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괴도 뤼팽은 모리스 르블랑의 창조물이다.
그리고 모든 괴도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아르센뤼팽의수십억달러 는 모리스 드블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 책이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한국인 출판사의 노력으로
완전한 단행본 상태로 나오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뤼팽은 앞에 '괴도'라는 말이 많이 붙는데 괴도는 괴상한 도둑이라는
뜻이다. 도둑은 도둑이지만 가난의 사람의 물건은 훔치지 않고
부정하게 돈을 모은 사람들의 돈만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정의로운 도둑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