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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 ㅣ 김종원의 예쁜 말 4
김종원 지음, 나래 그림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2025년 4월
평점 :
'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은
아이의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로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동화집이에요.
"매일 아침 나눈 아주 많은 것을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조금 힘들지만 스스로 일어나
이불을 개고 세수를 하면서
누구보다 멋진 하루를 시작할 수 있지요.
늦게 일어나면 하루가 짧아지고,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꾸짖으며 시키는 말을 들어야 해요.
책에 나오는 22가지 마법으로
하나씩 스스로 멋지게 해내며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봐요."
이 책은 한 가지 줄거리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짧은 이야기(단편)
여러 편으로 구성된 감성 동화집입니다.
각 동화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감정과 상황을 다루며, 그 속에서
따뜻한 말, 배려, 사랑의 가치를 전달하죠.
친구와의 오해를 다룬 이야기에서는
“미안해”라는 말이 얼마나 큰 용기인지!
부모님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에서는
평범한 일상 속 “고마워요”
한마디가 얼마나 따뜻한지!
혼자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에게는
“함께 있어줄게”라는 말이
큰 위로가 된다는 걸 알려주죠.
아침에 들려주는 예쁜 말 좋은 이유
김종원 작가의 '예쁜 말 시리즈'는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과 따뜻한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에요.
예쁜 말은 곧 예쁜 마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지
이 책을 통해 배워보면 정말 좋답니다.
하루 한 편, 짧고 간결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독서 습관 형성에도 좋고,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따라 쓰기를 통해 아이와 함께
매일 아침 필사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예쁜 글귀를 따라 쓰다 보면,
마음도 예쁘게 채울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