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조직 관리와 운영에 대한 개론서로서 꽤 훌륭한 책이다. 건전하면서도 현실적인 관점 위에서 쓰여진 책이며, 교회조직에 대한 진단 툴도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어 실용적이다. 경영학적 관점에서 쓰여진 책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진부하고 당연한 이야기도 꽤 있다. 따라서 일단 전제척인 흐름을 파악하며 속독한 후에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정독하여 적용하는 것이 이 책의 적절한 활용법이라고 생각한다. 교회운영에 책임있게 참여해야 하는 목회자, 평신도들은 한 권쯤 가지고 있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