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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행복으로 이끄는 네 가지 : 신뢰, 열정, 활동성, 책임감 - 독일 최고의 뇌과학자 게랄트 휘터가 알려주는 육아법
코르넬리아 니취, 게랄트 휘터 지음, 이기숙 옮김 / 해나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독일 최고의 뇌과학자 게랄트 휘터가 알려주는 육아법
안녕하세요,스칼렛h에요^^
육아에는 정답이 없는데 그래도 육아서는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수업이 많은 육아서를 읽어왔지만
이렇게나 디테일하게 우리 육아맘들의 입장에서 서술해 놓은 책은
정말 오랜만에 접해보는 거라 읽고 또 일고 두번 읽었답니다.
막연히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고 외쳐온 저로서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
아닐수 없었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한가닥의 빛을 보았다고 할까요?
작가는 독일의 신경생물학과 교수로 뇌연구자이자
의욕적인 교육자로 정평이 나있는 게럴트 휘터에요.
편집은 현재 프리렌스로 저널리스트 및 유명작가인
네 아이의 어머니인 코르넬리아 니취입니다.
네 아이의 엄마라 하니 왠지 엄청 부럽기까지 합니다^^
아이에게 무엇보다 필요한거
육아의 스트레스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우리 아이와의
의사소통이 아닐까 싶어요. 말을 배우는 시기는 기억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해요.
대략 만2세가 되면 폭포수처럼 말을 쏟아내고 부모는 아기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지요.
하지만 말하기 전까지가 육아에서 젤 어려운 부분이죠~
이 책에서도 애착인형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저는 그닥 애착인형에 대해 썩 찬성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큰애도 그렇고 지금 4살 둘째도 애착인형을 사준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을 했어요^^
내일 당장 애착인형을 사러 나갈지도 모르겠어요ㅋㅋ
그리고 아이의 발달 속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출생후부터 만6세까지의 운동능력, 정신능력, 언어능력,사회적 행동까지
개월수대로 아주 자세하게 서술이 되어 있어서 그때그때 여의치 않을때는
살짝살짝 컨닝도 해가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위안이 될 듯 싶어요 ㅋㅋ
"당신은 아이에게 무엇이든 최고로 해주고 싶고, 장차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주고 싶다. 아이는 함께 생각하고 함께 느끼고 나름대로
생각을 형성하고 자기 의견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호기심을 품어야 하며 자의식 있고 책임감
가득한 인격체로 자라야한다. 그러려면 아이에게 중요한 핵심 능력 몇가지가
필요하다. 이 기본 능력들이 바로 아이를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
읽기와 쓰기와 셈하기 능력을 키우는 것보다 아이가 자기 충동을 조절하여
행동을 제어하고 좌절을 이겨내고 격렬한 욕구와 욕망을 자제하는
내면의 힘과 능력을 기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신뢰, 열정, 활동성, 책임감이다." __본문중에서
아이는 어떻게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는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뇌과학 육아서
'아이를 행복으로 이끄는 네가지' 책으로 우리아이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