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의 기술 - 정죄를 벗어나 분별에 이르는 길
테리 쿠퍼 지음, 이지혜 옮김 / IVP / 201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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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VP에서 출간된 보석과 같은 책 중 하나입니다. 

워낙 좋은 책이라 이미 좋은 리뷰들이 많이 검색되고 있으므로 내용에 대한 정리는 생략하겠습니다.

"비판주의가 아니라 건전한 비판하기"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이 주제에 대해 교훈적으로 접근하는 책이 아니라 인간 심리에 대한 예리한 통찰에서 시작하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인간의 변화를 위해서는 먼저 인간 내면의 역동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함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제목이 주는 느낌과는 달리, <관계의 가면>과 비슷한 장르의 책입니다.

읽어보면 느끼시겠지만, 얇은 책이 주는 도전이 생각보다 깊습니다.
이 포지션에서 오랜만에 발견한 좋은 책입니다. 

사역자와 청년리더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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