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회학의 이해 - 나남신서 1158, 개정판 나남신서 1158
이원규 지음 / 나남출판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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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회학의 입문서로서 정말 추천할만한 책이다. 명료함과 체계적임에 읽는 내내 감탄하게 된다.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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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기독교 - 존 스토트의
존 R. 스토트 지음, 정지영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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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존 스토트다 싶은 균형감...

너무 균형을 강조하다보니 약간 김이 새는 감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진리는 원래 균형이 아니던가?

치우침이 주는 강렬함에 비해 균형잡는 태도는 진부해 보일수도 있지만, 자극적인 삶이 아니라 바른 삶을 추구한다면 꼭 귀기울여야 할 메시지다.


책 절반이 원문 수록이어서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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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톰 라이트에게 배우다 - 지역교회의 삶에 N. T. 라이트의 신학 적용하기
스티븐 커트 지음, 최현만 옮김 / 에클레시아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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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스티븐 커트는 영국 성공회 목회자다. 이 책은 저자가 톰 라이트의 신학을 지역 교회에 적용하여 어떤 결과를 얻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전반부는 톰 라이트의 신학이 교회에 어떠한 도전을 던지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 그리고 톰 라이트의 신학에 대한 키워드 중심의 간단요약이 있다. 물론 단순화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이 요약이 매우 훌륭하다. 이 요약을 통해 톰 라이트의 신학에 입문하기는 무리지만, 어느 정도 톰 라이트의 신학을 접해본 사람이 그의 신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론이라 할 수 있는 '톰 라이트 신학을 목회에 적용하기'는 짧아서 다소 아쉬웠다. 더 자세하게 듣고 싶은데 시간관계상 서둘러 마쳐버린 강의를 들은 느낌이다. 그만큼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건강한 신학이 목회에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하나의 모델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이다.
신학과 목회가 따로 가는 교회의 현실을 극복해가기 위한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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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창조, 진화, 지적설계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들
데보라 하스마, 로렌 D. 하스마 지음, 한국기독과학자회(KCiS) 옮김 / IVP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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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근본주의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한국 기독교는 오랫동안 세상의 기원에 대한 문제를 "창조 vs 진화"의 구도로만 파악해 왔다. 
근래에 우종학 교수의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와 프랜시스 콜린스의 <신의 언어>, 그리고 맥그라스의 저작 등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세상의 기원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선택지에 창조과학회의 주장 이외의 것들이 있음이 그나마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중이지만, 관심자가 아닌 한 여전히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미약하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창조과학회의 주장의 진위보다는 그들의 주장에서 정서적인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신앙과 과학 사이에서 택일을 강요하는 듯한 이러한 구도는 옳지 않다. 이 책의 저자들이 문제제기하듯이 그러한 구도는 그리스도인 학생들이 과학을 공부하다가 신앙을 떠나도록 만들기도 하며, 또한 재능있는 그리스도인 학생들이 자신의 학문이 신앙과 공존하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에 과학의 영역에 헌신하지 못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세상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기독교적 답변이 존재한다. 그 중 한 이론에 대해서 확신을 담아 전달하는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세상의 기원에 대한 여러 기독교적 주장들의 지형도를 펼쳐보여주며 각 주장의 장단점들을 독자 스스로 비교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이 책 <오리진>은 바로 그러한 책이다. 이 책은 적어도 지금까지 제시된 세상의 기원에 대한 모든 기독교적 답변을 개략하고 있다. 이 책이 주는 정도의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리의 기회가 될 것이며, 창조과학회의 주장 정도만 알아온 사람들에게는 큰 인식의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이 책이 세상의 기원의 문제에 대한 이론적 정리만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는데 그 관점이 매우 건전하다는 점이다.
여러모로 좋은 책이다. 
관심자의 정리용으로도 그간 비관심자였던 이의 입문용으로 매우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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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구원
레슬리 뉴비긴 지음, 홍병룡 옮김 / 복있는사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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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레슬리 뉴비긴이 인도 선교사로 사역하던 시절에 복음전도를 위해 만든 성경공부교재를 발전시켜 출판한 책이다.
죄로 인해 망가진 인간의 실존에서 시작하여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교회, 재림, 부활에 이르는 복음의 핵심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성경내러티브의 핵심요약인 레슬리 뉴비긴의 <성경 한걸음>과 병행하여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효과적으로 복음 전하기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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