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ABC (특별보급판) - 이지원.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사전 그림책은 내 친구 15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구성 / 논장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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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스칼렛h에요^^


아름다운 그림을 천천히 읽어 보세요.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단어를 연상하고 단어의 뜻을 그림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상상력, 생동감 넘치는 언어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게 합니다.

 

♡.♡

 

 

 

지금 이 말은 지금 제가 소개를 해드리고 하는 책의 읽은 방법입니다.

저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영어를 넘넘 사랑하고 4살 할리의

조기 영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영어 열성맘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을 받고 나서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알파벳과 뛰어난 상상력의 만남, 시각언어의 새로운 가능성, 언어는

 

귀에 들리는 음성에 의하여 사상을 나타내고 문자는 눈에 보이는

 

상황에 의하여 의미를 표현한다는 것을요~~


♡.♡



 

 

 

 

생각하는

THINKING

ABC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글자그림책 ㄱA1 시리즈는

 

문자 기호를 새로운 개념으로 시각화한 그림책입니다.

 

한국출판사와 폴란드 작가의 공동 작업으로 '한글' 과 '알파벳' 과 '슷자'의

 

각 글자 형태와 사물을 연결시켜 풀어낸 독특한 상상력이 막힘없이 펼쳐집니다.

 

 

 

 

A의 첫 장을 열면 알파벳의 첫 글자 'A' 가 커다랗게 4가지로 펼쳐집니다.

 

인쇄체 글씨와 작가가 연습장에 직접 쓴 필기체, 모눈종이에 연필로 쓴 글씨

 

화려하게 무늬를 넣은 'A' 로 시자하는 단어는 'Alarm', 'Animal', 'Apple' 등을

 

'A' 모습으로 그리고 우리말 뜻인 '자명종'. '동물', '사과' 를 함께 적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의미를 연상하고 다시 그림으로 단어를 떠올리며 그림 속에서

 

알파벳 형태를 인식하는 동안 흥미롭게 문자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알파벳이나 단어를 익히는 그림책이 아닙니다.

 

먼저 알파벳에 친숙해지게 하고, 알파벳이 들어간 단어에 익숙해 지고

 

그 단어의 뜻을 만나며 영어 단어를 확장하여 이해하게 됩니다.

 

그 과정을 그림과 연상 작용을 통해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어 내가 아는 다른 단어

 

나아가 책에 나와 있지 않은 새로운 단어도 책처럼 표현해 보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합니다.

 

특히 어린이에게 익숙한 주변 사물이나 동물 등을 뽑은 단어와 다양한

 

콜라주로 표현한 작가 특유의 밝고 시원한 그림이 어우러져 흥미롭고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알파벳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ABC>는 책 한 권이 지닌 재미를 넘어서, 얼마든지 다양한

 

상상력을 뻗치게 됩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내용이 아닌

 

그 기본이 되는 알파벳 문자 자체에 관심을 갖게 하며 주변 사물을 보다

 

흥미롭게 감상하게 하면서 자신과 주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에 새로운 시각을 하나 더해 줍니다.

 

친숙한 단어, 단순한 뜻 설명, 곱씹어보게 하는 그림까지 <생각하는 ABC>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이 책으로 인해서 영어에 한발짝 더 성큼 다가간거 같아

 

흐믓하기 그지없고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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