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그림책이 참 좋아 94
최숙희 지음 / 책읽는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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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어떠세요?

빨간색 하면 어떤 감정이 떠오르시나요?

그리고 파란색은요?


 

이번에 만난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는

우리의 감정을 다양한 색깔로 그려낸 이야기예요.

오랜만에 만나는 최숙희 작가님의 신간이랍니다.


 

'내 기분은 알록달록 무지개색.

자꾸자꾸 달라져.

지금 내 기분은 눈부신 하양.

오늘이 어떤 색으로 칠해질지 

아직은 몰라.

이제 막 눈을 떴거든.'


 

하루를 시작한 아이의 설레는 마음은 노랑.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마음은 초록.

발표가 부끄러운 아이의 수줍은 마음은 연두.

칭찬을 받은 아이의 신나는 마음은 주황.


 


'자꾸자꾸 달라지는 수많은 기분이 

모두 나야.

모두 나를 이루는 색깔이야.'


 

우리의 다양한 감정을 색깔에 비유하다니,

굉장히 흥미롭고 특별했던 그림책이었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 여러 가지 색깔과 어울리는

감정들을 떠올려보며 그림책을 읽으니,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막내가 가장 좋아했던 초록색 페이지!

초록색 풀숲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곤충들이 숨어있는데, 한참을 들여다보며

곤충을 찾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특히 아이들은 자기표현에 많이 서툴기 때문에

감정 표현에 더욱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지요.


 

하지만 그림책을 통해 표현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감정을 아이들에게 익숙한 색깔로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자신에 감정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자신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은 나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소중한 것임을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너무 사랑스러운 감정 그림책!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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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처음 가는 날 빨간 벽돌 유치원 1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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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작가님 그림책 좋아하는 아이들 많죠?
우리 둘째도 김영진 작가님의 그림책이라면
빠짐없이 챙겨 볼 정도로 무척 좋아한답니다.
작가님의 그림책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줘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엄마인 저조차도 김영진 작가님의 그림책은
꼭 찾게 된답니다.

 
이렇게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김영진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
시리즈가 얼마 전 출간되었어요.
그리고 반가운 마음에 막내와 함께 얼른
만나보았답니다.

 
이제 3월이 되면 새 학기가 시작이 돼요.
그리고 분명 처음 유치원에 가는 친구들도
있을 텐데, 그런 친구들과 함께 꼭 만나고
싶은 이야기였답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귀여운 동물들이에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물론 동물을
좋아하는 막내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네요!

 
-

 
오늘은 통통이가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이에요.
엄마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통통이를 데리러
오겠다고 했지만 통통이는 엄마랑 떨어지기가
싫었답니다. 엄마는 불안한 통통이를 꼭 안아주며,
생각보다 괜찮을 거라고 응원을 해주죠.

 
결국 마지못해 선생님의 손을 잡고 교실로
들어가게 된 통통이!
그곳에는 새로운 친구들이 가득 있었어요.
낯선 친구들을 만난 통통이는 또 긴장이
되었고, 불안한 마음에 선생님에게 다가가
물었답니다.
 

'선생님, 우리 엄마 언제 와요?'
'저기 시계 보이지? 저기서 짧은 시곗바늘이
숫자 1까지 오면! 1시가 되면 오실 거야.'

 
과연 통통이는 어떤 일과를 보내게 될까요?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통통이.
친구들에게 자기소개도 하고, 간식도 먹고,
친구와 별자리 카드도 보고, 체육 활동도
신나게 했지만 통통이는 엄마가 데리러 오지
못할까 봐 시도 때도 없이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생님은 두려운
통통이의 마음을 다독거려주었답니다.

 
아마 통통이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아이들이
공감했을 것 같아요. 막내와 함께 책을 보던
둘째도 초등학교 첫날에 엄청 긴장했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누구에게나 새로운 환경은 낯설고 두려워요.
그리고 부모님과 떨어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 아이들에겐 그 두려움이 더욱 크겠지요?
하지만 그림책을 통해 유치원에서의 생활을 미리
만나본다면 불안한 아이들의 마음에 용기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들이 참
많은데, 등원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역시 김영진 작가님의 그림책은 실망이 없어요!
요즘 우리 막내의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매일 사랑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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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5-1 (2023년)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2023년)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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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 어떤 공부가 제일 걱정되나요?

저는 수학이랑 영어가 가장 고민이랍니다.

다른 과목도 물론 중요하지만

앞으로 장기간 노력해야 하는 과목이

영어와 수학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수학은 수포자라는 말이 나올 만큼

수학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수학에 대한 기본은 탄탄하게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얼마 전 긴 겨울방학이 시작했어요.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아이와 함께

방학 동안 해야 할 일을 계획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수학 예습이었답니다.


 

처음에는 기본 교과 수학 문제집만 풀려고

했는데, 한동안 연산 문제를 많이 풀지

않았더니 아이가 연산에 조금 약해졌더라고요,

그래서 연산 문제집도 한 권 완성하기로

약속을 하고 선택한 게 주니어김영사의

<이것만 풀면 넌 연산 스타>입니다.


 

귀여운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말랑 체조를 하며 재미있게 연산을

할 수 있는 문제집이랍니다.


 

이 연산 문제집은 하루에 4쪽씩 42일이면

완성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 없이 풀 수 있어

아이가 너무 만족했어요.

그리고 이 문제집이 참 좋았던 게

공부 계획표가 함께 첨부되어 있어요.

스스로 학습하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학습 효과를 더욱 올려줄 수 있었어요.


 

이 문제집은 꼭 필요한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연산을 풀기 전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연산 문제가

40문제 정도 담겨 있답니다.

연산력은 반복 연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 개념을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도록

해 놨고,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마무리는 미로 찾기로 구성해 놨답니다.


 

어쨌든 홈스쿨링에서는 뭐든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다행히 아이가 연산 문제집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해 아직까지는 꾸준하게

풀고 있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연산 스타>를 통해

우리 아이 수학 학습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아이의 수학 예습이 고민이라면,

<이것만 풀면 넌 연산 스타>와 함께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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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5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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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그림책! <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작품은 <두더지 아저씨의 보물 찾기>를 그린

카테리나 고렐리크 작가님의 그림책이랍니다.

워낙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중에 하나라

이번 신간도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먼저 표지를 살펴봐요!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고래 위에는

작은 집과 버섯들이 자라고 있고,

수박 섬 위에는 맛있는 과일과 꽃들이

주렁주렁 열려있어요.

그리고 거북이 얼굴처럼 생긴 섬까지!

표지만으로도 정말 상상력 넘치지 않나요?

 

바다 한가운데 조그마한 섬에 네 친구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들은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 섬을 떠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폭풍이 휘몰아쳐 섬이 물에 잠기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커다란 대야를 발견해 배로 삼았고,

목욕 가운으로 만든 돛으로 바다 위를 떠다녔죠.

 

대야 배는 바다 위를 떠돌다 고소한 빵 냄새가

나는 섬에 도착했어요. 이 섬엔 거위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꽥꽥이가 꽉 막힌 굴뚝을

청소해 주자 엄마 거위가 무척 고마워했죠.

꽥꽥이는 이곳에 머물기로 하고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해가 넘어갈 즈음,

수평선 너머로 멋진 과일 섬이 나타났어요,

그곳에는 향기로운 꽃과 과일로 가득한 곳인데,

벌레들이 과일을 마구 파먹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대야 배를 따라온 새 떼가 과일 섬으로

달려들어 순식간에 벌레들을 먹어 치웠어요,

 

이튿날 아침,

친구들은 고양이 섬에 가까워졌어요,

그곳에는 고소한 우유와 크림 냄새가 가득했죠.

야옹이는 미소 띤 얼굴로 하얀 고양이를

지그시 바라보며 말했어요.

드디어 내 집을 찾은 것 같아.”

이제 대야 배에는 곰곰이와 멍멍이

둘만 남았어요.

앞으로 두 친구의 모험은 어떻게 될까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발한 이야기는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답니다.

특히, 새로운 섬을 발견할 때마다 이곳에는

어떤 곳일까 하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친구와 함께 모험을 떠나고,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돕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하는

즐거움과 남을 위한 배려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다양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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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끼리야 -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웅진 당신의 그림책 7
고혜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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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일상을 통해 동물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

<나는 코끼리야>를 소개할게요.


 

이 그림책은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담담한 코끼리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그들이 바라는 소원이 바로 자유라는 것을

담아낸 감동적인 그림책이랍니다.


 

붉은 해가 하늘 위로 떠오르면,

코끼리들은 무리 지어 움직이기 시작해요.

그들은 용감하지 않지만 큰 강도 건너고,

깊은 숲도 거닐며 어디든 갈 수 있답니다.


 

그들은 힘이 세지는 못하지만,

서로를 지켜 줄 가족이 있어요.

그리고 빨리 달리진 못하지만,

언제든 먼 여행도 떠날 수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공놀이를 못해도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무거운 짐을 옮기지 못해도

친구를 도와줄 수 있으니 행복했어요.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자유로운 코끼리의

모습을 보니 괜히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들이 할 수 없는 일이 많지만,

가족과 친구와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배고프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삶이

가장 행복하고 즐겁지요.



여전히 많은 코끼리들이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자유를 빼앗기거나 목숨을 잃는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만나고 나니, 얼마 전에 만났던

동물원의 코끼리가 번뜩 떠오르더라고요.

그 코끼리는 가족을 떠나 자유가 없는 삶을

살고 있어 얼마나 속상할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았답니다.


 

간략하면서도 짧은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 담긴 함축적인 의미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전해줄 것 같아요.

특히 절제된 색상을 이용한 판화 그림이

더욱 감동을 극대화해주었답니다.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동물의 공존과

자유를 이야기할 수 있는 그림책!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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