해 많이 안이한 태도를 살았다는 생각과 함께 작은 실천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인풋에서 발견하기에서는 의식하고 관심을 가짐의 중요함을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철저함에 대해 강조한다.
문제 해결 경험을 쌓는 것만큼이나 꼼꼼하게 해결할 수도 있어야 한다. 철저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철저함’이다
책을 읽다 보면 일 잘하는 사람의 본성이 중요함을 배우게 된다. 함께 일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나만 잘하려고 발버둥 치는 약삭빠른 성공 군들은 결국 미천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회시든, 인재든 인성의 중요함, 올바른 가치관, 이타적이고 긍정적 가치관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갑질하는 회사도 멀리 히라도 조언한다.
이 책을 읽어나가며 세상을 흘러가는 대로 수동적 자세가 아니라 굉장히 능동적이면 부분도 파악하고 전체도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가 하는 일에만 사로잡혀서도 안되고 현실적인 프로세스 없는 몽상가도 안된다. 인공지능과 함께 일해야 하는 이 시대에 일센스를 갖추는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는 분야에서도 내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여러 반성을 불러일으켰다.
건강과 수면 일 처리를 잘할 수 있는 시간 배분 메모 습관, 자신의 관심사를 넘어서 독서와 경험을 통해 여러 가지 서랍을 잘 가치고 있어야 그것이 서로 시너지를 내어 좋은 아이디어와 실행을 가져올 수 있다.
챕터가 짧아서 좋다. 읽으면서 많이 찔리기도 하고 내가 왜 이리 이리 센스가 없는 사람인지 자각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일센스 가득한 인재상을 알았으니 나에게도 조금씩 접목해 가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비즈니스분야의 자기계발서는 나를 새롭게 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내가 생각해 보지 않은 부분들을 건드려 주고 생각해 보게 한다. 초반에 숫자센스편 너무 낯선 비즈니스 용어들로 잠시 아찔했지만 읽어나가다보면 인생에서 배워가야 할 지혜들을 만날수 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선물로 너무 좋은 책이다. 노하우에 대한 책을 옆에 두고 하나하나 적용해 가며 성장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비지스 계워 무관해도 좋다. 누구나 일을 하고 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