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 단 하나의 나로 살게 하는 인생의 문장들
최진석 지음 / 열림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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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이란 책을 만났다. 겉표지가 주는 생동감 넘치는 색깔이 어떤 책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인생의 고비 고비마다 나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일까? 아님 사색을 유도하는 책일까? 나를 향해서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 옮겨보자!

이책의 저자 최진석님은 서강대 철학 교수님이셨고 지금은 사단법인 ‘새말새몸짓’이사장님이시다. 저서로는 노자에 관한책, 생각에 관한 책들을 내셨다. 어떤 분인지 마음에 그려본다. 철학은 생각의 학문이니 인생의 경륜과 지혜의 글들을 만날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또한 이책을 만나보면서 인생의 선배로써 이런 것을 놓치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강렬한 외침이 느껴진다. 책 구성에서도 인터뷰 형식을 빌려오는데 일방적인 생각을 독자에세 쏟아 부어내는 느낌이 아닌 주고 받기의 구성이라 일반인 입장에서 학생의 입장에서의 질문들을 생각하고 읽어보니 그분의 대답과 생각들을 좀더 여유의 마음 가운데 생각의 빈틈을 마련하며 읽을 수 있다.


<나를 향한 열걸음> 10가지 고전의 책을 만남으로 부터 시작한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 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

#알베르 까뮈 페스트

#헤르만 헤세 데미안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여행기

#이솝의 이솝우화

#루쉰의 아@정전

#유성룡의 징비록

대학시절쯤 한번쯤 내 손에 거쳐 간책이지만 지루했던 적도, 왜이렇게 가치가 있는지 의아했던 적도, 어렵게 느껴졌던 책들이다.

최진석 작가님은 검은색의 책들은 나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의 책이고 빨간책 우리에게 경계함을 가지고 대해야 하는 책이라 설명한다.

마음속에 담고 싶은 명문장들을 만나보자!


“책으로 단련한 지적 탄력이 가장 강하다. 책을 읽는 양이 많아지고 지적 탄력이 커지면 경계를 넘고 다시 또 넘고 하다가 황홀경에 빠져 미친다.”

from 돈키호테돈키호테라는 단어는 약간 세상의 이단아같은 세상이 품을 수 없는, 즉흥적이고 어디로 튈줄 모르는 사람의 일컸는 대명사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가 친구들과 좋아하는 사냥의 쾌락을 끊고 가진 땅을 팔아 책을 샀다고 나온다, 그의 미침은 그냥 즉흥적인 것이 아니었다. 내가 계속해서 책을 읽어 가는 여행을 통해서 나는 무슨일을 저지를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돈키호테라는 단어는 약간 세상의 이단아같은 세상이 품을 수 없는, 즉흥적이고 어디로 튈줄 모르는 사람의 일컸는 대명사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가 친구들과 좋아하는 사냥의 쾌락을 끊고 가진 땅을 팔아 책을 샀다고 나온다, 그의 미침은 그냥 즉흥적인 것이 아니었다. 내가 계속해서 책을 읽어 가는 여행을 통해서 나는 무슨일을 저지를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저는 정해진 마음에 기대어서 습관처럼 사는 것이 페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공감하지 못한다는 건 인간으로 성실성을 갖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from 페스트 ㅠㅕ by 페스트

페스트는 요즘의 코로나를 생각하게 한다. 삶으로 체험하게 되는 전염병의 공포와 단절. 책 안에서 페스트를 겪으면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며 그냥 허물어지는 인간과 의지를 가지고 긴장하고 페스트를 이겨내고 남을 도우려는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며 세상의 어려움 앞에 나약해지고 쪼그라드는 마음을 펴서 그 현상을 공부하고 직시하고 이겨나가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책을 읽으면서 공감되고 도전이 되는 밑줄을 긋게 하는 문장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냥 하루 하루 일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잔잔한 고요한 파문을 일으켰다. 그리고 너무 원초적인 질문 나는 누구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소명은 무엇인가?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삶에 많이 무뎌지고 좋은게 좋은것이라는 무른 신앙을 가진 사람이란 반성이 들었고 무지함에 대해 다시 각성하고 나를 새롭게 돌아보고 나를 정비하고 생각하는 지성인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속의 열망을 확인시켜 주었다.

긴 호흡으로 읽었던 이책을 통해 내가 한뼘은 성장한 마음이 들고 생각하는 내가 되고 독서하는 내가 되고 한걸음씩 나를 보고 이세계를 바라보고 내가 할일에 주목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최진석 교수님의 사명이 느껴진다. 한 국민 한 국민이 각성하고 깨어나기를 무지에서 벗어나 지적의 삶으로 나아기고 생각하고 주변의 나의 평가에 굴하지 말고 나의 그릇을 크게 여기며 저벅 저벅 걸어가라는 그의 외침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나누기를 기대한다.


페스트는 요즘의 코로나를 생각하게 한다. 삶으로 체험하게 되는 전염병의 공포와 단절. 책 안에서 페스트를 겪으면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며 그냥 허물어지는 인간과 의지를 가지고 긴장하고 페스트를 이겨내고 남을 도우려는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며 세상의 어려움 앞에 나약해지고 쪼그라드는 마음을 펴서 그 현상을 공부하고 직시하고 이겨나가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본다. 


걸리버는 낯선땅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고 탐험하는 자입니다. 특히 <걸리버 여행기> 작가의 지적의 탐구와 세상의 부조리를 향한 통찰력,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을 책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의 동화로 치부되지만 여기서 <소인국>을 통해 작은 나라이지만 가장 탁월한 국가로 겸손함을 배우며 기술정도의 수준의 학문을 가진 <거인국> 방문을 통해 학문의 쳬계에 대한 중요함을 <라퓨타의 나라>에서 결과만 있는 나라 이론의 나라에서 정해진 대로만 살아가는 생각하는 힘이 없는 나라의 풍자합니다. 죽지 않는 나라 <러넥>으로 갑니다.

불멸한다면이책을 읽으면서 공감되고 도전이 되는 밑줄을 긋게 하는 문장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냥 하루 하루 일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잔잔한 고요한 파문을 일으켰다. 그리고 너무 원초적인 질문 나는 누구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소명은 무엇인가?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삶에 많이 무뎌지고 좋은게 좋은것이라는 무른 신앙을 가진 사람이란 반성이 들었고 무지함에 대해 다시 각성하고 나를 새롭게 돌아보고 나를 정비하고 생각하는 지성인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속의 열망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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