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날씨와 기후 - 생생한 기상 현상을 담은 사진과 그래프 100여 장 미래가 보이는 과학 백과사전 2
존 파던.숀 캘러리 지음, 이송교 옮김 / 다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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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왜 계속 변할까? 우주에도 바람이 불까?

기후 위기는 실제로 어떻게 나타날까? 사나운 토네이도에서

눈보라까지 날씨와 기후가 일어나는 원리를 알아보자.



초등학생에게는 너무나 어렵고 접근하기 쉽지 않은 날씨와 기후

하지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날씨와 기후에 대해 어떻게 하면

쉽게 배울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내린 답은 백과사전이다.

미래가 보이는 과학 백과사전, 생생한 기상 현상을 담은 사진과

그래프 100여 장이 담긴 #초등학생이꼭알아야할날씨와기후

이 책이 집에 오고 나서는 부쩍 날씨와 기후에 대해 궁금해진 엘리는

일주일 내내 책을 가지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도 보여주었는데

다들 너무 부러워했다고 해서 새삼 내 마음도 흐뭇하게 한 그런 책이다.

책을 받고 두께에 놀라고 생생한 실제 사진과 컬러플한 색에 또 한 번 놀랐다.

정말 너무너무 잘 만들어진 백과사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맘에 들었다.





첫 장을 넘기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날씨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중력에 붙잡힌 대기로 둘러사여 있다.

대기의 아래층인 대류권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사건을 날씨라고 부른다.

지구의 기후는 극적으로 변해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북극과 남극이

열대지방만큼 무더웠던가 하면, 갑자기 적도까지 빙하로 덮일 만큼

추운 빙하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6억에서 8억 년 전, 앞으로 다시는

없을 만한 심한 빙하 시대가 찾아왔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7억 년 전에

가장 춥고 긴 빙하 시대를 겪었을 거로 생각하고 지구는 최소

1억 2000천 만 년 동안 꽁꽁 언 상태였다고 한다.



일단은 나도 알기 어려운 단어들도 몇몇 나오기는 하지만 실사와 함께

그래프를 이용하여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기호와 날씨라고 되어 있는데 어른인 나도

모르는 게 더 많을 정도로 아주 심도 있고 디테일하게 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칼라플한 색감이 지루하지 않게 도와줘서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더더욱 좋은 날씨와 기후 백과사전이라고 볼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해서 너무너무 좋은 우리나라. 모든 계절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지구가 태양과 가까워지거나,

멀어져서가 아니라, 지구가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태양이 높고 대기가 뜨거우면 낮이 길어지고 여름이 되고, 태양이 낮고 대기가

차가우면 밤이 길어지고 겨울이 되며 두 계절 사이에 봄과 가을이 있다.

사계절은 온대지방에만 있다. 열대지방은 대부분 뚜렷한 계절이 전혀

없거나, 비가 많이 오는 우기와 거의 오지 않는 건기만 있다.

그래서 습하거나 건조하거나를 반복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 평균 지표면 온도가 19세기

후반 이후로 1.15도 높아졌다. 그로 인해 바다가 따뜻해지고 얼음과 빙하가

줄어들었다. 눈도 덜 오고 해빙도 사라지고 해수면도 높아지고

극단적인 날씨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바다가 산성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극단적인 날씨들 때문에 가뭄과 홍수 둘 다 더 자주 일어날 것이다.

이렇듯 날씨와 기후는 꼭 알아야 할 그것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대기의 순환부터 날씨 관측,

극지방의 오로라와 사막의 신기루, 갑작스러운 홍수와 사막화, 놀랍고

신기하며 변화무쌍한 날씨와 기후의 세계를 모두 담았다.

최신 전문 정보, 풍성한 사진 자료를 함께 실어 우리 일상과 밀접한

날씨가 어떻게 움직이며 날씨와 기후가 일어나는 원리를 알아보자.

이 책 단 한 권으로 날씨와 기후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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