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입은 늑대 7 - 새로운 세계로! 팬티 입은 늑대 7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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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계기로 팬티 입은 늑대가 여행을 떠납니다. 

하루 아침에 모험을 떠나게 된 늑대!

자기가 탄 기차가 어디를 향하는지도 늑대는 몰랐죠.

기차에서 새로운 친구인 여우를 만나고, 여우를 

따라  특별한 계곡을 방문한 늑대! 

그곳에서 늑대는 여우와  함께 수많은 조각상을 

청소하며, 두려움에 관한 감정을 배우게 됩니다.



평범한 일상에 안주할 수 있었지만, 

용기있게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난 늑대!

낯선 경험을 토대로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늑대의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냈답니다.



간을 콩알만 하게 만드는 두려움도 우리에게는 

아주 자연스럽고 중요한 감정이기 때문에 인정하는 

게 필요해요! 두려움은 때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 두려운 마음을 이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할 필요도 있죠. 약간의 두려움은 뭐든 

해낼 수 있도록 용기를 전해주기도 하고요!


<팬티 입은 늑대>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재미있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어 참 좋아요!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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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짭짤 코파츄 3 - 붉은 소원의 돌을 찾아라 달콤 짭짤 코파츄 3
다영 지음, 밤코 그림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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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웃음과 짭짤한 지식으로 어린이들의

과학 지식을 책임지는 ‘달콤짭짤 코파츄’의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돌아온 코파츄!

이번에는 어떤 과학 지식을 담아냈을까요?


 

강력한 마력이 깃들어 있어 상상하는 대로

무엇이든 이루어 준다는 전설의 ‘소원의 돌‘.

마법사 스컹크가 소원의 돌을 훔쳐 갈지도

모른다는 제보를 받고, 코파츄와 버니가

바람 박물관으로 향했어요.


 

돌이라는 이름과 달리 액체로 되어 있는

‘소원의 돌’. 소원의 돌은 온도에 따라

여러 가지 상태로 변하는 물질이었답니다.


 

소원의 돌을 이용해 지구를 불바다로 만들

작전인 마법사 스컹크! 과연 코파츄는 소원의

돌을 지키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번 3편에서는 새로운 악당 부끄여우가

등장해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졌어요.

다양한 사건으로 ‘물질의 상태’, ‘용해와 용액’,

‘물의 상태 변화’, ‘날씨와 생활’ 등 초등 과학

교과서 속 다채로운 지식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학년부터

과학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달콤짭짤 코파츄’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귀여운 삽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다양한 과학지식까지!

다방면으로 만족하고 있는 과학 동화랍니다.

특히 이야기 중간중간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놀이 활동도 구성되어 있어 더 만족스러워요.

물론 초등 과학 교과 연계 도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찬 구성도 좋았답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재미와 유익함이 더해져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과학 동화!

‘달콤짭짤 코파츄’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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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에 4차원이 있다! - 차원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8
김성화.권수진 지음, SUKU(강혜숙)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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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에 4차원이 있다!'

우리는 3차원 세상에 살고 있고,

우리가 사는 3차원 세상 바로 곁에는

2차원 세상이 있다!

수학자가 수학으로 찾은 '고차원 세계!' 

바로바로 우리 곁에 있답니다.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수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초등 수학 필독서!

<미래가 온다 수학> 8번째 이야기는

차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1차원 세계는 무한히 기다란 직선의 세계!

그곳에는 앞과 뒤만 볼 수 있어서 모든 것이

점으로만 보이죠. 점도 점으로, 직선도 점으로!



2차원 세계는 가로와 세로가 있어요.

바로 납작한 평면의 세계죠! 2차원 세계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보는 것도 불가능!

그래서 모든 게 직선으로 보인답니다.



그렇다면 3차원 세계! 

그곳은 가로와 세로, 높이가 있어요. 바로 공간이

있는 입체 세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이죠.

그렇다면 4차원 세계는 가로와 세로, 높이 말고

뭔가가 더 있는 세계일까요?



사실 '차원'이라는 말이 맨 처음 수학에서 

왔다는 걸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루이스 캐럴도

수학자였답니다. 루이스 캐럴은 수학자들이

발견한 4차원 세계를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서 신비로운 이야기를 쓴 거라고 해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차원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어요. 

여전히 알쏭달쏭한 차원! 

<미래가 온다 수학>으로 차원의 비밀을 

만날 수 있답니다.



많은 친구들이 수학하면 어렵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는 수학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알지 못해서죠.

<미래가 온다 수학>을 만나다 보면, 

수학이야말로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될 거랍니다.



흥미로운 수학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초등 교양서 <미래가 온다 수학>

진짜 수학이 무엇인지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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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고속 도로 환상 여행
강전희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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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캄캄한 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본 적이 있나요?

깊은 어둠이 깔린 50번 고속 도로 위

낯설고도 설레는 특별한 모험!

<50번 고속 도로 환상 여행>을 소개해요.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세 식구는 외투를 껴입고 조용히 집을 나서요.

반짝이는 불빛과 소음을 뒤로 한 채, 자동차는

톨게이트를 지나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하늘의 달도 자동차와 함께 달려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달은 항상 제자리걸음이죠.

불빛 하나 없는 산속 도로! 그곳에는 어느새

세 식구의 자동차만 홀로 남아 있어요.


 

어둠 속, 저 멀리 터널이 보여요.

어둠 너머의 터널 안에는 무언가 특별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과연 세 식구는 어디로 향하는 길일까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50번 고속 도로!

무지개처럼 펼쳐지는 빛의 고리로 차가 떠오르고,

떠돌이 혜성이 스쳐 가며 옛 노래를 들려주죠.

달콤한 꿀 향기가 감도는 숲속을 달려가다,

어느새 급류에 휘말려 신나는 환호성을 지릅니다.

 


밤이 선물해 주는 신비하고 특별한 상상력!

현실을 벗어난 한밤의 판타지에 푹 빠졌어요.

50번 고속도로는 실제 인천과 강원도 강릉을

잇는 도로라고 해요. 해돋이를 보러 바다로 향한

세 식구의 다정한 여정을 즐거운 상상력과 함께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여우비처럼 설화에

모티브를 얻은 몇몇 장면이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하늘과 바다와 또 그 사이 빛으로 가득해.

우리는 바다에서 아침을 맞이하기로 한 거야.‘

오랜 시간 끝에 마주한 아름다운 해돋이.

가족과 함께 마주해서 더 따스한 거겠죠!

간만에 가족과 해돋이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일상의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낸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림책! 꼭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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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낯선 가족 창비아동문고 335
송혜수 지음, 이인아 그림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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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가족의 형태에서 진정한 를 찾아보는

조금은 묵직한 이야기를 담아낸 동화책!

<나의 낯선 가족>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한 부모 가정이혼 가정입양 가정 등

다양한 가족 속 어린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책이에요.

조금은 낯선 가족의 모습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자기 긍정의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짧은 단편으로 구성된 동화책이라 술술 읽히는

점이 좋았고환상과 현실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형식의 내용으로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진정한 나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른은 저에게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답니다.

 

 

잠시 길을 잃어도 괜찮다는 다정한 위로가 될

아름다운 이야기아이와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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