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를 사용할 때 이 세 가지가 참 유용할 거 같다. 자동차에 네비를 까는 느낌이다. 영어 표현이 어려울 때 스피킹 연습을 필요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AI를 수업에서 활용하는 것이 옳은냐 틀리냐? 아이들은 수동적이 되고 너무 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악용되고 아이들을 망칠 수 있는 게 아닐까라는 우려가 나온다. 저자는 컴퓨터가 도입 때부터 문서작성에서 스펠러 체크 기능이 나오면서부터 부작용이 대한 논란은 있었다. 선용하도록 수업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배움을 확장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이젠 AI 시대의 교사에게 필요한 또 하나의 능력 추가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저자는 교사로 기본적인 영작문에 대해 문단, 에세이, 에세이의 유형, 쓰는 방법 대해 AI 챗 GPT의 정의를 사용해 깔끔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면 영작문을 가르칠 때 하나하나 피드백을 주기 어려운 환경들을 고려했을 때 챗 GPT 수업이 여러 가지 면에서 업그레이드 수업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본인의 에세이를 쓸 때 아이디어 생성, 개요 작성, 배경지식 공부를 AI를 통해서 배운 다음 초안 작성을 본인이 작성하게 한 후 쉐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의 피드백을 받은 후 여러 가지 프롬프트를 사용해서 자신의 에세이를 첨삭지도를 받게 된다. 이 책에서 아이들의 실제 에세이 쓰는 과정을 AI의 여러 프롬프트 사용법을 제시하며 수업의 사례들을 보여주며 하나하나 완성되는 에세이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나 글을 쓰는 것은 고통이다. 특히 영어 에세이는 나에게 참 어려운 과제였다. 왜냐면 한 주제와 긴밀한 일관성, 구체적인 뒷받침 문장들. 논리정연하고 깔끔한 문장들 쓰는 것이 어려웠다. 나에게 엄격한 선생님이 생긴듯 하다. 지금 나는 우선 GPT 모니카와 대화중이다. 좋은 질문을 하며 영어 공부 튜터로 잘 도움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표현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원어민식 표현들도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글을 쓸 때 아니 글을 읽을 때 사람의 글인지 AI가 써준 글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가 나올까? 좀만 머리를 굴리며 나보다 논리적이고 멋들어지게 써줄 AI 비서를 어떻게 봐야 하나 그런 생각이 한편으로 고개를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럼에도 아이들 에세이라는 논리적인 글쓰기를 잘 가르칠 수 있는 절대적인 도구라는 생각에는 동감한다.
교사에게 지혜가 필요하다. 디지털 바보가 아닌 창의적이고 지혜롭게 생각하는 아이들로 자라길 기대한다.
이 책은 영작문 수업을 고려하는 교사에게 유용하며 자신이 영작 공부나 영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영어로 질문을 넣어보면 계속 확장해 보는 것도 talk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