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온 - 서바이벌 가상현실 몬스터 게임
김재헌 지음, 양규완 그림 / 사파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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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아이들이 게임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게이머라는 직업도 생기고 전투본능을 자극하는 게임들, 세상에서 할수 없는 일을 책을 통해서 경험 할수 있지만 게임은 좀더 몰입감이 있을거 같다. 물론 게임에 부작용으로 시작부터 하지 말아라하고 말해 주고 싶지만 게임에 대해서 조금 이해하게 되고 가상세계에 대해 조금은 맛볼수 있는 책을 소개 하고자 한다.

판타지온의 작가는 해외에서 살아서 영어권을 동화를 많이 접해 보았다고 한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어린이 동화를 쓰려는 작가를 만나보았다.


새로운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회사의 베타테스트에 응모하게 되는 12~13세의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다. 특히 로한이란 아이는 게임을 너무 좋아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굉장하 게임을 잘하는 아이로 알려져있다.

카이넥스, 슈크림,네메시스,팀위리어,트릭스터의 게임명을 가진 4명의 아이들은 전국에서 게임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이다. 이들이 아큐렌이란 게임회사에 가상게임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나는 전략게임, 가상게임에 대해 직접해 본적은 없지만 아이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조금은 알거 같다. 실제로 인공지능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요즘 현실을 감안해 볼때 이런 가상현실 게임이 진짜로 존재할수 있게 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브레인캡이라는 헬맷을 쓰면 두뇌가 모든 것을 현실로 이해하게 된다고 한다, 아찔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게임에 빠져 있는 동안 현실의 몸은 무방비 상태일텐데 조금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4stages까지 단계별로 좀비,늑대인간, 투명괴물을 만나서 제비뽑기 임의로 2명이 선발되어 싸우며 마지막 stage에서 최종 남은 게이머들이 힘을 합쳐 용을 물리치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어떤 게임머들이 남는지에 대해 흥미롭다. 게임의 세계에서도 인간성도 중요하다는 생각하며 전략을 짜는일이 정말 중요하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열광할 책인 거 같다. 컬러플한 그림과 대화체 글로 쓰여 있어 아이들에게 실감나게 읽히는 책이다. 9살인 아직 게임을 모르는 아들은 포켓몬 카드를 가지고 다니며 나름 남자아이의 본능이 살아 있음을 보게 된다. 무기나, 아이템, 총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이기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책이 오자마자 순식간에 읽은 책이다. 책에 대한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 좋은 징검다리 책이 될수도 있고 게임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도 높은 책일거 같다. 게임에 주제로 약간은 선입감이 있기 했지만 그안에 사람에 대한 향기가 있는 책이고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을 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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