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에 대한 가장 좋은 책 중 하나이다. 쉽지만 그닥 건강하지 않은 책들이 있다. 은사주의 계열의 책들 중 이런 책들이 많다. 강렬하고 자극적이지만 성령체험 쪽으로만 너무 치우쳐 있어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에 대해 오해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반면에 관점이 건전하지만 내용이 너무 평이하고 건조한 책들도 있다. 이 책은 그 둘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잘 잡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의 의미를 건전한 복음주의관점으로 잘 풀어내지만 건조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생동감있게 설명해낸다. 초신자 또는 초신자의 신앙의 성숙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