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어의 결정적 심화 표현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박종홍 지음 / 사람in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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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동시통역사를 꿈꾸기도 하고 아리랑 뉴스 앵커를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영자 신문을 부여잡으며

새로운 단어들을 꼼꼼히 외우며 AP 뉴스 받아쓰기를 하며 애썼던 시간들이 떠오르게 한다.

현은 그런 분야와 결을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영어에 대한 목마름, 계속 영어에 대한 갈망에 있는 나에게 느슨한 삶에서 좀 더 치열한 삶을 맛보게 해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과거 아리랑 앵커로 오래 몸담으며 살아오신 분이다.

지금은 영어 앵커나 통역사 등의 그 분야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멘토를 하며 유튜버의 영역까지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이다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그냥 단순 암기로 끝나서는 안된다. 입으로 귀로 오감으로 공부할 것, 특히 입과 귀를 열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의 저자가 서문에서 이 책에 대한 활용법에 대한 설명에 고개를 끄떡이게 된다.

필사 낭독이 필수 전략이라고 권합니다.

서문에서

요즘 만나는 주제 별로 만나는 영어 워크북 스타일의 책들의 저자분들의 이력이 대단하다. 한 분야에 나름의 성공을 이루고 유튜브의 발달과 함께 영어를 전수해 오시다가 쌓인 내공을 정리해서 영어 에센스를 책으로 펴시는 것 같다.

이 책의 분량이 만만치 않다. 요즘 최근에 만나게 되는 영어 워크북의 완성도에 감탄 중이다. 이런 책을 좀 더 일찍 만났다면 내 영어에 날개를 달아주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살짝 들기도 한다. 지금이라도 잘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움켜주며 열심히 해보자고 응원의 깃발을 흔들어 본다.

매일 꾸준히 하자는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한 페이지에 중요 phrase를 중심으로 영어신문에서 발취한 듯한 고급 영어 문장을 만날 수 있다. 패턴이 좀 비슷해서 같은 phrase를 반복하고 머릿속에 그려 볼 수 있어 좋다. 서두에 길지 않은 문장으로 한 페이지에 처음을 장식한다. 처음에는 음원을 듣고 받아쓰기를 진행해 보려 했는데 역시 모르는 생소한 단어는 전혀 들리지 않는 법칙에 즉각 포기하고 먼저 한 페이지를 읽었다. 주요 key-phrase가 정말 새롭다. 그래서 영어 뉴스가 안 들리는 거였구나 새삼 깨닫게 된다. 영어뉴스는 영어 드라마에 비해 더 정확하게 구사하고 많이 축약을 하지 않고 아주 빠른 속도가 아니기 때문에 들리는 문장들은 잘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생소한 단어가 파악이 안되면 문장 자체가 들어오지 않는다.

꼼꼼히 데일리 분량을 읽고 음원을 들어가며 공부를 시작했다. 받아쓰기는 불가능해서 우선 읽기가 완료된 후 듣고 생각나는 대로 적고 다시 문장을 보고 필사하는 방법들로 나아 갔다. 기본적 공부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첫 파트는 정치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미국의 정치에 관한 내용이 이었다. 팬데믹 이후 선거의 양성의 변화들에 대한 최신 버전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었다.

Litmus test for - 시금석

Down to the wire - 막바지

A Political gambit - 정치적 도박

Tectonic shifts - 지각 변동

Turn upsidedown - 발칵 뒤집어 놓다

Key Phrase들이 설명들이 유용하고 재밌다. 일대일 번역으로 나열하지 않고 그 단어의 유래와 역사가 언급되어서 기억이 도움이 된다.

Part 1 선거와 정치 일반

Chapter 1정권과 비리

Chapter 안보와 군사, 전쟁

Chapter 4 국제정세와 테러

Part 2 경제, 경영, 산업

Chapter 1 경기와 수요, 공급

Chapter 2 투자와 금융 무역

Part 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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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ater3 교육

Part 4 취미, 건강 자기 계발

Part 5 문화와 연예

Part 6 스포츠

Part 7 환경

Partn8 사설과 논평

시사 전반을 아우르며 고급 진 영어 어구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하려면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될 듯하다. 이 책을 읽어가며 좀 더 시사에 관심을 가지고 영자 신문과 뉴스에도 관심을 넓혀 갈 수 있는 마중물 같은 공부가 될 거 같다.

이 책은 중급자 이상 뉴스에 관련된 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보는 것으로는 이 책의 가치를 누릴 수 없다. 정말 열심히 꾸준히 입과 손과 머리가 필요한 작업이란 생각이 든다.

요즘은 컨텐츠 너무 좋아서~ 영어 공부하기에

편한 세상이라 생각이 든다~ 이런 책을 만들어 주신 저자에게 진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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