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리브의 괴물도감 서양괴물 쥬크리브의 괴물도감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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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아들이 시큰둥해서 살짝 실망이 올라왔다. 관심이 분야도 아니기에 아들이 좋아할 것 같아 책을 신청했는데~~ 아들은 동물의 배틀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런 책은 아니라면서도 오고 가며 한 번씩 봐주는 것에 만족하게 되었다.


  이 책은 서양 괴물에 대한 책에 대한 도감이다. 어쩜 덕후를 위한 책인지 아닌가 싶다. 사실 존재하는 괴물인지 아닌지도 조금 헷갈리는 존재의 생물도 존재한다.


나름 초반에는 많이 들어본 괴물들이 등장한다. 뱀파이어, 늑대 인간, 프랑켄슈타인, 고전적인 소설과 영화의 괴물들이 등장해서 어릴 적 그에 관한 영화나 스토리를 들으며 오싹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이 도감에서는 44가지의 괴물을 분류하고 소개하고 있다.

개임 형식으로

개별 위험도

종족 위험도

지역 /타입/속성/성향

능력치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초능력 /지능/재력

뱀파이어, 늑대 인간은 진짜 존재할 수도 있다는 믿음을 가진 적도 있을 정도로 기억이 생생하다. 흡혈귀, 백작의 이미지로 형상되며 십자가, 은, 마늘, 물, 햇빛에 취약하다는 설명을 보면서 옛날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리게 했다.

계속 괴물들을 만나면서~ 늘 진짜 존재했던 거였을까~ 대부분 신화 가운데ㅡ존재들이 많았으며 사람들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싶은 욕망에서 비록 된 반인반수의 괴물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었다. 괴물 하면 사악하도 무시무시한 존재도 많지만 선한 존재들이 있다는 것 사람의 특징을 지닌 괴물들도 만날 볼 수 있다.

이 책은 도감답다. 괴물에 대한 나름 객관적으로 알려진 지식들을 얻을 수 있다.

인어공주를 괴물에 범주에 넣다니? 인어 공주와 비슷과 괴물들도 흥미로웠다.유니콘은 생각보다 사나운 존재라고 한다. 엘프, 실프의 요정,정령도 만날수 있다.

트리톤이라는 그리스 신화에 존재하는 포세이돈의 아들도 반인바 물(고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다니~ 인어 고기가 불로불사의 명약이었다고 한다. 인어를 잡는 전문 사냥꾼도 있었다고 한다.

미라- 중국의 강시가 떠오르기도 했지만 이집트의 미라는 지능도 힘도 없지만 그의 주무기는 붕대와 사막의 모래로 상대방을 제압하기도 한다. 미라는 그 존재만으로 섬뜩함을 자아내는 것 같다.

여기서 투탕카멘의 저주도 들어본 적이 있는 거 같은데~ 다시 상기해 볼 수 있었다.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고고학자들이 발굴 후 패혈증과 모기에 물리 자국이 감염으로 이어져 죽음을 맞이해서 저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불사조는 정말 있었던 존재였을까? 오래 살기도 하지만 죽을 때가 되면 하늘로 올라가 스스로 발화를 해서 자신의 몸을 다 태우고 새로운 새끼 불사조의 모습을 들어낸다고 한다. 재생, 생명, 부활의 상징이 되었다. 그래서 불사조를 찾기 위해 사냥꾼들이 아라비아 사막을 누볐다고 한다.

서양 괴물들을 만나면 끔찍한 모습을 한 괴물들, 고블린 트롤, 드워프, 오크 등의 Lord of the Ring 영화에 등장할 만한 괴물들도 만날 수 있다. 유니콘, 그리핀, 엘프 노움 등 경외의 대상의 괴물 친근한 괴물들도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펼치지가 좀 두려웠다. 하지만 읽어나가면서 괴물이란 존재는 인간의 상상력의 산물이란 생각이 들었디. 물론 성경에 언급된 괴물들도 나오고 바닷속 동물들 실질로 존재했을 수도 있는 동물도 소개했다.

이 책은 신화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거 같다. 앞에 소개한 게임 형식으로 동물마다 특징을 게임적으로 설명한 페이지를 보며 비교해나가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다.

삽화가 만화스럽지 않고 사실적인 그림이다. 해당되는 사진들이 삽화로 들어가 있다.

우리 집 아들에게 좀더 대결하는 모드의 책을 선호하며 그런 책을 보고 실질적인 동물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 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다.

상상적인 동물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 이상으로 추천한다. 좀 징그럽지 않을까 책을 펼치며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매력적인 괴물들과 좋은 선의의 괴물도 사악한 괴물 또한 그림으로 그렇게까지 무섭지 않았다. 그런 존재를 보거나 영화에서 만나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이 책을 보고 다시 Lord of the Ring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프랑켄슈타인 읽어보고 싶다. 그리스 로마의 책들도 좀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확장해서 읽게 해주는 책의 종류가 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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