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 학기가 시작한 지 3주가 지나가고 있어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부모님들의 걱정이 하나 늘죠.
바로 우리 아이의 친구 관계입니다.
우리 아이도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혹시나 친구들
사이에서 겉돌지는 않는지, 친구 없이 혼자 놀고
있지는 않는지 늘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첫 상담 때에는 항상 아이의 친구 관계에 대해
물어보곤 합니다. 아마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친구 관계에 저처럼 고민과 걱정을 갖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친구 문제로 흔들리는 건 부모만의 아니에요!
바로 아이들 스스로도 많은 고민과 걱정을 갖고 있죠.
나만 단짝 친구가 없어 속상한 아이, 항상 친구에게
나만 양보하는 것 같아 스트레스 받는 아이, 친구와
멀어지는 것 같아 불안한 아이 등 아주 다양합니다.
이번에 만난 <친구 관계 연습>은 친구 문제로 힘든
어린이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책이에요!
친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해결할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를
전해준답니다. 특히 책에 실린 25가지의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은 엄마인 저조차도 공감이 많이 갔어요.
새 학년이 될 때마다 친구 사귀기 힘들 때가 있죠?
어떻게 하면 빨리 친해질 수 있는지 고민일 거예요.
새로운 환경에선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에요. 특히
개학 첫날, 친구의 반응을 살피다 미처 말을 꺼내지
못하고, 속앓이만 하다 한 마디도 못할 때도 있어요.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긴장되는 그 느낌도 정말 싫죠.
하지만 빨리 친구를 사귀지 못할까 봐 불안해할
필요는 없어요. 많은 친구들도 똑같이 긴장하기는
마찬가지랍니다. 친구를 사귄다는 부담감과 불안을
살짝 내려놓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집중해
봐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관심사가 맞는 친구를
발견할 수 있을 거랍니다.
사실 친구 관계에 대한 문제에는 정확한 답은 없어요.
하지만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방향을
잡아보면 더욱 좋겠죠. 우리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다정한 이야기를 통해 슬기롭게
친구 관계를 풀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친구 관계 연습! 책을 통해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