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누르면 안 돼! 잠자기 전에도 절대로 안 돼!
빌 코터 지음,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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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읽기만 하는 그림책은 가라.

직접 누르고 참여하는 그림책.

절대로 안 돼! 시리즈가 돌아왔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

<절대로 안 돼!>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이번에는 잠자리와 관련된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꾸며간답니다.



이 시리즈는 다른 책과는 달리 아이가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참여형 그림책이에요.

그래서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이 된 우리 큰 아이들도 푹 

빠져있던 시리즈이고, 지금은 4살 막내도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 중에 하나에요.



늦은 밤! 자러 갈 시간이 되었지만, 

졸리지 않은 래리가 짠! 하고 나타났어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빨간 단추를 누르며 

함께 놀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빨간 버튼을 

누르자마자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이제 

래리와 함께 자러 갈 준비를 해야겠어요.



우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고.. 

숨쉬기 운동부터 해봐요.

그리고 보글보글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죠!

같이 비눗방울을 터뜨려 보면 더욱 재미있게

목욕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이제 포근한 잠옷으로 갈아입고, 이를 닦고, 

같이 잘 인형을 고른 뒤 침대에 누워봐요.

물론 자기 전에 불을 끄는 것도 잊으면 안되죠!



이제 잠이 들 준비가 되었나요?



잘 시간만 되면 쌩쌩해지는 아이들 있죠?

우리 막내도 잠자리에 드는 게 아쉬운지,

잠잘 시간만 되면 이것도 하고 싶다!

저것도 하고 싶다! 엄청난 찡찡이가 되거든요.

그때, 이 그림책과 함께라면 아쉽지 않은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참여형 그림책은 대부분 실패가 없는 것 

같아요.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워주면서 직접 그림책과 한 몸이 되어

이야기를 꾸며가기 때문에 더욱 즐거운

독서 시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역시 재미있었던 <절대로 안 돼!> 시리즈.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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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책방 고민 시리즈
이주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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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민이 있으신가요?

고민이 있다면 어떤 고민인가요?

하지만 고민이 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어떤 고민이든 해결해 주는 

할머니의 고민 책방이 있거든요!



<고민 식당>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해 주었던 이주희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이번에는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방으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어떤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 줄지

무척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었어요!



고민 있는 어른과 아이들이 

은하수 공원으로 향하고 있어요. 

그곳에 고민 책방이 오는 날이었거든요.

고민 책방 할머니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누군가 고민을 말하면 

듣고 있다가 책을 건네주곤 하죠!



첫 번째 손님은 욕심이 많은 소년이에요.

장난감을 많이 갖고 있지만 동생과 

친구들 것까지 전부 갖고 싶은 아이였죠.

할머니는 소년에게 혹부리 영감 책을

살짝 건네주었어요. 혹부리 영감 책을

읽은 소년은 앞으로 욕심부리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답니다. 



두 번째 손님은 모든 게 귀찮은 소녀였어요.

공부도 해야 하고 피아노도 쳐야 하고,

숙제도 해야 하는 데 모두가 귀찮았죠.

하루 종일 집에서 놀기만 하고 싶었어요.

할머니는 소녀에게 소가 된 게으름뱅이

책을 살짝 건네주었어요.

책을 읽은 소녀는 소가 되기 전에 

피아노 연습을 하러 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과연 세 번째 손님은 어떤 고민으로

고민 책방을 찾아왔을까요?



아이들의 수많은 고민을 옛이야기를 통해

해결한다는 설정은 역시 너무 특별하고

흥미진진했어요! 옛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고민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이 참 대견하면서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고민에 딱 맞는 옛이야기를 들려준 작가님의 

센스에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답니다. 

그리고 고민이 있을 때는 옛이야기를 통해

걱정을 해결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민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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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스페셜 에디션) - 서시 시 그림이 되다 2
윤동주 지음, 곽수진 그림 / 언제나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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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서시 좋아하시나요?

저는 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윤동주 시인의 서시만큼은 정말 좋아하고

유일하게 외우고 있는 시 중에 하나에요.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속에 수록된

서시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

<언제나북스>에서 출간되었답니다. 



특히 이번 그림책의 삽화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곽수진 작가님이 그리셨어요.

짧은 시였지만, 그림 하나하나와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읽어내니

참 감동적이면서 좋았답니다. 

작가님 특유의 따뜻하면서 서정적인

삽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네요.



작가님은 윤동주의 <서시>를 사색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살아있는 숲을 주제로 생명으로

가득 찬 숲을 거닐며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새롭게 구현을 했답니다. 

그래서 그림책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여유로운 숲속을 거닐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윤동주 시인은 우리나라가 일제에 주도권을

빼앗긴 상실의 시대 속에서도 늘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려 했던

정말 아름다운 청년이었어요.

그래서 아마도 그가 남긴 아름다운 서시가

많은 사람들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 <서시>를 특별한 그림책을

통해 새로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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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빛 모든요일그림책 5
강경수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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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강경수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특히 이번 그림책은 그전과는 달리

3D 그래픽을 활용한 새로운 작품이라

만나기 전부터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세상을 따뜻하게 비춰줄 

아름다우면서 선한 빛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강경수 작가님은 그 아름다운 빛을

더욱 따뜻한 이야기로 만들어 주셨답니다. 



한 소년이 집으로 향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소년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하신 

말이 떠올라 어디론가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선생님은 미술 시간에 그림 속 인물들이

머리에서 빛이 나는 이유를 말씀해 주셨어요.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숭고한 영혼의

증표로 머리에서 빛이 나도록 표현한 거죠.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소년은 선생님이 알려준 빛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리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많은 빛들을

발견할 수 있었죠. 그뿐만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돕고

사랑한다면 우리 모두에게는 빛이 난다는 걸요!



우리 눈에는 실제 보이지 않지만 다른 이들을

돕고 배려하는 사람들에게서 빛이 날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무척 따뜻하고 감동이었어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약자를 위한 관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나고 싶었던 그림책이었답니다. 



특히 이 그림책이 좋았던 이유는 우리 모두의

머리에서는 빛이 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응원과 격려를 해 준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선한 마음,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동안 만나보지 못 했던 3D 그래픽의 

삽화는 생동감 넘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작가님의 앞으로의 작품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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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의 완벽한 자리 작은 곰자리 60
나오미 존스 지음, 제임스 존스 그림, 장미란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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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딱 맞는 완벽한 자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줄

따뜻한 이야기! <세모의 완벽한 자리>를

아이와 함께 만나보았어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바로 세모예요.

세모는 동그라미 친구들과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하지만 이따금씩 자기가 동그라미들에게

방해만 된다고 느꼈어요. 동그라미들은

세모가 실수로 부딪혀도 아무렇지 않았지만,

세모는 늘 마음이 쓰였고 자기가 조금 

다르다고 느꼈답니다. 

그래서 세모는 생각했어요!

바로 자기에게 딱 맞는 곳을 찾기로요.



얼마 안 가, 세모는 네모 친구들을 만났어요.

네모들은 세모에게 함께 놀자고 이야기를 했고,

세모는 네모들과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하지만 세모 때문에 네모들의 놀이가 망가지는

순간이 자꾸 발생하였고, 세모는 이를 망치고

싶지 않았어요. 물론 네모들은 괜찮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세모는 또다시 자기에게

딱 맞는 곳을 찾아 떠났답니다. 



과연 세모는 자신에게 딱 맞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세모는 자신과 꼭 닮은 모양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모험을 떠나요. 하지만 세모에게

딱 맞는 곳은 없었고, 점점 지쳐만 갔지요.

그러던 그때! 세모는 어딜 봐도 자기랑 똑 닮은 

세모들이 가득한 자신의 자리를 찾게 되었어요. 

드디어 완벽한 자리를 찾은 것 같았죠!

세모 친구들과 함께 노는 건 참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곧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얼마 후 세모는 자신에게 딱 맞는 

진짜 자리를 찾게 돼요! 바로 서로 다른 도형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였답니다.



아마 세모와 같은 상황을 겪었던 사람들이

꽤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또한 나와 조금 다른 공동체에 속했을 때, 

알게 모르게 불편할 때가 종종 있어 세모처럼 

자꾸만 다른 자리를 찾아 떠날 때도 있거든요.

하지만 결국 서로 다르다고 해서 어울리지 

못하는 건 아니에요. 진짜 중요한 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진정한 마음을 나누다 보면 

서로 달라도 어우러질 수 있다는 거죠! 



상대에 대한 차이를 받아들이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그리고 다양한 도형을 각자만의 색상으로 만날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전부 색감과 질감이

틀리답니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완벽히 같을

수 없는 거겠죠?



도형이 익숙하지 않는 막내에게는 도형 그림책

으로도 참 좋았어요. 그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그림책 속 다양한 모양을 도형 블록으로 함께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답니다.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나눠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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