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표정을읽는아이들 제목을 보는 순간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걸 알아채는 건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엘리가 초3학년이 되어 몸과 마음이 커지니 친구들 사이에도
뭔가 크지는 않지만 조그마한 변화들이 생겨는 것을 대충 알 것 같다.
평소에 늘 손을 잡고 다니던 단짝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나한테
말도 걸어오지 않는다면 기분은 어떻고 그 상황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냥 쿨하게 넘어가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상처를 받는 친구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그런
친구들이 꼭 읽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어린이를 위한 감정 표현 동화라고 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