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14 : 시장과 경제 - 2+1 행사로 초콜릿을 사는 게 이득일까? 사회는 쉽다! 14
석혜원 지음, 이창우 그림 / 비룡소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 과목을 좋아하는 아이 있나요?

저는 초등 두 아이를 키우면서

그동안 학습에서는 수학과 영어에만

중점을 두었어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른 과목도 신경을

써야 하겠더라고요!



특히 사회는 이왕이면 흥미롭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교과서 속 사회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책! 

비룡소 <사회는 쉽다>시리즈를

소개할게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만나 본

<사회는 쉽다>는 14번째 이야기인

'시장과 경제'입니다. 교과서 속

경제 개념을 일상생활 속의 예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어,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특히 요즘은 예전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경제와 관련해 

다양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경제와 관련된

학습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런 점에서 우리 아이의 

첫 경제 책으로 정말 좋았어요. 



생활 속에서 선택해 나가는 일들

모두는 경제 활동이에요. 

경제의 눈으로 우리의 일상을 

살펴보면 생산과 소비 그리고

분배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죠.



그래서 보통 생산, 소비, 분배가

잘 맞물려 돌아가면 경제 활동이

원활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경제 활동과 관련된 질서나

제도까지 합쳐 경제라고 불러요.



이 책에서는 초등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꼭 알아야 하는 

'희소성'과 '합리적인 선택'등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어요. 

그뿐만 아니라 돈의 역사부터

경제와 관련된 기본 상식까지

두루두루 익힐 수 있었답니다. 

특히 얼마 전부터 용돈을 받기 

시작한 아이는 용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 나온 페이지를 

가장 좋아했어요.



다양한 만화와 다채로운 퀴즈, 

그리고 생생한 사진과 함께

배우는 사회 필수 개념까지

모든 것이 만족했답니다. 

 


용돈 관리부터 시장의 흐름까지

초등 경제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는 사회는 쉽다!

시장과 경제 편을 통해 우리 아이의

경제 개념 쑥쑥 키워주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어 팬티 2 바람그림책 141
수지 시니어 지음, 클레어 파월 그림, 한미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우리 5살 막내가 푹 빠져 있는

그림책이 있어요! 바로 <문어 팬티>

라는 제목의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팬티를 찾아 이곳저곳을 찾아

헤매는 문어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인데,

상상력 넘치는 바닷속 풍경을 만나고

문어 팬티라는 유쾌한 소재 덕분에

요즘 매일 찾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그런데 얼마 전 반가운 소식!

막내가 너무 좋아하는 <문어 팬티>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는 거예요.

워낙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라

발 빠르게 아이와 함께 만나보았어요.



문어 팬티의 두 번째 이야기는

반짝이는 보라색의 표지부터 

눈길을 사로잡았고, 해적이라는 

소재도 호기심을 일으켰답니다. 



아직 자신에게 맞는 팬티를 찾지 

못한 바닷속 세계의 알몸 문어!

문어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인 

복어랑 거북이가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복어에게 

무시무시한 일이 생겼어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해적 팬티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거죠.



문어와 거북이는 속상해하는 복어를

달래며, 함께 해적 팬티를 찾아 

시내고 나섰답니다. 



세 친구는 가재의 빨래도 뒤적이고, 

인어의 머리카락도 들춰 봤어요. 

그리고 바다 동물 헬스장에도 갔지만

해적 팬티는 그 어디에도 없었지요.



그러다 문어는 부서진 배 안을 

찾아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곳은 해적들이 사는 무시무시한 

장소였지만, 세 친구는 용감하게

부서진 배 안을 들여다보았답니다. 



과연 세 친구는 복어의 

해적 팬티를 찾을 수 있을까요?

찾았다면, 팬티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역시 이번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사실 '팬티', '해적'이라는 소재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가

없을 수가 없었던 이야기였어요.

특히 제목의 팬티만 들어도 5살 막내는

웃음을 팡팡 터트리기에 무척 바빴지요.



해적 팬티를 찾아 떠나는 바닷속 

모험은 생각보다 너무 즐거웠어요!

아이는 구석구석 펼쳐지는 바닷속 

세상을 살펴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그림책을 읽고 나니,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라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팬티가 없어도 괜찮다는 문어의

모습을 보면서 남들과 똑같기보다는

나만의 개성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답니다.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한 그림책!

<문어 팬티 2>를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옥효진 선생님의 경제 개념 사전 옥효진 선생님의 개념 사전
옥효진 지음, 나인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단번에 어렵다는 생각이 떠올라요.

사실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라서

우리 아이들은 경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조금 더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답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만나 본 책

<옥효진 선생님의 경제 개념 사전>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경제 개념

100가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용어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풀어낸 책이에요.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와 관련해 다양한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초등학생

때부터 경제와 관련된 학습을 시작

한다고 해요. 



사실 돈이 우리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은 굉장히 중요한

수단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돈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돈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올바른 경제 교육을

해주는 게 꼭 필요하답니다.



경제는 우리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만날 수 있어요. 사실 경제와 관련 

없는 것을 찾는 게 더욱 어렵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경제는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할 거예요. 

하지만 제대로 경제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재미있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랍니다. 



이 책을 만든 옥효진 작가님은

어린이 경제 베스트셀러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에요. 

이 책을 통해 <유 퀴즈>에 출연도

했던 현직 초등학교 교사랍니다. 

작가님은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초등학생이 꼭 알았으면

하는 경제 개념들을 직접 엄선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죠.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1단계

한눈에 보이는 개념어로 시작해요!

2단계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경제 개념에

조금 더 친숙해져요.

3단계

정확한 뜻풀이로 개념을 확실히 익혀요.

4단계 

귀여운 그림과 친절한 설명으로

경제 개념을 재미있게 배워요!

5단계

옥효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개념어롸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읽어요.



이렇게 5단계를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힌다면 더 이상 경제가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제란 무엇일까요?

우리 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만들고(생산), 사용하고(소비),

나누는(분배) 것을 경제라고 해요.

그리고 결제 활동을 하는 주체는

크게 가계, 기업, 정부가 있답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는

자유와 경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기업에서는 어떤 물건을 만들지

어떻게 판매할지 정할 자유가 있고, 

또 희소성이 높은 물건을 살 때는

물건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경쟁해야 할 수도 있답니다. 



화폐는 무엇일까요?

재화나 용역을 사기 위해 꼭 필요한

게 있어요. 바로 화폐랍니다. 

화폐는 우리가 사려고 하는 

상품의 가치를 나타내죠. 그리고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화폐, 소득, 소비, 기회비용, 희소성, 

시장, 은행과 같은 쉬운 용어부터

재무제표, 펀드, 마케팅, 산업혁명, 

흑자와 적자, 가상 화폐와 같은

어려운 용어까지! 만화 형식으로 

정말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답니다. 



특히 일상적이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 더욱 흥미롭게

경제 개념에 다가갈 수 있어요.

그리고 옥효진 선생님이 겪었던 

재미있는 일화가 가득 담겨 있어

더욱 즐겁게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아마 많은 아이들이 내가 하고 있는

경제 활동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궁금해할 거예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경제의 기초 원리를 

이루는 개념들을 알게  되면, 

더 이상 경제가 어렵지 않고 

친숙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는 초등학생도 경제 공부를 

해야 하는 시대가 왔어요! 

이왕이면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제 개념 사전을 통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르면 좋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이 내리면 리틀씨앤톡 그림책 40
황적현 지음, 강진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름이라는 계정을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고, 몸을

진득이게 만드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아요.

더욱 날씨에 무기력해지는 것도 싫죠.

지금처럼 연일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면,

추운 겨울에 내리는 새하얀 눈이

정말 간절해지기도 합니다.


 

이번에 만나 본 <눈이 내리면>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녹여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여름 그림책이랍니다.


 

밤새 새하얀 눈이 소복이 내렸어요.

이렇게 눈이 가득 쌓이는 날이면,

사람들은 평소보다 일찍 아침을 맞이하죠.


 

제설차가 길에 가득 내린 눈을 치우고,

사람들은 넘어질까 조심조심 걸음을 옮겨요.

아이들은 신나게 눈사람도 만들며,

그 어느 때보다 신나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때, 방송차가 눈이 가득 내린 마을로 왔어요.

이곳에서 세계 스키 대회가 열릴 예정인가 봐요.

제설차 아저씨 뒤로 땅콩 장수, 과일 장수들이

줄을 서서 대회장을 입장하고 있답니다.


 

모두 기수를 따라 줄지어 올라가요.

그런데 그 뒤로 거대한 수박이 올라가고,

새콤달콤 맛있는 파인애플도 따라갑니다.

딸기 아가씨, 초콜릿 아저씨까지 줄을 서서

올라가고 있어요.


 

과연 이 스키 대회의 우승은 누가 차지할까요?


 

처음에는 몰랐지만 이야기가 점점 펼쳐질수록

눈이 내린 마을이 시원한 빙수 속 세상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맛있는 빙수가 되기 위해

수많은 빙수 재료들이 스키 대회에 참석하러

언덕을 힘겹게 오르고 있었던 거죠.


 

사실 제목과 표지만 봤을 때는 겨울과 관련된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림책을 보고 나니

작가님의 놀라운 상상력에 감탄이 나왔어요!

이렇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원한

그림책과 함께라면 더 이상 여름이 덥지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올여름 <눈이 내리면>과 함께 유쾌하면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기 특공대 힘을 내요!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19
유명금 지음 / 한솔수북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기를 통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

<딸기 특공대 힘을 내요!>를 소개해요.


 

딸기의 계절이 왔어요!

딸기들은 저마다 멋진 딸기가 되는 꿈을 꾸죠.


 

그런데 작고 설익은 하얀 딸기 하나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자신들과 생김새가 다르다며,

하얀 딸기와 같이 놀아주지도 않았죠.


 

그때 하얀 딸기를 앞장서서 놀려 댔던

튼튼 딸기가 꽈당 하고 넘어지고 말아요.

그리고 예쁜 얼굴이 반쪽이 되어 버렸죠.

이제는 친구들이 하얀 딸기가 아닌 반쪽이

돼버린 튼튼 딸기를 놀리기 시작했어요.


 

하얀 딸기는 ‘그것 참, 쌤통이네!’하고 놀리고

싶었지만, 꾹 참고 울고 있는 튼튼 딸기를

달래주었어요. 그렇게 딸기 마을은 평화를

찾는 듯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반쪽이 된 튼튼 딸기가 빵빵손에게 잡혀갔어요.

빵빵손을 만나는 딸기가 멋진 과자나 주스가

되면 다행이지만, 그냥 버려져 달팽이 먹이가

될 수도 있었지요.


 

딸기들은 딸기 특공대를 만들어 반쪽이 된

튼튼 딸기를 구하기로 했어요! 과연 딸기

특공대는 튼튼 딸기를 구할 수 있을까요?


 

사실 하얀 딸기나 반쪽이 된 튼튼 딸기처럼

친구들과 다르다고 놀림을 받거나, 소외를

받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만날 수 있답니다.

특히 장애를 가진 누군가가 주변에 있을 때,

불편해하거나 싫어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장애는 사람이 가진 여러 가지 다양성

중에 하나로 존중받아야 마땅하답니다.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사람이 부대끼며 살아요.

그들 중 나와 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답니다.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는 게 꼭 필요하다는 걸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와 함께라면 어렵고 힘든 일도

모두 해낼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기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시길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