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유녀애가
비다 지음 / 마롱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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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는 아버지가 역모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하루 아침에 역적의 딸로 전락합니다. 그리고 오라비 김유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합니다. 홀로 남아 노비가 된 연화는 유녀가 몸을 파는 마을인 음탕굴로 팔려갑니다. 연화가 팔려간 은촌은 몸을 팔거나 아니면 허드렛일을 하는 삶 둘 중에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 연화는 당연히 허드렛일을 하면서 살기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연화는 효시된 오라비의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은촌 색인에게 돈 받고 자신의 시키는대로 하며 몸을 줄 것을 거래합니다. 그렇게 해서 유녀가 된 연화는 이성적으로는 선비 이보에게 끌리지만, 한편으로는 은촌 색인과 관계를 가지면서 색인에게 마음이 움직이며 내적인 갈등을 겪습니다. 색인 휘에 대한 감정이 쌓여가고 그와 관련된 과거 인연이 드러납니다.

 

 기생보다 더 낮은 신부인 유녀라는 소재가 흥미로웠고, 이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사건과 연결되어서 나쁘지 않은 시대물 로설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사건이 진행될수록 연화에 대한 이휘의 순정이 드러나서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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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이 페어리 레이디 4 (완결) 마이 페어리 레이디 4
김지우 지음 / 가하 에픽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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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이 섞인 세계관인데 그 매력이 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유쾌하고 발랄한 로맨스판타지 보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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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이 페어리 레이디 4 (완결) 마이 페어리 레이디 4
김지우 지음 / 가하 에픽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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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이 섞인 귀엽고 발랄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입니다.


  선왕의 사생아인 로이드에게 학을 타고 온 아란이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찾아옵니다. 로이드는 황당무계하여 거절하지만, 국왕의 명에 따라 호란국의 황녀인 아란과 결혼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로이드는 아란에게 결혼을 부탁하는 대신 3년 후에 이혼해주겠다고 합니다.

 배신 당한 경험들 때문에 타인을 믿지 못하는 로이드에게 아란은 꾸밈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로이드는 아란에게 마음을 열고 애정을 표현합니다.

 

  동서양이 섞여서 초반에는 무슨 이야기인지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동서양의 조화가 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술술 읽어나갔습니다. 그래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 같고, 주인공 캐릭터들 설정과도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순수하고 당찬 아란이 이 작품의 포인트였고, 그런 아란으로 인해 변해가는 로이드도 귀여웠습니다. 특히 로이드가 기존에 찾아볼 수 없는 능청스러운 캐릭터라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보여서 저는 좋게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발랄하면서도 유머 코드가 꽤 있어서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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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옷소매 붉은 끝동 2 옷소매 붉은 끝동 2
강미강 / 도서출판 청어람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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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로 이미 알려진 이야기인데도 작가님의 필력 때문에 다음 전개가 궁금하게 되는 것 같아요. 두 캐릭터 모두 전형적인 설정에서 벗어나는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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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옷소매 붉은 끝동 2 옷소매 붉은 끝동 2
강미강 / 도서출판 청어람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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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정조와 의빈 성씨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은 결말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자주 읽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작품도 처음에는 약간 망설였지만 평가가 워낙 좋아서 읽었는데, 역시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작품입니다.

 이미 드라마나 다른 작품들로 많이 알려진 정조와 의빈 성씨의 이야기인데도 이 작품 속에서는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로맨스 위주의 전개가 아니라 궁 내에서의 일들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서술되어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역사 고증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면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정조와 다르게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은 아니지만 왕이라는 자리와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잘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덕임도 수많은 궁녀 중 한 사람이 아니라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이 보여서 매력 있었습니다.
 
 로맨스와 역사 소설 중간에서 균형을 잘 유지한 수작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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