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메타버스 와이즈만 미래과학 18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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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엄마도 좋아하는 미래가 온다 신간이네요! 특히 이번 주제는 아이가 너무 흥미로워할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아이가 기다리던 시리즈라 꼭 만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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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탄소 혁명 와이즈만 미래과학 17
김성화.권수진 지음, 백두리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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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미래가온다 시리즈 신간이네요! 유익함과 재미가 가득해 초등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네요~ 이번 주제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 빨리 만나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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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가면 소원함께그림책 4
지모 아바디아 지음, 이현아 옮김 / 소원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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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세요?

뜨거운 햇살, 달콤한 수박, 맛있는 팥빙수,

세차게 내리는 소나기, 신나는 여름방학!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여름에는 시원한

푸른 바다와 해변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요즘같이 너무 더운 날이면 해변에 

풍덩하고 빠지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만난 <해변에 가면>은

뜨거운 여름 날씨로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표지부터 무척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는 표지를 보더니, 다양한 색상의 

공들이 놓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바퀴들이 

굴러가는 것 같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저 

동그라미의 정체는 바로 해변의 파라솔입니다.

해변의 풍경을 위에서 바라본 적이 없는 

아이에게는 굉장히 색다르게 다가온 것 같아요.



'해변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어.

신나게 노는 거야, 해변에 가면.



해변에선 꽤 많은 걸 할 수 있어.

멋진 모래성을 만들고, 악어와 놀다가,

패들볼을 쳐 보는 거야.

카누를 타다가, 미끄럼틀을 타고, 

풍덩, 파도에 뛰어들어 볼까?'



그림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동안 해변에서는 물놀이랑 모래놀이만 했던 

아이에게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알려줄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다음에 해변에 가게 되면, 그림책에 

나온 즐길 거리들을 꼭 해보기로 했어요!



저는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았던 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는 자유를 

그림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거예요.

요즘같이 제약이 많은 시기에 이렇게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네요.



삼원색으로 이렇게 다채로운 색감의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들었다니! 저는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웠답니다. 

올여름 <해변에 가면>과 함께 유쾌하면도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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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 202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나무자람새 그림책 10
다비드 칼리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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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좋아하는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늘 재미있는 상상 속에서 철학적인 교훈을

유쾌하게 들려주는 작가님이라 아이도 저도

작가님의 그림책은 꼭 챙겨 보고 있답니다.


 

이번 작품은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꿈을

다양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난 커서 어른이 되면 카우보이가 될 거야.

그리고 호랑이 사냥꾼도 될 거야.

어쩌면 수의사가 될지도 몰라.


 

난 탱크를 몰고 싶어!

난 커서 어른이 되면 공주가 될 거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내일이면 어른이 되어 있지 않을까?

나 내가 어른이 되는 그 순간을 보고 싶어'



'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너의 장래희망은 무엇이니?'라는 

질문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분은 

아마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적 장래희망을 꿈꾸며 빨리 어른이 

되는 꿈을 꾸었던 제가 이제는 아이들에게 

무엇인 되고 싶은지 물어보곤 해요.


 

그림책 속 두 아이는 하고 싶은 꿈이 

굉장히 많아요. 그중에는 진짜 이룰 수 

없는 꿈도 포함되어 있죠.

하지만 상상력을 더해 나의 미래에 대한

꿈을 그리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라는 걸 두 아이의 즐거운 모습을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한 가지의 꿈이 아닌,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게 만들어주는 건 

무척 좋은 일인 것 같아요.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미래를 경험해 보고

상상하다 보면 내가 바라는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202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이라 그런지 다채로우면서도 발랄한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무척 즐거웠답니다.

뿐만 아니라 깨알 같은 그림책 속 유머는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어요!

(특히, 많은 동물들이 수의사가 된 아이를

찾아온 장면과 탱크에서 맛있는 사탕이

떨어지는 장면을 좋아했답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마음껏

상상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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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후우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5
최지예 지음 / 시공주니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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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의 소통과 교감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후우후우>를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았어요.



핑크빛의 사랑스러운 배경 속 한 꼬마가

'후우~'하고 바람을 부니 나무도 집도 

흔들리고 있어요.

제목의 '후우후우'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증을 가득 안고 그림책을 열어봅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

엄마는 아빠와 아이를 집에 두고 외출을 나가요.

아빠는 오랜만에 아빠와 신나게 놀고 싶었죠.

하지만 아빠는 스마트폰만 보면서 한숨을 

'후우~'하고 내쉬었죠.



꼬마는 집 밖으로 나왔어요.

길가에 어여뿐 민들레가 혼자 피어있어요.

아이는 아빠처럼 한숨을 '후우~'하고 내쉬었어요.

그랬던 민들레 꽃씨가 하늘 위로 날아갔어요.



꼬마는 호기심이 들었어요.

그리고 담장 위에 있던 고양이와 참새에게

'후우후우~'하고 한숨을 더 크게 불었죠.

그랬더니, 참새와 고양이가 날아갔지요.



꼬마는 나무도 '후우~'하고 불었고, 

길가에 있는 가게들도 '후우후우'하고 불었어요.

그랬더니 정말 정말 다 날아가 버렸어요.



꼬마는 하늘 위에 구름도 '후우~' 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구름이 꼬마를 향하

'후우~'하고 바람을 불었죠.

그리고 꼬마는 바람에 날아가 버렸어요.



과연 꼬마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아이와 놀아주지 않는 아빠의 모습을 보니

남일 같지 않다는 생각에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림책 속 장면처럼 서로 함께 즐기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림책을 보면서 가족 간의 교감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꼬마의 한숨이면 모든 게 저 멀리 날아갔고, 

마지막으로 아빠의 한숨마저 저 멀리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미소가 지어집니다. 



상상력 넘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림책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더욱 즐거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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