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누구 생일? 사계절 아기그림책 22
김정희 지음, 이희은 그림 / 사계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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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일 년 중 가장 기다리고

있는 날은 바로 생일이에요.

이날은 아이에게 가장 특별한 날이죠.

자신만을 위한 선물과 케이크라면

그 어떤 날보다 가장 행복할 거예요.

 

이번에 막내와 함께 만나 본 그림책은

생일을 기다리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아주 귀여운 보드북이랍니다.

 

부릉부릉생일 자동차가 달려가요.

누구의 생일이길래 이렇게 달리는 걸까요?

 

오늘은 해님의 생일인가 봐요.

’ 하고 입을 크게 벌렸다가

’ 하고 생일 자동차의 촛불을 끕니다.

 

부릉부릉생일 자동차가 또 달려요,

이번에는 누구의 생일일까요?

 

생일 자동차는 생일을 맞이한 해님물방울,

구름달님을 축하해 주러 신나게 달려가요.

그리고 친구들은 생일 자동차의 촛불을

행복한 얼굴로 끕니다.

 

귀여운 캐릭터의 밝은 표정을 보다 보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지는 그림책이에요.

그리고 촛불을 끄는 의성어를 다양하고,

유쾌하게 표현한 것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의성어를 넣어

아이와 함께 말놀이를 한다면 그림책을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양 볼에 바람을 가득 넣었다 촛불을 끄는

행동은 많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에 하나에요그림책을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고 바람을 힘껏 불어본다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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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파리 산책 국민서관 그림동화 262
유키코 노리다케 지음, 김이슬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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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수도 파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결혼 전에 파리 여행을 한 번
다녀온 적 있는데, 그곳에서 봤던
에펠탑이 절대 잊히지 않아요.
너무 아름다웠던 광경에 넋을 잃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만나 본 그림책은 제가 봤던
파리의 풍경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왜냐하면 파리가 달콤한 디저트
세상으로 변신을 했거든요.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파리의 색다른 여행! 소개해 드릴게요.


매일 아침, 배르나르 삼촌은 강아지
피비와 함께 크루아상을 사러 가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피비가 사라졌어요.


삼촌은 피비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삼촌은 솜사탕으로 덮인 분홍색 길을
사뿐히 걷고 있는 부인에게 하얀색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는 강아지를
보았는지 물었어요.


그러자 부인이 봤다고 이야기를 했죠.
오르텅즈 부인이 창가에서 꽃에 물을
줄 때, 그 근처를 지나갔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미 그곳에는 피비가 없었어요.


삼촌은 머랭 구름으로 뒤덮인 에투알 광장,
설탕물이 둥둥 떠다니는 루브르 박물관,
초콜릿이 흐르는 생 마르탱 운하까지
돌아봤지만 피비는 어디에도 없었죠!


과연 삼촌은 피비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굉장히 특별한 책이에요. 
왜냐하면 그림책 장면 곳곳을 살펴보면
강아지 피비가 숨어있거든요.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피비를
찾을 수 있는 힌트가 가득 숨어 있어
더욱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 파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물론 도시 곳곳이 맛있는 디저트로 넘쳐나
더욱 흥미로운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그림책을 본 우리 아이는 그림책 속
아름다운 도시 파리로 진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상상력이 넘치는 흥미로운 그림책과 함께
아이와 랜선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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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박물관 I LOVE 그림책
린 레이 퍼킨스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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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박물관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어떤 것들은 나만의 박물관에

전시하고 싶으신가요?

이번에 만나 본 그림책 속의 박물관은

무척 특별하면서도 아름다웠답니다. 



지금의 세상은 너무 거대하면서, 

소란스럽고, 바쁘게만 돌아가고 있죠.

하지만 소년은 세상의 작은 부분을

한 번에 하나씩 보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그것들을 내 마음속에 고요한

상상의 박물관 속에 두곤 해요.



소년은 사소한 것들이 궁금해요.

웅덩이에 있는 돌멩이가 섬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돌멩이가 있는 웅덩이가

연못의 바위 위에 있는 건 아닌지?

만약에 그 연못이 호수의 

작은 섬에 있다면 어떨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년의 상상력은

절대 멈추는 법이 없었지요.



소년의 상상력은 그곳에 머물지 않았어요.

다양한 종류의 섬들을 섬 박물관으로

만드는 상상을 펼치기도 했어요.

어떤 섬은 너무 크기도 했고, 

어떤 섬은 한 번에 한 사람만 들어갈 

정도로 아주 작기도 했답니다. 



소년의 만든 상상의 박물관은 

가끔 진짜 박물관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소년은 앉아 그것들을 

바라보는 것도 좋아하죠.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은 여유를 갖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떤지 물어보는

것 같아 참 좋았어요.

그리고 나의 상상력을 나만의 박물관에

전시한다는 독특한 설정도 너무 유쾌하고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다양한 콜라주 기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에요.

그래서 보는 즐거움도 굉장히 컸고, 

아이들을 더욱 큰 상상력의 세계로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답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푹 빠져들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었어요.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박물관을 상상해

보는 것도 무척 즐거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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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1 -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설전도 수련관 1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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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북에서 초등 아이들의 서툰 감정을

위로해 줄 동화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특히 이번 시리즈는 김경미 작가님과

센개 작가님의 함께 만든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설전도 수련관>의 첫 번째 이야기는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아마 많은 아이들이 이번 이야기에

공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나윤이는 세아와

단짝이에요. 하지만 나윤이는 세아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세아가 제멋대로 하는

행동과 거침없는 말투에 점점 상처를 받지요.

세아는 말을 무척 잘해요. 그래서 나윤이는

세아를 말로 상대하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매번 하고 싶은 말은 하지도 못하고 세아의

마음을 풀어주느라 나윤이는 늘 진땀을

빼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윤이와 세아가 다투게

되면서 두 친구 사이는 서먹해졌어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윤이가 새로 전학

온 친구 보라와 함께 어울린다는 이유로

세아가 나윤이를 말로 공격하기 시작했고,

보라는 적극적으로 나서 나윤이를 도와주죠.


 

나윤이는 세아 앞에서도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는 보라가 무척 멋있었어요.

그래서 보라에게 말싸움 잘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이야기를 하죠.


 

결국 하교 후 보라는 못 이기는 척

나윤이를 데리고 어디론가로 향했고,

두 친구가 도착한 곳은 '설전도 수련관'

이라는 낯선 건물이었어요.


 

설전도 수련관은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그곳은 말싸움을 잘하기 위한 수련을

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나윤이는

그곳에서 말싸움을 이기기 위한

특별한 수업을 받게 됩니다.


 

과연 나윤이는 친구 앞에서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우와~ 이 시리즈 진짜 흥미진진하네요!

짧은 페이지도 아닌데, 금세 읽어 낼

만큼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아이들이 흔히 겪을 일상에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어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아마 이야기를 만난 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나윤이를 통해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거침없는 행동을 하는 세아가

무척 미웠지만, 결국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어려움에 처한 나윤이를 도와주는 모습이

참 감동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두 번째 이야기에는 어떤 재미가 가득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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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비밀 친구
경혜원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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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경혜원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얼마 전 출간되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외로움을 느끼는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 감동적인 그림책이에요.


 

아름다운 꽃이 피는 어느 따뜻한 봄.

아이는 어두운 표정으로 길을 걷고 있어요.

삼삼오오 모여 봄을 즐기고 있지만, 아이는

힘이 나지 않는지 어깨가 축 처져있습니다.


 

얼마 후 아이는 아무도 없는 집에 도착했어요.

엄마가 아픈 뒤, 아빠는 늘 바빴기 때문에

아이는 언제나 집에 혼자 있어야만 했지요.


 

주말, 아이는 아빠와 함께 엄마가 입원

한 병원으로 엄마를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바쁜 아빠는 병원에 오래 있지 못했기에

아이 홀로 엄마 옆을 지키기 일쑤였답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인사를 하고, 자신이

재미있게 읽었던 공룡 이야기를 들려주며

안부를 물었어요. 하지만 엄마는 대답이 없었죠.

그런데, 갑자기 따뜻한 햇살이 등에 와닿더니

누군가 아이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었어요.


 

과연 아이에게 다가온 이는 누구일까요?


 

아이에게 조심스레 다가온 이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두리'였어요. 두리는 아이에게 다정한 손길을

내밀었고, 두 친구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죠.


 

아이는 매일 두리를 떠올렸어요.

나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두리가 좋았죠.

두리와 함께 있으면 아무 걱정이 없었거든요.

두리는 아이를 만날 때마다 말했어요.

"하고 싶은 말 모두 나에게 들려줘.

내가 들어 줄게."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듯이,

아이와 두리는 헤어짐을 맞이하게 돼요.

그렇지만 더 이상 아이는 슬프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곁에는 의지할 가족과

친구가 있었거든요.


 

내가 정말 힘들고 외로울 때 누군가가 곁에

있어준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되면서 위로가

돼요. 물론 그것이 사람일 수도, 물건일 수도,

상상 속의 무언가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림책 속 두리도 상상 속의 존재였지만,

힘든 아이를 견디게 해준 버팀목이 되었지요.


 

아픈 엄마와 바쁜 아빠 사이에서 혼자였던

아이는 상상 속의 비밀 친구를 통해

위로받고, 응원받으며 조금씩 성장을 합니다.


 

상상 속 공룡 친구와의 특별한 우정은

저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물해 주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친구가 되어 줄

이야기!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창비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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