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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
홋타 슈고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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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본 순간, '이건 나를 위한 책이구나'란 확신이 들었다.

스스로 생각이 많은 편인지 몰랐지만
언제부터인가 "생각이 많다"라는 얘기를 줄곧 들어왔다.

또 수집벽, 정리벽이 있는 편이라 자료조사를 많이 하는 편이다.
재미있어 보이는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 거기에다 잘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항상 투두리스트는 많지만 뭐부터 해야 할지 어려웠다.

반면 행동은 조금 굼뜬 편인데,
가만히 앉아서 손과 머리만 움직이다 보니
해놓은 것 없이 생각만으로 쉽게 피로해지기도 했다.

실제 이 책을 읽고 몇가지 적용해 보니, 도움이 많이 됐다.
충격적인(?)부분도 있었는데 정보가 많다고 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뇌과학적으로 그렇다고 한다.

- 정답지를 찾아 헤매기보다 일단 어떤 것이든 결정하고,
바로 작게 시도하고 행동해 보는 것,
- 부정적인 생각이나 고민를 멈추고 기지개 먼저 켜거나 입근육 미소 올려보는 것
- 문제의 원인이 무엇일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찾기보다 "그냥 그러려니" 흘려버리기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책읽는 며칠동안 의식적으로 해보니 기분이 남달랐다. 머리에 산소가 공급된 느낌이다.

책내용에 강아지나 새끼 고양이 사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뇌과학 결과가 있었다. 이 책이 짤막한 과학연구 에피소드 위주로 작고 가볍고, 표지가 귀여워서 그런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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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암 - 수술도 없이, 약물도 없이
한상도 지음 / 사이몬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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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어쩌면 예비적 암환자이다.

리뷰를 쓰면 첫문장에 환자라는 단어를 쓰긴 했지만 뭔가 어색하다. 사라진 암을 쓴 저자는 분명 조직검사를 통해 암선고를 받기는 하였지만 환자를 아니었기 때문이다.

전립선 암이다 보니, 소변 볼때 불편함은 있었지만 그 외 일상적인 생활에서나 식습관, 마인드, 습관적인 면에서 오히려 누구보다 건강한 사람으로 보였다.

이 책은 수술이나 약물치료없이 자신의 자연치유법으로 1년 3개월 만에 암의 흔적을 지운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처럼 똑같이 해야 암을 치유할 수 있다고 현혹하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과 건강 상태에 맞게 스스로 자기 몸을 알고 치유하면 좋겠다고 하나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기특하고 감격스러웠던 이야기를 남길 겸 누군가에게 또 도움이 되길 하는 마음으로 책을 쓰지 않았을까 싶다.

건강한 음식과 삶은 항상 내 관심 범위에는 있었는데 실천은 언제나 뒷전이었다. 귀찮은 이유가 컸다.

저자의 철저한 일항치유법을 따라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오늘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음식과 마음, 습관 실천을 조금씩 해봐야겠다.

암이 되었든 어떠한 문제가 되었든 불안에 마주했을 때 그것을 현명하게 용기있는 선택으로 바꾸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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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의 진실 - 록다운에서 백신까지 코로나19 팩트체크
조지프 머콜라.로니 커민스 지음, 이원기 옮김 / 에디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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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기, 백신 접종하기, 사람들과 거리두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었다.
미국에서 자유를 존중해 달라며 마스크 쓰기를 거부한다는 기사를 잡했을 때 이해하지 못했다. "아...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이유로 거부했겠구나." 다른 식으로 접근하게 되었다.

코로나 3년의 진실을 읽으면서 이 책에 나온 모든 주장을 믿고, 모든 근거를 이해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 정책과 뉴슬 당연한 진실로 받아들인 것에 대해서도 근거가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제약회사의 이익을 위한 백신접종과 실리콘밸리 IT기업들이 사람들의 데이터 주권을 침해한다는 이야기도 낯선 이야기가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공포정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 나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알고, 스스로 생각하여 판단할 수 있는 건강함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론도 sns도 통제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겠다. 그렇더라도 공포에 쉽게 휘둘리기보다 내 몸과 마음부터 먼저 건강해지고자 결심히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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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할 수 없는 성채
기 에마뉘엘 카리오 지음, 조연희 옮김, 이영제 감수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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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남긴 점입니다.
1.
나답게 살아갈지, 유혹의 이미지에 사로잡힐지
선택권이 저에게 있습니다.
저는 하느님으로부터 자유를 선물 받았습니다.

2.
9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저 자신의 마음과 상황, 삶을 관상할 수 있습니다.

3.
적을 만났을 땐 주님께로 달려가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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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
홍성남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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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에 따르면, 신부님은 심리상담을 받으시고 나서부터 오히려 ‘더 높게, 더 많이‘로 바뀌셨다고 한다.

일상의 기분은 중요하다.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거창할 것 없이 주님이 만들어주신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내가 언제 힘들고 행복한지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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