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천재 문인인 김시습이 한문으로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는 환상적이고 기이한 다섯 편의 이야기를 담은 전기 소설이다.
차례를 보면 국어시간에 금오신화 읽기와 지리 시간에 금오신화 읽기로
크게 두 분류로 나누어지는데 국어시간에 금오신화 읽기는
다섯 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만복사에서 저포 놀이 한 이야기를 다른 만복사 저포기,
이생이 담 너머를 엿본 이야기 이생규장전, 부벽정에서 취해 즐긴 이야기 취유부벽정기
남쪽 저승을 구경한 이야기 남염부 주지, 용궁 잔치에 초대받은 이야기 용궁부연록 등이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