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일상에 숨어 있는 과학 요소를 찾아내
과학이 갖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과학 이야기!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6편부터는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엉뚱하면서도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8편에서는 '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재미있는 과학을 만날 수 있었어요.
맨살에 미끄럼틀을 타다가, 빨갛게
화상을 입은 적 있으신가요?
미끄럼틀을 탈 때는 조심해야 해요.
마찰열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거든요.
마찰열은 물질이 다른 물질에 닿은 채
움직이려고 할 때, 그 움직임을 방해하는
현상을 말해요. 마찰력은 접촉면이
거칠수록 커지는데, 이때 발생하는 열이
바로 마찰열이랍니다.
사람들은 원시 시대부터 마찰을 이용했죠.
나무를 서로 비벼 불을 피우는 게 바로,
마찰로 마찰열을 일으켜 불을 피운 거예요.
이 밖에도 뺑뺑이 돌리기를 통해 원심력을
시소를 통한 무게 중심, 바닥 분수를 통한
사이펀 관의 원리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놀이터란 공간 안에서 찾을 수 있었답니다.
과학은 우리의 일상과 항상 가까이 있고,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흥미진진한
과학 원리가 숨겨져 있어요.
엉뚱한 상상력으로 우리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을 찾는다면 더 이상 과학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한 내용과 다양한 삽화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도 엄마도 만족하고
있는 과학 시리즈예요.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시리즈! 초등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